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36,000
36,0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 [POD]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관련 상품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도서]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저/인현진 역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5% 24,510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책소개

목차

조롱당한 아이
파리
머리, 그리고 배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
거리의 밑바닥
나방은 어디에나 있다
화원의 사상
눈에 보인 이

기계
시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1

요코미쓰 리이치

관심작가 알림신청
 

Yokomitsu Riichi ,よこみつ りいち,橫光 利一

후쿠시마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기쿠치 간을 만나 문예춘추(文藝春秋)의 동인이 된 이후에 1923년 『파리(蠅)』 『태양』으로 작가로 데뷔하여, 문예시대(文藝時代) 창간과 함께 신감각파(新感覺派)의 중심적인 인물이 되었다. 1928-29년의 형식주의 문학 논쟁 때에 논쟁을 주도하고, 1930년에는 신심리주의적 수법을 구사한 『기계』를 발표, 1935년에는 ‘순문학으로서의 통속소설’을 제창한 ‘순수소설’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1925년대에서 1935년대에 걸쳐 주도적으로 일본의 현대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심리주의 기법의 영향을 받아 대표작인 『새(鳥)』, 『악마
후쿠시마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기쿠치 간을 만나 문예춘추(文藝春秋)의 동인이 된 이후에 1923년 『파리(蠅)』 『태양』으로 작가로 데뷔하여, 문예시대(文藝時代) 창간과 함께 신감각파(新感覺派)의 중심적인 인물이 되었다. 1928-29년의 형식주의 문학 논쟁 때에 논쟁을 주도하고, 1930년에는 신심리주의적 수법을 구사한 『기계』를 발표, 1935년에는 ‘순문학으로서의 통속소설’을 제창한 ‘순수소설’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1925년대에서 1935년대에 걸쳐 주도적으로 일본의 현대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심리주의 기법의 영향을 받아 대표작인 『새(鳥)』, 『악마(?魔)』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1936년에 유럽으로 건너간 것을 제재로 쓴 『여수(旅愁)』의 내용이 태평양전쟁과 겹쳐져 그 진의가 일부 잘못 전달되어 전후에는 통렬한 비판을 받고 실의에 빠진 가운데 1947년 12월 30일 위궤양에 복막염이 겹쳐 사망했다.

요코미쓰 리이치의 다른 상품

역자 : 인현진
인현진은 연세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동양어문학과에서 <요코미쓰 리이치(?光利一)의 유물론적 인식에 대한 고찰?≪상하이≫를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 오테마치(大手町)에 있는 ㈜대한재보험 동경사무소에서 통·번역비서로 근무한 바 있으며, 영진전문대학과 영남이공대학, 한국IT교육원, 평생교육원 등에서 전임 강사로 일했다. 번역서로는 ≪구니키다 돗포 단편집≫이 있고, 저서로는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문자어휘≫,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핵심패턴 233≫,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이 있다.현재 기업체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210*297*30mm
ISBN13
9791130473222

책 속으로

끝내 아내가 죽고 말았다. 남자는 넋이 나간 듯 멍하니 아내 얼굴에 덮인 하얀 천을 바라보았다. 어젯밤 아내의 피를 빨아 먹은 모기가 아직 살아서 벽에 붙어 있었다.
남자는 방을 열쇠로 걸어 잠근 채 한참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남자는 모기가 아내의 피를 배 속에 담은 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아내의 시체보다 모기 배 속에서 아직 살아 숨 쉬는 아내의 피가 떠올라 마음이 설렜다.
--- p.93

다쓰코는 내가 준 자유를 팔아서 자기 마음대로 돈을 벌었다. 하지만 그 누가 육체의 기관을 팔지 않고 돈을 벌어들일 수 있으랴. 우리는 모두 죽을 때까지 구매자가 있는 기관부터 팔아야 한다.
--- p.153

아무리 착해도 그렇지 그토록 중대한 일을 남한테 함부로 떠벌려도 되는 건지 몹시 걱정스러웠지만 나를 굳게 믿어 주는 주인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름지기 인간이란 신뢰를 받으면 신뢰를 받는 쪽이 패배한 거나 다름없다. 그러니 주인은 항시 주변 사람들에게 이겨 온 셈이지만 주인처럼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한 사람이 아무나 될 수는 없을뿐더러 바로 그 점이 주인이 위대한 이유일 것이다.

--- p.226~227

출판사 리뷰

요코미쓰 리이치(?光利一)는 일본의 모더니즘 문학을 대표하는 신감각파 작가다. 신감각파는 독특한 효과를 내는 의인법이나 인간을 물체시하는 묘사, 동작이나 상태의 급진전에서 오는 심한 비약이나 대조 효과를 노린 묘사, 문법을 고려하지 않는 표현 등을 구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독자 입장에서는 작위적인 인상을 받거나 심한 비약 때문에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일본 근대 문학 연구자 이소카이 히데오(磯貝英夫)는 요코미쓰의 신감각파적 표현기법을 비약이나 이질적인 말의 조합으로 생기는 저항감에 의해 새로운 감각을 창출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독자가 느낄 수 있는 ‘이질감’ 내지는 ‘신선한 새로움’이 바로 그러한 요코미쓰의 작가적 의도에서 나온 문체 특성 때문임을 보여 준다. 요코미쓰는 자신의 독자적인 표현 의식을 설명한 <신감각론>에서, “신감각파의 감각적 표징이란 자연의 외상을 박탈하고 물(物) 자체에 뛰어 들어간 주관의 직감적 촉발물”이라고 정의했다.

초기작 <조롱당하는 아이>, <파리>는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 인간을 그린 작품이다. 운명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존재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본질적인 비극이 드러난다. 특히 <파리>는 기쿠치 간(菊池?)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유명하며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감각파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기의 작품 <머리, 그리고 배>, <거리의 밑바닥>에서는 대담한 직유나 은유, 의인법, 기성의 언어 표현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생경한 어구 등을 볼 수 있다. <머리, 그리고 배>의 서두에 나오는 문장은“ 신감각파 문학을 대표하는 문장으로 매우 유명하다.

아내가 점점 쇠약해지는 상황에서 간병하는 남편의 모습을 그린 <봄은 마차를 타고>, 아내가 죽은 후에 나타난 나방을 아내라고 믿게 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 <나방은 어디에나 있다>, 죽어 가는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의 모습을 그린 <화원의 사상>은 병든 아내를 소재로 한 일련의 작품이다. 1926년 가나가와 현의 요양소에서 향년 23세로 숨을 거둔 요코미쓰의 첫 부인 고지마 기미를 모델로 한다. 사소설적 작품에 속한다고 평가를 받는 단편에는 이외에도 조선의 경성에서 뇌일혈로 죽은 아버지를 소재로 쓴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가 있다.

이후 요코미쓰는 차례로 유물론적 경향과 신심리주의 경향을 드러내는데, <눈에 보인 이>, <새>, <기계>, <시간> 등이 그 대표작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36,000
1 3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