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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멋진 아빠의 삶으로 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당신께
Part 1. 이왕이면 멋진 아빠! 1. 잘 부탁드립니다 2. 가정의 평화는 아빠가 지킨다 3. 동생이 생긴 아이에게 아빠는…… 4. 아름다운 부부, 아름다운 성 5. 아빠여, 기저귀 갈 때도 수다 떨라 6. 아무나 아빠가 되어서는 안 된다 7. “얀마!”가 욕이 안 되려면 정서적 유대 관계부터 형성하라 8. 나, 꿈에서 너 봤다! 너, 꿈에서는 욕 잘하더라! Part 2. 위험한 아빠들 1. 아빠의‘말’이 아이의‘말’이 된다 2. 권위적인 아빠 No, 권위 있는 아빠 Yes. 3. 헬리콥터 아빠는 위험하다 4. 아이들의 싸움에 고민하지 마라! 5. 가족을 위해 퇴근을 서두르자 6. 아이의 거짓말, 성장의 과정이다 Part 3.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하고도 멋진 경험 1. 아이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라 2. 유아기 아들딸은 키우는 방법이 따로 있다 3. 온몸으로 놀아 주는 아빠가 멋진 아빠 4. 아빠가 해 주는 초경 파티 5. 책 읽어 주는 아빠 6. 대인관계지능을 높이려면 아빠가 목욕시켜라 Part 4. 아내와 손잡고 가는 아빠 1. 스무 살 유치원생, 서른 살 초등생으로 키우지 마라 2. 우리는 이미 집이 두 채야! 3. 부부 사이가 좋으면 아이가 행복하다 4.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내를 존중하라 5. 사랑에도 때가 있다 Part 5. 아빠를 닮고 싶어요! 1. 아빠는 이유가 필요 없는 위인이다 2. 아빠, 목소리 연기도 필요하다 3. 아빠의 위대한 습관 4. 감성적인 엄마, 과학적인 아빠 5. 내 아이가 소중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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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양육이란 아이에게 강요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고, 그래서“안 돼!”라는 말은 비민주적이고 일방적 강요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기죽이면 안 되고 자존감 키워 주라고 들었기 때문에 꾸중하면 안 되고, 긍정적인 말, 칭찬의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압니다. 아직 어린애가 뭘 아냐고, 자라면서 차츰 알게 될 테니까 기다려 보자, 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맞으면 아프다는 것 정도는 아이도 압니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를 때리거나 꼬집거나 물면 안 된다는 것. 하면 될까, 안 될까가 아니라, 안 된다는 것! 절대 안 된다는 것!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 사랑의 실천은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꼭 해야 할 것을 자녀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p.22 “선생님, 남자만 고추 있는 거지요?”라고 묻는 다섯 살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반 담임선생님은 이제 교사 생활 1년차인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당황하거나 안색이 변했을까요? 아닙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렇지요. 남자에게만 있어요.” 그러면 이 다섯 살 아이가 선생님에게 다음 질문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아이는 친구에게 가서 호기롭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 봐. 남자한테만 있는 거래잖아. 선생님이.”그뿐이었습니다. 궁금해하는 것에 놀랄 것 없습니다. 특히 성에 대해서는 담담해야 합니다.--- p.49 “선생님, 아빠가요. 맞지만 말고요, 때리고 오래요. 다음에 또 꼬집히면 아빠가 온대요.” 아이의 말을 고스란히 믿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지민이의 말은 아빠의 말을 잘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지민아, 어제 지민이가 먼저 민채를 꼬집어서 민채도 상처 났잖아.” 선생님의 말에 지민이의 대답은, “그래도 민채가 잘못해서 내가 때린 거예요. 아빠가 다음에 상처 나서 오면 혼낸대요.”입니다. 어제만 해도 지민이는 민채에게 사과했고 민채 또한 지민이에게 사과했습니다. “민채야, 미안해.”했던 지민이는 이제, “아빠가 민채랑 놀지 말고 딴 애랑 놀래요. 바보같이 맞기만 한다고 엄마랑도 싸웠어요.” 하는 지민이로 바뀌었습니다.--- pp.124-125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는 것을 보고 자란 아들은 엄마를 가엾게 여기면서 아빠를 원망하게 되지요. 그런데 이 아들은 성장하면서 가여운 엄마를 아빠처럼 똑같이 무시합니다. 아이러니이지요. 아빠를 원망하던 아이는 아빠도 무시합니다. 아이 눈에 비치는 아빠는 아빠 같지 않습니다. 아이 맘속에 엄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 소중한 엄마를 무시하는 아빠에 대한 적개심을 아이는 품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경우, 딸의 경우에는 아빠에 대한 미움으로 나타나고 아들의 경우에는 아빠에 대한 적개심으로 나타납니다.--- p.243 온실의 화초도 좋지만 바람에 흔들리고 강한 햇살도 온몸으로 받아내는 야생화 같은 단단한 면모도 우리 아이가 갖추도록 해 주는 것이 아빠의 역할입니다. 바람 막지 마세요. 아이는 그 바람 맞으며 제대로 자랍니다. 햇살 강하다고 햇살을 가리지 마세요. 아이는 그 강한 햇살 받으며 건강하고 단단하게 자랍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여러 가지 상황으로 힘들 때가 많습니다. 가만히 지켜봐 주세요. 그것을 장애물로 여겨 아빠가 일일이 제거해 주면 아이는 문제해결력이 없어집니다. 세상은 얼마나 복잡하며 다양한 경험으로 가득한가요. 그게 삶입니다. 아이의 삶을 무르고 단순하게 만들지 마세요. 아이의 삶은 아빠의 것이 아닙니다. 대신해 주려고 ‘끼어들기’ 하지 마세요. 아이의 발달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 p.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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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빠가 있음으로 인해 아이의 사회성은 쑥쑥 자란다
아내의 태내에 아기가 있을 때부터 유아기, 사춘기를 지나기까지 내 아이를 잘 키우고자 열망하는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이 시대, 진정한 아빠의 양육은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는 아빠가 아니라, 아빠의 남성성을 찾는 양육이어야 한다. 아이와 함께 놀아 주고, 아이와 소통하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빠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멘토이자 세계를 보는 나침반이다. 인성교육이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가정이며, 평소에 보이는 아빠의 모습에서 아이는 세상을 본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아빠의 역할, 이 책을 통해 더 멋지고 더 행복한 아빠로 거듭나자. 그러나 ‘문제적 아빠’도 분명 있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꾸고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 일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첫걸음이다. 아빠와의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를 위해 퇴근을 서두르고 때로는 술자리도 마다하는 아빠를 둔 아이는 행복하다. 그러나 육아에 관한 한 일정 부분의 결핍이나 과잉이 문제가 되는 아빠도 있다. 아이의 발달단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아빠는 아이의 행동에 그릇된 판단으로 적절하지 못한 대처를 할 수 있다. 또 아이를 지나치게 존중한 나머지 아빠의 권위를 상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왜곡된 교육관으로 아이의 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해 아이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아내를 무시하며 폭력적인 언어를 쓰는 아빠를 보며 자란 아이는 엄마를 가여워하지만 성장하고 나면 아빠와 똑같이 엄마를 무시한다. 아빠가 바라보는 세상이 아이에게도 똑같은 세상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진 아빠가 되는 길, 이 책에 그 방법이 오롯이 담겨 있다. 아내와 함께 손잡고 가는 아빠 임신과 출산, 영아 돌보기에 여념이 없는 아내를 대신해 큰아이를 다독여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아빠이다. 감성적인 엄마에 견주어 지적이고 논리적인 면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빠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엄마의 세계와 넓고 투박하며 때로는 거친 아빠의 세계가 자녀들에게는 모두 필요하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대신해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사회생활도 유능하게 잘 해낼 수 있다. 학교폭력, 왕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자녀의 사회성 가꾸기는 가정에서 시작되며, 아이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빠라는 사실, 저자의 자분자분한 도닥거림은 냉철하지만 온정이 넘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