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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장 일반언어학의 최근 경향 제3장 소쉬르 사후 반세기 제4장 언어기호의 성질 제5장 동물의 의사소통과 인간언어(langage) 제6장 사고범주와 언어범주 제8장 언어학에 있어서의 구조 제9장 언어의 분류 제10장 언어분석의 여러 층위 옮긴이에 대해 |
Emile Benven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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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 discussions sur les questions de methodes en linguistique pourraient n'etre que le prelude d'une revision qui engloberait finalement toutes les sciences de l'homme. C'est pourquoi nous insisterons surtout, en termes non techniques, sur les problemes qui sont aujourd'hui au centre des recherches de linguistique generale, sur la notion que les linguistes se font de leur objet et sur le sens que prennent leurs demarches.
언어학의 방법론 문제에 관한 논의는 결국 모든 인문과학을 새로이 총괄하게 될 서곡에 불과하리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비전문적인 용어로 오늘날 일반언어학 연구의 중심이 되는 여러 가지 문제, 그리고 언어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대상에 대해 갖고 있는 개념 및 그들의 연구 방식이 지니는 의미를 특히 강조하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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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일반언어학자로서 벵베니스트의 언어 연구관 벵베니스트의 언어에 대한 근본 태도는 매우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복잡한 언어 현상을 하나의 테두리 내에서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포괄할 수 있는 총괄적 시야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의 언어관은 어느 특정한 관점에서 설정된 것도 아니며, 어느 특정 학파에도 귀속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언어 연구에 관점이 없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언어의 참된 모습을 밝히기 위해서는, 다면적인 복합체를 형성하는 언어 현상을 각각 일정한 관점을 가진 다양한 시각에서 해명해야 된다는 것이다. 획일적 환원주의에 입각해서 언어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추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언어의 성격 자체를 인정하면서 이를 해명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한다. 그리하여 연구 대상의 실체란 이를 정의하는 방법과 분리될 수 없으며, 언어의 이러한 복잡성에 직면해서 이 언어 현상을 합리적 원칙과 분석 방법에 따라 분류하고, 동일한 개념들과 기준에 의해 일관되고 엄밀한 언어기술을 할 수 있도록 이 현상들에 질서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벵베니스트를 통해 읽는 언어 연구의 진면목 이 책은 ≪Problemes de linguistique generale 1≫(1966, Paris, Gallimard) 가운데서 가장 일반적인 일반언어학적 주제를 다룬 여덟 장을 발췌해 번역한 것이다. 이 프랑스어 텍스트는 서문에서 밝히듯이 1939년에서 1964년까지 발표한 논문들을 저자가 아무런 가필 없이 그대로 편집한 것이다. 대부분의 논문들이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집필된 것들이고, 이 논문집이 출간된 지 20여 년 이상 지났다. 그간 언어학의 발전이 얼마나 눈부신 것이었던가를 고려할 때, 30∼4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연구 방법의 논리성과 엄밀함, 내용의 풍부함과 참신함, 그리고 언어 연구에 대한 안목과 선견지명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부족한 본 번역서를 통해 언어 연구의 진면목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