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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아빠와 나 반항 나의 꿈 위로 1 위로 2 최고의 소원 아빠의 슬픔 수줍음 만남과 헤어짐 고집 사랑 엄마와 아들 꽃 아픔 올챙이 떼 우리는 모두 가족 동생과 나 부부 새 어미 새 고마운 우리 엄마,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수탉 작아진 엄마 1 작아진 엄마 2 우리는 모두 가족 열매 나를 일으켜 주는 사람 꿈에서 본 엄마 우리 집 내 동생 우태 뱀에게도 가족이 꽃과 함께 쉬어 가자 바람 부는 날 보리밭 산책 친구 도시 속 보금자리 숲 참새 떼 두루미 집으로 엄마 코끼리 아빠 코끼리 크리스마스 1 크리스마스 2 악어 걸어가는 늑대들 작가의 말 추천하는 글 |
전이수의 다른 상품
동생과 나
내 동생 우태는 아무 데라 쉬를 한다. “너 그러면 안 돼.” 나무라면서 나도 같이 쉬를 해 준다. --- p. 66 우리는 가족 생긴 것도 다르고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모두 가족. 이 지구촌에 있는 사람과 동물 우리 모두가 가족이다. 꼭 우리 가족 핏줄이 아니어도, 꼭 내가 키우는 동물이 아니어도, 같은 핏줄처럼 아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얼굴색, 피부색이 다르지만 모두 한 생명체로서, 한 인간으로서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그 어느 누구라도 지구촌에 있는 한 생명체라면 아껴 주고 사랑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가족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 --- pp.56~57 |
치타처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되고 싶은 꼬마 작가 전이수가 그린 가족 사랑 이야기!
방 안, 아빠의 자동차, 집 담벼락, 제주의 자연 등 주변 곳곳이 캔버스인 꼬마 작가 전이수가 첫 그림 에세이를 펴냈다. 그동안 『꼬마 악어 타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까지 세 권의 그림책을 낸 뒤, 전이수는 가족과 자연,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 작업에 몰두했다. 이번 책은 가족과 일상의 주변에서 느낀 경험과 남다른 관찰력이 빛을 발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가족과, 자연 동물을 향한 사랑을 키우고, 이 사랑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향한 사랑으로 깊어졌다. [위로]라는 그림을 통해서는 얼마 전 집에 온 강아지가 자신 곁에 있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최고의 소원]이라는 그림에서는 두 발이 잘린 곰을 통해 자신에게 만약 두 발과 다리가 없다면 어떨지 가늠해 보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담았다. 그러다가도 어느새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잠드는 게 가장 좋다고 하고, 동생이 아무 데나 쉬를 하면 안 된다고 나무라면서도 같이 쉬를 하는 영락없는 어린 아이이다. 또 과수원에 열린 열매를 보고는 집집마다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같다며 남다른 관찰력을 담아 내기도 한다. 특히 훗날 자신보다 작아져 있을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린 [작아진 엄마 1,2]는 가족을 향한 이 소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큰지 짐작할 수 있다. 바로 이런 깊은 관찰력이 전이수의 그림과 글을 이루는 원동력이다. 자연을 보면서, 동물들을 보면서 세상을 배운다 이번 책에서 전이수는 ‘자연을 보면서, 동물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했다. 고개를 숙이고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발 한쪽을 떼는 두루미를 보면서 움직이는 자신의 몸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졌다고 했다. 두루미를 보고 어떻게 자신의 몸을 생각해 봤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또 오름에 올라서 바라본 풍경들, 여름이 가고 난 뒤에도 바다가 깨끗하기를 바라는 마음, 회색빛 도시 속에 집을 지은 새들을 보고 설레는 마음까지 전이수의 곁에는 늘 자연이 있고,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이수에게 자연은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가고 세상을 배워 가는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다. 사회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다 전이수의 이번 책에는 [촛불]과 [올챙이 떼]라는 그림과 글이 실려 있다. 특히 [촛불]은 2016년 국민의 촛불 집회를 보면서 느낀 생각과 그림이 담겨 있다. [올챙이 떼]는 전이수가 제주도로 이사 온 직후 일어나 세월호 사건에 대한 느낌이 담겨 있다. 이 그림들은 전이수의 관심이 주변의 사물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층 넓고 독특해진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이루다 이번 책에서 전이수의 독특한 상상력이 빛을 발한 그림이 있다. [크리스마스 1]과 [크리스마스 2]이다. 드로잉으로 표현한 이 그림은 크리스마스에 산타 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는 상상의 동물과, 선물을 배달하느라 바쁜 큰 새를 그렸다. 엄마를 걱정하고, 철 없는 동생을 챙기고, 망가지는 자연을 보면서 마음이 아픈 속 깊은 아이인 줄 알았는데, 이 그림과 글을 보고 있으면 영락없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열한 살 개구쟁이이다. 딱 어릴 때만 해 볼 수 있는, 아이들만의 고유 영역이다. 이렇듯 전이수의 마음에는 속 깊은 어린이와 개구쟁이 어린이가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의 세계를 이루고 온 세상을 캔버스 삼아 펼치고 있다. 전이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영재 선정 전이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SBS영재발굴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예술나무운동 - 예술영재 지원]의 2018년 신규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만 보아도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예술가이다. |
가족, 반려동물, 자연, 사랑, 기다림, 설렘 그리고 ‘함께’의 소중함. 우리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어 당연히 여기며 지나친 것은 아닐까요? 전이수의 감성으로 쓰고 그린 ‘행복’을 함께 느끼면 좋겠습니다. - 설민석 (역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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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수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름답고 착해져 표정마저 바뀌게 됩니다. 우리가 원래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가를 깨닫게 해 주는 달콤한 꿈 같은 선물입니다.
- 장유권 (영화 감독) |
한계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 전이수의 그림과 글은 우리 마음을 환하게 하고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 폴 김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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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관찰력과 섬세한 감수성,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빚은 전이수의 그림은 자유롭고 창의적입니다. 아름다운 색채와 균형 잡힌 조형 감각, 뛰어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 이지연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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