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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PART 1 어떤 집을 꿈꾸세요? 내가 살고 싶은 집 나의 아파트 생활 집을 떠나 세상의 집으로 개성이 담긴 뉴요커의 집 부티크 호텔 같은 집 드디어 땅을 파다 집을 지으며 배운 것들 PART 2 아름다운 우리 집 거실 분위기가 집을 결정한다 부부 침실, 나이 들수록 로맨틱하게 아들은 부재중 취미는 공유, 공간은 독립 내게는 너무 큰 주방 내가 갖고 싶은 욕실 우리 집에 사람이 오는 게 좋다 PART 3 집에 스타일을 더하다 권은순의 수납법 반짝반짝, 청소의 노하우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스타일링 무드를 더하는 패브릭의 매력 실내에 자연을 들이세요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데코 아이템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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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파트를 팔기 위해 부동산에 내놓았다. 아이가 성장하고 독립할 때가 다가오니 우리 부부의 삶에도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마다 그 변화의 내용과 폭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일을 하면서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우리 부부에게 비싸기만 한 서울의 아파트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었다.
아파트든 주택이든 집이란, 한 공간에 사는 가족들의 개성과 취향과 관계가 묻어나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박하더라도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집, 일을 마치고 빨리 돌아가고 싶은 집, 아름다운 집, 그래서 머물고 싶은 집을 가지고 싶었다. 이제 우리에게는 미래를 설계하고 중년을 즐기며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집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남편과 나 그리고 아들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집의 모습에 대해 서서히 합일점을 찾아갔다. 우리 가족은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주택을 짓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집 지을 땅을 보러 다니고 돈을 마련하고 건축 설계를 의뢰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그냥 살기만 하는 집이 아닌 일을 함께 할 수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우리만의 집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견뎌냈다. 그리고 드디어 집이 지어졌다.---‘어떤 집을 꿈꾸세요?’ 프롤로그 중에서 데커레이션 아이템 중 으뜸으로 꼽는 것이 의자와 사이드 테이블이다. 이 두 가지 아이템은 기능적으로도 필요하지만 디자인이나 어느 공간에 놓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우리 집에도 다양한 종류의 의자와 사이드 테이블이 있는데,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훌륭한 장식 역할을 하고 있다. 때로는 의자로, 때로는 사이드 테이블로 필요한 용도에 따라 변화를 즐기기도 한다. 따라서 공간에 어떤 특징을 부여하거나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커다란 테이블이나 소파보다는 개성이 묻어나는 의자를 눈여겨보길 권한다. 의자라는 가구가 지닌 힘은 실로 대단해서 밋밋한 공간에 아티스틱하거나 다자인적인 감각이 있는 의자 하나만 두어도 그 공간이 힘을 얻고 빛을 발한다.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데코 아이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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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집을 꿈꾸고
개성을 담아 지어 아름답게 스타일링하다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마당 넓은 집, 가슴이 탁 틔는 높은 천장이 있는 집, 아기자기한 수납장과 아일랜드 식탁이 놓인 주방이 있는 집….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집처럼 누구에게나 살고 싶은 로망의 집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인테리어, 집》 《프로방스의 집》 두 권의 책을 통해 진정으로 아름다운 집이 무엇인지를 알려준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권은순은 자신의 로망을 현실로 만든 주인공이다. 《내가 생각하는 집》은 그녀가 자신과 가족들의 위해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해왔던 집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그녀에게 집이란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가족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언제든지 가족 모두가 집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집에는 그녀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로망이 듬뿍 담겨 있다. 성실하고 묵묵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의 유일한 취미 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꾸민 오디오 룸,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천장이 높고 넓은 거실, 작지만 여느 카페 못지않게 아늑한 분위기와 효율성을 지닌 주방 등… 집을 짓을 지을 때 매순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가족이었다.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집을 완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일상이었던 것이다.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 스타일링 A to Z 《내가 생각하는 집》에서는 개성 넘치는 집을 짓는 이야기뿐 아니라 간단한 아이디어로 아름답고 안락하게 집을 연출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집 안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수납의 기초부터 빈티지한 소품과 꽃, 조명을 이용해 생기 넘치는 공간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다양한 패브릭을 이용해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방법과 의자, 사이드 테이블, 초와 촛대 등을 이용해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데코 아이템 스타일링법도 알려준다. 손대는 곳마다 아름다워지는 그녀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어떤 최고의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