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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리큐네즈미 우라하야나기 비색 니세무라사키 스오 편집후기 |
Megumi Hatakenaka,はたけなか めぐみ,畑中 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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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사부로는 늘씬하고 젊어서 활달한 인상을 풍겼지만 표정은 왠지 어두웠다. 그가 잠시 망설이는 기미를 보이다가 어렵게 입 밖에 낸 말은 놀라운 것이었다.
“실은 내가 소중히 여기던 네쓰케가 다리가 생겨 달아나 버리고 말았네. 그걸 찾아 줬으면 좋겠어.” 이즈모야 실내가 한순간 침묵에 싸였다. --- 「리큐네즈미」 중에서 오, 이즈모야의 오누이가 우리 이야기를 듣고 있군요. 괜찮을까요? 네? 걱정할 필요 없다고요? 두 사람은 가게 물품 중에 예사롭지 않은 게 섞여 있다는 걸 잘 알아서 놀라지 않는군요. 그렇게 대응하기로 작정했다니 분별 있는 오누이네요. 사실 두 사람이 하루하루 돈을 벌며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우리들이 얌전히 대여되어 주기 때문이지요. 오누이는 그 점을 잘 알고 있으니 이 가게에 부상신이 모여드는 거겠죠. 네, 뭐라고요? ……아무래도 요즘 이즈모야의 오누이는 부상신들만 골라서 대여하는 것 같다고요? 왠지 이용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군요……. 하지만 그렇게 대여되는 곳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기는 하죠. --- 「우라하야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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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스파이처럼 첩보 활동을 펼치는 부상신들의 활약과 동시에 명장면이 많은 에도 인정(人情) 엔터테인먼트 기담이라 불러도 좋을 작품이다. 어린아이처럼 귀여운 부상신의 매력을 충분히 즐겨 주었으면 한다. - 쓰루오카 에이지 (가도카와 문고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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