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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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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65g | 145*218*20mm
ISBN13 9788965963233
ISBN10 89659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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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감독 워렌 비티는 영화 제작 과정을 ‘구토’에 비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의 느낌이나 새로운 시나리오를 써내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시간을 이렇게 말했다. “나는 토하는 걸 싫어하지만 ‘차라리 토해버리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라고 말하는 때가 온다.” 혹시 이런 말들이 극단적으로 들린다면 창작은 당신을 위한 길이 아닐 지도 모른다. 특히 그림이든 음악이든 시나리오든 창작과 관련한 산업은 많은 사람들이 진입하기를 원하는, 잔인하다고 할 만큼 치열한 세계다. --- p.43

‘목표 대상’을 정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상거래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예술의 문제다. 예술도 목표 대상이 없으면 방종과 엉성한 사고방식에 빠지고 만다. 비평가인 토비 리트는 ‘나쁜 예술’과 ‘나쁜 제품’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쁜 글을 보면 글쓴이가 자기 자신을 향해 읊은 연애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일은 때때로 매우 외로운 경험이라서,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동안은 자기 자신 뿐이라 자신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을 미처 못 하는 경우가 잦다. --- p.74

헤밍웨이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어떤 작품이든 간에 첫 번째 초고는 똥과 같다.” (…) 대부분의 아이디어들은 최초의 실행 단계에서 터무니없는 것으로 판명 난다. 이것이 바로 편집자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가이자 기업가인 제임스 알투처는 피드백을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자신의 책 『과감한 선택』 을 우리와 함께 작업할 때, 그는 완전하다고 스스로 판단한 초고를 들고 와서 공격적인 출간 일정을 제안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출간 준비가 덜 됐다고 피드백을 분명히 전달하자 그는 그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거듭되는 우리의 재작업 요구에도 절대로 투덜거리지 않았고 반발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 이 책은 [USA 투데이]가 지금껏 출간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12권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영향력이 큰 자기계발서로 인정받았고 50만 권 이상 팔렸다. 어떤 프로젝트든지 피드백 과정을 거쳐야 한다. --- pp.106~113

누구를 위해 작품을 만드는지 당신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겨냥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놓쳐버리고 만다. 타깃을 알아야 프로젝트를 그들에게 적합하도록 포지셔닝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그래야만 그들이 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아주 ‘끝내주는 것’이 될 때까지 작품을 편집하고 개선시킬 수 있다. 그런 다음 목표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하는 것, 그들에게 다가가는 최상의 방법을 규명하는 것은 마케팅의 몫으로 남는다. --- p.128

소란스럽게 마케팅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출시의 적절성 여부는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하다. 홍보 회사가 없어도, 대규모 광고 예산이 없어도 당신은 마케팅이라는 해안포 사격, 즉 미디어, 인터뷰, 뉴스 기사, 소셜미디어 상의 공유, 열렬한 팬들의 사전 주문, 상점 배치 등을 시작할 수 있다. 내가 직접 해봤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줘봐서 이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잘 안다. 트루먼 카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 를 출간할 때 출판사는 질주하는 기차와 같은 작가의 마케팅 활동에 ‘카포티 스페셜’이란 말을 붙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모두 객석에 태우고 카포티가 기차를 모는 식이었다고 털어놨다. --- pp.176~177

에너지를 쏟아붓고자 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들을 목록으로 정리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 과정을 위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략은 그저 ‘나의 세상에 부탁하기’이다. 팬과 친구들에게 움직일 준비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을 ‘군대 동원하기’라고 부른다. 재빨리 온라인 양식을 만들어 내 블로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와 기타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다. 과거에는 롤로덱스 같은 다른 도구들이 사용되곤 했고 미래에는 당연히 더욱 새롭고 더욱 색다른 도구가 생겨날 테지만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당신이 말해야 할 내용은 동일하다. --- p.181

팀 페리스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만약 TED가 처음부터 동영상 구독료를 부과했다면 TED는 지금 어떤 모습 일까?” (…) 공짜로 퍼주면 잠재 매출을 잃을까 염려되는가? 물론 리스크가 있긴 하다. 하지만 다른 대안들보다는 낫다. 유명한 SF작가이자 블로그 편집자인 코리 닥터로우는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돈으로 바꾸기 어렵긴 하지만 무명을 돈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책을 팔고 광고를 하고 후원을 얻고, 크라우드 펀딩을 받고 수수료를 취하고 돈을 벌 방법을 찾아낸 사람에게 라이센스를 주는 등, 돈을 벌기 위한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이 당신의 작품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당신에겐 기회가 없다.” --- p.186

플랫폼은 세상에 당신의 작품을 내보일 수 있는 힘을 주고 작품이 출시된 후에도 계속 살아남도록 해줌으로써 영원불멸의 상태에 도달하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그 작품은 적대적인 세상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모든 말에 귀 기울이는 광팬들을 ‘작은 괴물들’이라고 부르듯이 당신도 그런 ‘군대’를 만들 수 있다. --- p.255

당신이 팬으로서 오랫동안 좋아한 크리에이터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는 어떻게 당신의 관심을 유지하려고 애썼을까? 훌륭한 창작물을 만들어낸 다음 그 성공으로 만족하고 끝맺지는 않았을 것이다. 콘서트에서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고, 30주년 기념 음반을 출시하고, 감동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갔을 것이다. 혹시 그가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글들이 불특정다수가 아니라 진짜 당신에게 쓰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는가? 무엇보다 그는 이런 활동을 당신과 같은 팬들을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했을 것이고, 커뮤니티가 생겨나면 당신도 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됐을 것이다. 당신만의 작품과 그것을 팔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을 사려 깊게 돌봐야 하는 책임은 누구보다 당신에게 있다. --- p.279

코미디언 루이스 C. K.는 본인의 1시간짜리 레퍼토리를 매년 통째로 버린다. 그는 대본에 완벽을 기하고 계속 수정하며 특별한 것으로 기록을 남긴 후에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옮겨 간다. 이것이 그가 매년 더 나아졌던 이유일 뿐만 아니라 새롭게 팬이 된 사람들이 예전 레퍼토리에도 완전히 빠져든 이유이기도 하다. (…) 새로운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그리고 지속적으로 기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작품 ‘군단’을 만들어간다. --- p.290

당신이 명심해야 할 창작과 관련된 업의 또 다른 현실이 있다. 바로 ‘진짜 수익의 대부분은 로열티나 매출에 있지 않다’라는 사실이다. 작가들에게 보통 진짜 수익은 연설, 강의, 컨설팅에서 나온다. 실리콘밸리 기업가들은 각자의 사업을 잘 경영하지만 친구 회사에 투자를 더 잘 하곤 한다. 뮤지션들에게 수익은 음반에서 나오지 않는다. 순회공연, 티셔츠, 광고, 기타 제품에서 나온다. 마이클 잭슨은 아티스트로서 분명 훌륭한 능력을 보였지만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투자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저작권과 수많은 곡들로 그만의 제국을 건설했고, 그 제국은 요즘에도 수억 달러의 매출을 쌓아올리고 있다.
--- pp.29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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