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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당신이 오니, 봄입니다1장. 아주 오랫동안 나에게 올 문장들기꺼이 세계와 불화하라 소로에게는 월든이, 나에게는 인왕산이 그래, 다시 시작해보자 어미라는 순한 짐승을 배웅하며 몸이 커질수록 세계는 작아졌다 밤의 사람들은 밤을 닮아 있다 혼밥생활자들에게 채식이란나만의 심야 이동도서관2장.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사랑하는 동안당신의 세상이 궁금해졌다 얼마나 다행인가, 레이먼드 카버 있음에우리의 봄여름가을겨울사랑을 하려거든 통째로 하라잃어버린 재미를 찾아서내향적 독고다이들의 즐거움당신도 무라카미 라디오를 듣나요?살고 싶은 내일을 오늘 산다는 것 3장 유쾌한 혼밥생활자의 책장친애하는 당신에게 널 알게 되어 정말 기뻐 아 바틀비여, 나의 아름다운 인간이여틈과 겨를에 관한 고찰 나의 부족원들 헤쳐 모여! 한 입 두 잎 혼자라도 봄나물 사회적 개인주의자의 공중 곡예 이 순간을 기억하자 참고문헌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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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가 읽고 쓰고 나눠야 할 것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치유하는 아름답고 다정하고 따뜻한 북레시피살면서 우리는 많은 질문과 문제, 결정에 직면한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답을 찾는 데 필요한 영감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건, 단연 책이다. 지혜로운 책은 단순히 문자 텍스트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책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연결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다. 이 같은 책의 확장된 역할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젊은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애정을 얻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혼밥생활자의 책장]이다. 올해로 네 번째 봄을 맞이하는 [혼밥생활자의 책장]에 꽂힌 수백, 수천 권의 장서들 중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책과 글, 생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는다. 혼밥족의 우두머리인 이 책의 지은이 김다은의 정교한 문장, 깊은 호흡, 그리고 올곧은 삶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행간마다 숨을 쉬며 우리를 맞이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가치와 연대하고 공감해야 하는지, 무엇과 끊임없이 불화하고 투쟁해야 하는지, 그 윤곽을 잡게 된다. 이 책에 담긴 많은 책들은 우리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되어준다. 마침내 이 책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 답을 찾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낯설어지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낯설어지는가? 우리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다. 우리는 책을 읽을 때마다, 낯설어진다.”그렇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재발견해낼 때 더 현명해지고, 더 가슴이 뛴다. 이 책은 우리가 찾고 있는 답이 어디에 있는지, 낯선 방식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당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좀 다른 방식으로 들어줄 것이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_노명우, 사회학자 대한민국 1인생활자들이오랫동안 밑줄을 긋고 들여다보아야 할 지혜의 책들어린이 책『아주 작은 개 치키티토』부터 그래픽 노블『심야 이동도서관』, 불멸의 고전『월든』『대성당』『모비 딕』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아름답고 지혜로운 문자 텍스트들을 전방위로 횡단한다. 자유롭게 서가를 날아다니며 우리가 지금 발 딛고 있는 세계와 시간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깊은 불안으로 잠 못 들고 뒤척이는 독자들을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위로하고, 그 위로를 삶의 새로운 에너지로 만드는 유쾌한 방법들을 강구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제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책을 다루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책을 ‘책 읽기’에 국한시키지 않고, 책이라는 루트를 통해 더 새롭고, 더 나은 세계로 나가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혼밥생활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읽을 때마다 낯설어지는, 그래서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데 매우 유용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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