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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_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Part1_ 달, 특이한 우리의 이웃 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달 달이 없다면? 달력의 달은 달 Part2_ 달을 보면 떠오르는 생각 달, 옛날이야기 달을 보면 무슨 기분이 들까? 달에 가는 꿈 Part3_ 달 탐험의 역사와 미래 달의 정체를 찾아 달의 얼굴이 중요한 까닭 미, 소의 우주 경쟁과 달 달을 향한 위대한 여정, 아폴로 계획 다시 불붙은 달탐사 경쟁 드러난 달의 정체와 미스터리 Part4_ 미래는 달에 있다 지구를 떠나야 하는 이유 황량한 달 위에 그림 같은 집짓기 푸른 빛 달을 향해 참고문헌 |
고호관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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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알아야 하는 이유, 달에 가야 하는 이유를 깨달으려면 시야를 넓혀야 한다. 멀리 보고 길게 보아야 한다. 달에 가려고 하는 건 달이 최후의 목적지라서가 아니다. 달은 시작이다. --- p.6
만약 처음부터 지구에 달이 없었다면,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일단 지구는 처음 생겨났을 때 지금보다 자전 속도가 빨랐다. 초기의 지구는 4~5시간에 한 번 자전했다. 1년은 365일이 아니라 2,000일이 넘었을 것이다. 자전을 지금처럼 늦춰 준 것은 달이다. 달의 조석력은 지구의 자전에 제동을 걸어 천천히 늦어지게 만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의 자전 속도는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 먼 미래까지 인간이 살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긴 하루를 살게 된다. --- p.58 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신 또는 신적인 존재가 있다. 그중에는 달의 신도 거의 빠지지 않고 있다. 달의 신이 남성인 곳도 있고, 여성인 곳도 있다. 보통 달의 신은 태양의 신과 동급이거나 조금 아래의 지위로 나타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달이 태양에 앞서는 곳도 있다. 리투아니아에는 달이 태양보다 먼저 생겼다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가 있다. 달은 창조신이 세상과 인간을 만들 때부터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 p.89 대포알을 쏴서 달로 간다는 이야기는 익숙하게 들릴 텐데, 아마도 조르주 멜리에스가 이 소설에서 아이디어를 만든 영화 〈달 세계 여행〉의 한 장면 때문일 것이다. 대포알이 눈에 박혀서 얼굴을 찡그리는 달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유명한 장면이다. 최초의 SF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큰 일기를 끌었으며, 요즘처럼 불법 복제 때문에 골치를 앓기도 했다. 내용은 달 세계 여행과 다소 다르다. --- p.118 아폴로 13호의 선장 짐 러벨은 이미 아폴로 8호를 타고 달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가까이서 달을 보기만 하고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선장으로 달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불안했다. 예비 승무원 중 한 명인 찰스 듀크가 풍진에 걸리며 다른 모두를 풍진에 노출시켰다. 다른 다섯 명 가운데 유일하게 풍진 항체가 없었던 켄 매팅리는 비행 도중 풍진에 걸릴 수 있다는 이유로 탈락하고, 예비 승무원 잭 스위거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또, 발사 직후에도 2단 로켓의 중앙 엔진이 예정보다 2분 빨리 연소를 멈췄다. 다행히 나머지 엔진 4기를 좀 더 연소하면 된다는 계산이 나와 임무를 계속할 수는 있었다. --- p.203 처음부터 달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마 지구에 오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몸무게가 갑자기 6배 늘어난다고 생각해보자. 누워서 잠을 잘 때조차 이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건데,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뼈와 근육 대신에 몸을 지탱해주는 특수한 외골격 로봇의 도움을 받는다면 가능해질지는 모른다. --- p.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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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달에 가야 할까?
아폴로 11호 달 탐사 50주년 과학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유쾌발랄 달 이야기 가까이 있어도 미처 알지 못했던, 달의 재발견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디딜 때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라고 했다. 먼 훗날 언젠가는 멸망할 지구를 떠나기 위해 우리는 우주로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달’에 가는 것이다. 13년 동안 과학전문 기자로 활약했던 고호관 저자는 ‘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기록했다. 달 탐사의 역사와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이 책에 담아냈다. 신화부터 과학까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유쾌 발랄한 달 이야기를 통해 가까이 있어도 잘 알지 못했던 달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