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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
Let me have some fun 1996-2012
송세진
서랍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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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을 즐기는 요령

Part 1 부딪치는 요령
‘안녕’만 할 줄 알면 돼 | 길치의 세계 여행법 | 패키지여행에서도 쫄 거 없다 |몰타에서 욕먹고, 포카라에서 뒤통수 맞다 | 우리, 어디서 잘까? | 득템! 현지 투어 즐기기 | 사람 잡는 버팔로 고기 | 딱, 한 잔만 해요! | 미션, 파서블!

Part 2 즐기는 요령
멕시코, 아, 멕시코! | 한국여자, 해외에서 좀 먹힌다? | 여행지에서 생긴 일, ‘쇼핑의 목적’ | 어디서도, 혼자가 아니야 | 애물단지의 화려한 부활 | 포기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 우리에겐 아직, 잇몸이 있다 | 결국 사람 | 집 떠나 아프면 개고생! | 그래서 난 그곳에 간다 | 가족 여행은 평생 간다 | 쇼핑의 기쁨

Part 3 떠나는 요령
나는 패키지상품으로 여행을 배웠다. 이게 뭐 어때서? | 여행을 즐기는 최적의 인원은 몇 명? | 스마트한 티켓 구입! | 날 잡고 행동개시 | 계획은 강, 약, 중강약 | 짐 싸기, 참 쉽죠! | 공항, 어디까지 가봤니? | 이제부터 진짜 시작, 비행을 즐겁게! | 트레인스레이팅 즐기기

에필로그 남기는 요령

저자 소개

저자 : 송세진
“여행 하나에 인생 하나가 있다.”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여행가방을 챙겼다는 저자는 17년 동안 구경한 세상 이야기를 책속에 담았습니다. 무심히 툭 던지 듯 쓴 글에는 작고 사소해서 남들은 잘하지 않는 이야기, 황당하고 창피한 이야기, 때로는 심장이 뜨거워지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자의 브랜드는 alWRight입니다. 이름처럼, 글에 대한 모든 면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저자는 『비즈니스 글쓰기 상식사전』(길벗출판사)을 출간하였고, 마케팅 글쓰기, 휴가와 여행, 아이디어 발상 등의 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체 카피라이팅과 여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26g | 153*210*30mm
ISBN13
9788996699224

출판사 리뷰

‘당신에게 여행 가자고 조르다’
월차는커녕 제때 휴가 찾아먹기도 힘들다. 가히 ‘직업병’이라고 할 만한 각종 질환 몇 가지는 가볍게 보유하고 있다. 싱글이다. 삶이 매우, 고단하다.
대한민국 어딘가에 있으면 회사로 불려 들어갈 게 뻔하다. 그래서 해외로, 비행기 타고 멀리, 이 책의 저자는 그렇게 도망치듯 여행을 시작했다.

“일 덕분에 출장도 많았지만, 정작 휴가는 언제나 불안했다. 그래서 어느 때부터인가 ‘길고도 매우 자세한’ 인수인계서를 마치, 유서 남기듯 써놓고 국제선 비행기를 타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여행 가자고 조르는 이야기다. 오늘도 도망치고 싶은 날이었다면, 이 책이 작지만 즐거운 기분을 당신에게 전달했으면 한다. 그리고 한번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용기를 내어, 어디론가 떠나게 되기를 바란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저자의 여행 에너지는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상의 에너지를 채우는 동력이 되었다. 이제는 여행하기 위해 생활하고, 여행지에서 받은 기운으로 일상을 살며, 여행 중 만난 이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저자에게 여행은 단순히 고단한 삶의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역할이 아니라, 삶을 구성하는 요소다. 여자라서, 겁 많은 소심쟁이라서, 부자가 아니라서,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에게 저자의 ‘여행 요령’들은 여행을 재촉하는 매우 현실적인 욕망을 자극한다. 가난한 여행이 될지라도, 한 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다녀보라고 선배 언니의 목소리로 조언한다. 고단한 여정이 될지라도, 당신의 삶에 활력소가 될 테니 과감히 길을 떠나라고 여행중독자의 면모를 내비치기도 한다. 그런 저자의 16년의 여행 요령기를 모았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곳은 언제든 마음먹으면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부터 챙기게 된다는, 이 여행 욕심 넘치는 카피라이터의 재기발랄한 여행담을 들어보자.


내게 허락하는 작은 사치, 일상에서 도망가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직장생활이 십 년을 훌쩍 뛰어 넘었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성실히 일했고, 나름대로 가치를 쌓았다. 그런데 몸과 마음, 여기저기서 마구 아우성친다. “너무 힘들어. 재미없어. 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고 말이다. 그럴 때, 일도 사랑도 왠지 심드렁하고, 사는 게 우울하고 고마운 것이 없어질 때 당신은 제일 먼저 무엇을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이들이 “정답! ‘여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도 우연히, 크게 고민하지 않고 그렇게 여행을 ‘질렀다.’ 여행이 고단한 삶의 해법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 땅 어딘가에 있으면 휴가 반납하고 일을 해야 하는 광고쟁이기 때문에, 심지어 예약해 놓은 비행기 표도 물러야 해야 하는 봉급생활자이기 때문이다. 가급적 멀리, 될수록 연락도 닿지 않을 곳으로 떠나다 보니, 하늘아래 좋은 곳이 이렇게 많았다니! 여행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삶 그 자체다.

아직 다녀본 곳이 “고작 30개의 하늘”이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세상은 여행해 보고 싶은 곳 투성이다. 여행에서 사람과 소통하는 재미와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다시 일상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는 저자는 “『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는 한마디로, 여행 가자고 조르는 이야기다. 오늘도 도망치고 싶은 날이었다면, 이 책이 작지만 즐거운 기분을 당신에게 전달했으면 한다. 그리고 한번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용기를 내어, 어디론가 떠나게 되기를 바란다. 어느 길에선가 만나게 될 것 같은 여행자들과 여행길에서 가르침과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나’의 이야기로 각색했지만, 실은 ‘우리’들의 이야기인 그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진솔하게 자신의 ‘요령’들을 풀어낸다.

추천평

‘최적의 언어로 최단시간 내에 본질을 드러내는 사람’. 내가 생각하는 카피라이터의 정의다. 이 책의 저자 송세진은 그런 면에서 천상, 카피라이터다. 무관심한 듯 심드렁한 듯 보이다가도, 일순간 말의 칼을 휘둘러 간결하게 대상의 본질을 발라내곤 한다. 그녀의 여행서가 여타 여행일기들과 다르게 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을 펴들고 ‘여정’이 아닌, 그녀가 생각하는 ‘여행의 본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방구석에 놓인 배낭을 곁눈질하게 된다. 타는 목마름으로.
탁재형 (‘김진혁공작소’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여행은 힘이 세다. 위로를 주고 인연을 주고 틈을 준다. 수많은 여행의 힘 중 최고는 역시 즐거움. 저자의 이야기에는 톡톡 튀는 유쾌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그녀를 따라 미얀마 비어를 마시고, 시드니의 거리를 헤매다 보면 그동안 몰랐던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여행 노하우는 덤! 온몸으로 길을 만난 베테랑 여행자만이 체득할 수 있는 세심한 여행 사용법들도 놓치지 말자.
채지형 (『지구별 워커홀릭』 저자)
저자가 길 위에서 쏟아낸 이야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무궁무진하다. 비록 몸집은 작지만 세상을 향한 큰 눈을 가졌기에 얼핏 스치고 지나칠 여행지도 놓치지 않았다. 세파의 찌든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어느 날 미지의 세계로 훌쩍 떠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종원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100』 저자)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심장으로, 머리로 느낀 그녀만의 여행기록이다. 자, 이제 우리는 그녀의 좌충우돌 신나는 경험들을 통해 자랑스럽게 나의 것으로 만들 여행을 떠나면 된다.
유정열 (사진가, 여행가)
글을 읽는 내내 잔잔한 미소가 지어진다. 저자가 평소 말투로 조근조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소신 있고, 당차면서도 은근히 자상한 그의 성격이 여행기에 그대로 드러난다. 그가 십 수 년간 쌓아온 여행내공이 이 한권에 뭉근히 녹아있다.
김혜영 (작가, 블로그 ‘토토로의 여행공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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