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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와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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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일러두기
추천의 말 _원영스님
추천의 말 _김택근

들어가는 글
내 인생은 순탄할까?

『나 자신』을 주시한다
『나』 없는 로붓타 / 『나』가 들어 있는 로붓타 / 즐거움도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 노여움도 슬픔도 마음에서 나온다 / 『마음』은 처음부터 완성품? / 『마음』은 경험으로 커간다 / 마음의 성질 / 마음을 잡는 것이 가능한가? / 파문 / 주인은 누구? / 『나는 존재한다』고 누가 생각하는 거야? / 『자기 자신』을 몰랐을 때 / 자신의... / 자기 자신이라는 것은 무엇? / 자기 자신을 잃다

인간관계가 피곤한 돼지들
멋있게 보이고 싶은 돼지 /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돼지 / 성격이 밝다고 인정받고 싶은 돼지 /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돼지 /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 돼지 / 기대대로 안 되면 화를 내는 돼지 / 존경받고 싶은 돼지 /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돼지 / 자신을 속이는 돼지 / 자신의 값을 매기는 돼지 / 사랑받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돼지 /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는 돼지 / 혼자되는 것이 싫은 돼지 / 이미지 추구가 자신을 옭아맨다

이게 나?
분석해서 뭐 하려고? / 분류는 잘못된 믿음을 조장한다 / 지위가 나 자신? / 성별이 나 자신? / 가까운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나 자신? / 국적이 나 자신? / 다른 사람의 눈이 나 자신? / 자신의 눈은? / 『진짜 나』라는 변명 /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해도 / 그냥 나는? / 『나』라고 말하기 전에 / 그러면 안심이 돼?

그렇게 믿어버리고 있지 않아?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 / 어떻게 울까? / 자신의 취향은 상대의 취향? / 대의명분 / 정의의 이름으로 / 길은 하나? 행복은 하나? / 행복 / 더위의 기준 / 나는 불행? / 아름다움 / 저 녀석 진짜로? / 우월감과 열등감 / 그렇게 믿어버리는 것의 시작 / 연결해서 본다 / 꼬리표를 붙인다 / 악연도 좋은 인연이 된다 / 소중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나눠버린다 / 경계는 어디? / 바다라는 것은? / 기준은 있어? / 사랑받는 근원이 불안의 근원

자신감을 되찾다
호흡과 마음 / 슬픔을 억누른다 / 슬픔에 휘둘린다 / 대가를 기대하다 하나 / 대가를 기대하다 둘 / 착각 / 행복은 무엇의 대가 / 기대다 / 자신이 바보 같다는 것을 알게 되다 / 슬픔의 극복 방법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인생법 / 좌절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법 / 미움을 산다고 믿어버린다 / 그 말 때문에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 / 그렇게 믿어버리고 있지 않아? / 나 자신을 보는 법

알아두어야 할 네 개의 당연함
부처와 고타미 / 모든 것은 변한다 / 모든 것은 혼자 존재할 수 없다 / 인생은 사람의 의지를 넘어선다 / 욕망에 눈이 멀지 않으면 마음은 가라앉는다 / 당연한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있는 그대로 좋아
『있는 그대로』의 발견 / 단순함은 강함일지도 몰라 / 몸으로 터득한다 / 부처, 진리를 말하다 / 덜돼지, 『있는 그대로』 살다 / 부처, 『있는 그대로』 살다

맺는 글
신장판 후기

저자 소개 2

고이즈미 요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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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いずみよしひろ,小泉吉宏

일본의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1953년 일본 하마마츠시에서 태어나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불교미술 연구를 하다가 동양철학에 흥미를 느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만화가로 활동하며 카피라이터로서 재능도 뽐내고 있다. 저서로는 마음의 문제를 다룬 『부처와 돼지』시리즈, 일러스트 에세이『사랑의 덜돼지』, 스토리 만화『류노스케』가 있다. 현 도쿄 카피라이터 클럽 회원이다. 최근 결혼식 축사나 도덕 교과서에서도 널리 할용되고 있는 『일초의 말(一秒の言葉)』을 쓴 시인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愛のシッタカブッタ』 『??で死んだ兵士のこと』 『一秒の言葉』(이상 メディアファク
일본의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1953년 일본 하마마츠시에서 태어나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불교미술 연구를 하다가 동양철학에 흥미를 느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만화가로 활동하며 카피라이터로서 재능도 뽐내고 있다. 저서로는 마음의 문제를 다룬 『부처와 돼지』시리즈, 일러스트 에세이『사랑의 덜돼지』, 스토리 만화『류노스케』가 있다. 현 도쿄 카피라이터 클럽 회원이다. 최근 결혼식 축사나 도덕 교과서에서도 널리 할용되고 있는 『일초의 말(一秒の言葉)』을 쓴 시인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愛のシッタカブッタ』 『??で死んだ兵士のこと』 『一秒の言葉』(이상 メディアファクトリ?), 『コブタの?持ちもわかってよ』 『シュ?クリ?ム』 『バ?スデ?イヴ』 『ドッポたち―ちがっててもへいきだよ』 『ドッポたち シアワセのもと』 『トントンな日?』(이상 幻冬舍) 등이 있다. 요미우리신문 석간에 『ドッポたち』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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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이른바 ‘신의 직장’에 입사했지만 재미가 없어 4년 만에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갈릴레오 SNC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속 보이는 일본어』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 같은 일 50가지』 『전교 1등 하는 법』 『도쿄에서 만난 일본어』 『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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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7쪽 | 278g | 125*190*20mm
ISBN13
9791159254185

출판사 리뷰

인생의 답은 어디에 있지?
아등바등 부대끼는 덜돼지가 당신을 발견으로 이끈다


고민은 나쁜 일이 아니야.
멋이 없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야.
슬픈 것은 나쁜 일이 아니야.
겁이 많은 것은 나쁜 일이 아니야.
있는 그대로 좋아.
모두 사랑해야 할 내 인생이니까.(115쪽)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무엇인가를 알게 된 덜돼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는 외모가 멋있어지거나, 좋은 학교나 좋은 회사에 들어가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지 않을까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어. 그래서 여자한테 차이고 나면 내 진짜 실력을 모르기 때문이라거나, 아직 내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 그렇게 나를 위로한 거야. 언제나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을 미루고 있었어. 몇 번이고 실연도 경험했지만, 모르고 있었지.
언젠가 심하게 실연했어. 너무 괴로웠지. 그때 문득 생각했어.
‘어, 나는, 강한 남자를 무리하게 연기하고 있어?.’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성공하는 것으로 자신감을 만들려고 했지. 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되어 스트레스가 쌓였어. 또다시 자신감을 잃고, 그걸 감추려고 강한 자신을 연기해. 이건 악순환이야.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일에만 신경 쓰다 보니,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지. 진정한 나를 인정하고 나니까 모든 것이 편해졌어. 나 자신을 좋아할 수 있게 되었지.”
마음버릇을 버린다는 것은 바로 이런 “발견”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 책을 재미있게 보며 독자 분들도 그러한 발견을 틀림없이 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저는 이 책을 일본 유학시절에 처음 만났습니다. 외로움과 괴로움이 범벅일 즈음, 교토(京都)의 뒷골목 서점에서 혼자 키득거리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돼지에게 더 공감이 갔고, 읽으면서 제 마음의 고통도 덜어지는 듯했습니다. 고달픈 유학시절을 달래주고 견딜 수 있게 해준 책이었죠.
이 책 [부처와 돼지]는 우리들 중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장을 열고 만화라며 결코 얕볼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부처님께 듣고 싶은 삶의 지혜와 불교의 핵심을 말해줍니다. 삶이 왜 고달픈지, 행복과 불행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 원인을 찾아가는 마음의 책입니다.
익살스런 그림과 그에 맞는 스토리를 하나하나 읽어갈수록 여러분은 분명 제가 왜 이 책을 추천했는지, 그 진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기 바랍니다. 어느 페이지를 열더라도 선(禪)의 세계가 펼쳐지고, 그때마다 당신의 생각 또한 활짝 열릴 테니까요. - 원영스님 (BBS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 진행자/ 청룡암 주지)
우리 사는 세상은 불타는 집과 같고, 태어나는 모든 생명은 고(苦)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린다고 합니다. 부대끼며 살다 보면 일견 맞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네 삶은 고통뿐일까요. 아닙니다. 삶이 고통의 연속이라면 생로병사의 삶을 악착같이 살아갈 필요가 없겠지요. 우리에게는 행복과 자유가 있습니다. 마음이 오염되어 그 행복과 자유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부처님도 처음에는 영원한 행복과 자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혹독한 구도의 여정 끝에 보리수 아래서 새벽별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기이하고 기이하구나. 일체중생이 모두 여래와 같은 지혜덕상이 있건마는 분별망상으로 깨닫지 못하는구나.”
이 말씀이 불교의 시작입니다. 부처님이 인류에 주신 최대의 선물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무한한 능력이 있음을 지구라는 별에서 선포한 사람은 부처님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렇듯 부처님은 우리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고, 우리가 사는 이 땅이 지옥이 아니라 정토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렇다면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중도(中道)입니다. 중도는 상극을 모두 버리는 것입니다. 선과 악, 있음과 없음, 옳음과 그름, 괴로움과 즐거움, 사랑과 미움, 그리고 너와 나를 모두 떠나는 것입니다. 서로 대립되는 양변을 떠나서 그 중간에도 머물지 않으면 중도를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도의 세계를 깨닫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할까요. 마음속의 욕심과 성냄, 어리석음(三毒)을 닦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내 안의 마음속에 보화가 쌓였음에도 밖에서 잡철을 구하려고 합니다. 모든 진리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자기 밖에서 진리를 구하는 것은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부처와 돼지]은 우리가 고통 속에 허우적거리는 중생이 아니라고 가만가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존재들이고 이 땅이 천국이니 마음의 눈을 뜨자고 이야기합니다.
“달은 똑 같은데 물에 비친 달은 다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아등바등거리면 마음이 흐려져 물에 비친 달 같은 자신밖에 볼 수 없게 된다.” (본문 중에서)
지은이는 어제에 매이지도 말고 내일을 걱정하지도 말라고 노래합니다. 허상과 껍데기를 깨뜨리고 자신의 진면목을 보자고 모두에게 제안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사는 세상은 날마다 좋은 날입니다. - 김택근 (시인. 작가. 『성철평전』 『용성평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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