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나오는 사람들···················3 제1막······················5 제2막······················33 제3막······················57 제4막······················95 제5막·····················117 해설······················133 지은이에 대해··················154 옮긴이에 대해··················158 |
|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은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만을 선정합니다. 오랜 시간 그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정확한 번역,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작가 소개, 친절한 주석을 제공하는 고급 희곡 선집입니다.
**야코프 렌츠가 <가정교사>를 발표한 이후 다시 한 번 자신의 희곡적 재능을 발휘한 작품이다. 시민계급과 귀족 군인의 대립과 갈등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 냈다. 보석상 베제너의 둘째 딸 마리아네는 군인 장교 데스포르테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와의 사랑이 부와 명예를 안겨 줄 것이라는 베제너 부녀의 기대는 뜻밖의 사건으로 무너진다. 마리아네와 결혼을 약속했던 데스포르테스가 베제너에게 큰 빚만 떠넘긴 채 도망가 버린 것이다. 마리아네는 그의 소식을 기다리며 다른 또 다른 군 장교 마리와 교제한다. 한편 마리아네에게 버림받은 슈톨치우스는 군인이 되어 나타난다. 마리아네는 데스포르테스의 흉계로 위기에 처하고, 우연히 데스포르테스가 하는 얘기를 듣고 마리아네가 위험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된 슈톨치우스는 그 죄를 물어 데스포르테스를 독살한다. 만신창이가 된 마리아네와 그녀를 찾아나선 베제너가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다. 렌츠는 <군인들>에 이어서 <군인의 결혼에 대해>(1776)라는 글을 발표해 군대로 인한 사회적 병폐를 치유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그는 이 글에서 무엇보다 군인들의 독신제 폐지를 주장했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군대에 독신 생활을 요구했다. 가족과 가정에 대한 걱정 없이 군인이라는 직업에 전념하도록 젊은 장교들에게 결혼을 허가하지 않았다. 장교 가족은 위수도시의 부담이 되었고, 군인을 동원할 때 어려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과부 연금 지불도 문제였다. 허가받지 않은 장교의 약혼은 징계 대상이었으므로 장교들은 대부분 독신이었고, 그 결과 이들이 정부를 갖는 일이 흔해졌다. 이 작품은 그런 당시 상황을 풍자, 비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