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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의 두 아이가 그려낸 콜라보 그림책
영재 발굴단 출신 김노은이 글을 쓰고 김하민이 그림을 그려 함께 만든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를 모티브로 본인의 이야기를 엮어서 슬픔과 행복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슬픔이 사라지는 법’이 노은이의 강렬한 색채와 그림으로 어우러집니다.
2019.07.16.
어린이 PD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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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나를 저렇게 지긋이 바라볼까’
그림 속 고릴라의 두 눈은 앤서니 할아버지의 다정한 눈동자와 닮았어요. 나 는조금 더 그림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았어요. 고릴라의 두 눈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보였어요. 앤서니 할아버지는 우리에게 형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할아버지의 형은요, 괴물 등에 올라 탈 수도 있고요. 몸이 아주 튼튼해서 축구공도 잘했고 달리기도 엄청 잘했대요. 또 화가처럼 그림도 잘 그렸대요. 정말 굉장해요. 사랑하는 형을 잃어버린 슬픔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를 잃어버릴 것 같은 슬픔과 같을까요? 엄마가 아플 때마다 나는 슬픈 마음을 보석함에 담아요. 보석함이 무거워지면 나는 행복해져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