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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와 고양이 마우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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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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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Nostlinger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 중 하나로 1936년 빈에서 태어나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상업예술을 전공했다. 1970년 첫 작품 『빨강머리 프리데리케』를 출간한 이후 백여 편의 작품을 썼으며, 그중 다수가 14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984년 안데르센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고민거리, 아동인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인 표현과 사실적인 묘사로 풀어냄으로써 아동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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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경연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를 했어요. 대학에서 아동 문학을 가르치며 아동 문학 평론가 및 작가,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론집으로는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행복한 청소부』 『조금만, 조금만 더』 『제랄다와 거인』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8쪽 | 266g | 153*206*15mm
ISBN13
9788974743703

줄거리

미니에게는 큰 불만이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집에서 동물을 기를 수 없다는 거지요.
“개? 안 돼!”, “고양이? 안 돼!”, “기니피그? 안 돼!”, “난쟁이 토끼? 안 돼!”, “앵무새? 안 돼!”, “햄스터? 안 돼!”, “금붕어? 절대 안 돼!”
도대체 왜 동물을 기르면 안 된다는 건지 미니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미니가 원하는 동물은 말 잘 듣는 고양인데 왜 안 된다는 건지……. 심지어 미니의 단짝 막시는 고양이 두 마리와 개 한 마리, 앵무새 한 마리를 집에서 기르고 있거든요. 막시네 집은 미니네 집보다도 훨씬 작은데도 말이에요!
하지만 미니에게도 고양이 친구가 생겨요. 바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만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양이인데 이름은 마우츠예요. 미니는 할머니 집도 청소하고, 마우츠에게 줄 소시지와 구운 고기도 챙겨 가져가면서 친해져요. 하지만 어느 날, 할머니가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더 이상 마우츠를 돌볼 수 없게 되요.
결국 혼자 남게 된 마우츠를 데리고 집으로 오는 미니. 하지만 부모님은 동물을 기르는 걸 허락하지 않아요.
“안 돼, 미니! 당장 그 녀석을 도로 갖다 주지 못하겠니!”
모두가 반대하는 집안에서 미니는 과연 고양이 마우츠와 함께 지낼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나는 헤르미네 치펠이라고 해. 다들 미니라고 부르지!”

〈미니 미니〉시리즈는 또래 아이들 보다 키가 훨씬 크고, 두 살 터울인 오빠 모리츠보다도 결코 작지 않은 주인공 미니의 눈으로 바라 본 유쾌한 생활 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학교에 입학 하려고 하는 미니에게 있어서 주변은 늘 분주하고 따뜻하고 때론 혼란스럽고, 무섭고, 사랑스러운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책 속에는 미니가 겪는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맞벌이 부부가 급속하게 늘어난 한국의 가정에서도 아이가 혼자서 겪어야 하는 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아이 혼자 속앓이를 할 때도 있고, 때론 어른스럽게 대처하기도 하는 것처럼 미니도 때론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으로 끙끙 앓기도 하고, 오빠를 이해하는 속 깊은 동생 미니가 되기도 하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착한 미니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변의 사건들을 하나하나 씩씩하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말보다 더 깊은 공감과 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미니는 할머니부터 아버지, 엄마, 오빠, 고양이 마우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상황과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신도 잘 모르는 여러 가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미니는 오빠를 통해서, 혹은 부모님의 도움을 통해서 슬기롭게 해결합니다. 이 책은 문제들을 가족이 함께 공유하고 풀어가는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미니의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고요!”

이 책 속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할머니에게 자신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대들고, 다시 미니가 엄마에게 자신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대드는 등 자신은 더 이상 어리지 않다고 투덜대는 모습 속에는 엄마나 미니도 결국 자신의 엄마에게는 영원한 아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와 미니 모두 똑같은 행동을 보임으로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해학과 위트를 어린 독자들은 물론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마저도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의식할 수 있다는 점들이 아이와 어른을 떠나서 배워가고 성장해 가는 것이란 걸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총 15권으로 구성된 〈미니 미니〉 시리즈는 각 권마다 입학, 새 친구, 여름., 이성 친구 등 15가지의 각기다른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글을 막 배우려고 하는 유치원에서부터 학교라는 새로운 울타리에 접어들었을 때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수하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도 언제나 씩씩하고 용감하게 상황을 헤쳐 나가려고 노력하는 미니를 통해서 어린 독자들은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누구보다 가슴아파하고 적극적으로 사건을 도와주는 형제나 가족을 통해서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특별한지에 대해 공감과 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데르센 상,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미니를 탄생시킨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안데르센 상, 린드그렌 상 등 아동 문학의 대표적인 상들을 수상한 아동 작가입니다. 그녀의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빠른 전개 속에서 나오는 재치 있는 유머와 다양한 소재로 생생하게 풀어 가는 아이들의 심리 묘사는 뇌스틀링거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입니다. 심각한 상황을 일순간의 유머로 멈춰 버리고, 곧이어 더 큰 장치로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그동안 다수의 뇌스틀링거의 작품을 번역한 김경연 선생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동 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아동 문학가이자 번역가입니다. 간결 운율을 구사하면서도 충분한 의미를 담은 어휘를 늘 염두에 두고 번역을 하기 때문에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소리내어 읽기에 매우 적당합니다.
끝으로 〈미니 미니〉시리즈가 아동 문학의 본고장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십여 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 순수함의 가치와 그러한 모습들을 토대로 뇌스틀링거만이 묘사할 수 있는 특유의 재기 발랄한 이야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적재적소에 들어가 아이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의 현실감 있는 그림들은 시간이 흘러도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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