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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신라불국토의 주인공들
#01 자장과 사촌 남매 선덕, 진덕이 추구한 이상향 #02 신라 왕자라 불린 자장율사, 선덕과 함께 만든 신라불국토 #03 미실의 역작, 자장의 출생 #04 자장의 출가와 문수보살의 사구게 ‘아라파차나’ 효험 #05 자장과 매사냥 그리고 삼국유사 속 새이야기 #06 신라 삼보의 중심 황룡사 #07 자장이 가져온 부처님 사리와 그 행방 #08 자장의 문수친견 원녕사와 오대산 갈반지 정암사 이야기 #09 자장의 월정사와 수다사 이야기 #10 자장율사와 원광법사 #11 자장율사는 명량법사의 외삼촌 #12 자장율사와 원효대사는 몇 촌간일까 #13 선덕의 좌우보처 김유신과 김춘추 #14 진덕의 신라불국토 십대서원과 태평가 #15 자장율사의 신라불국토 프로젝트 에필로그 21세기의 신라불국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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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남매 자장과 선덕여왕이 주축이 되어 ‘신라불국토 이상향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과정을 찬찬히 따라가노라면 분황사가 향기를 품고 황룡사 구층탑이 우뚝 솟는다.
통도사에 안치되어 전해오는 부처의 진신사리와 불상, 불경, 당, 번들이 요술처럼 찬란해진다. 그들의 대단한 원력과 불국토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 생각지 못한 7세기 전후의 훌륭한 동행자들을 만나는 선재동자 여행을 떠나보자. ---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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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율사가 주축이 되는 신라불국토 프로젝트를 따라가며 자장과 선덕여왕이 사촌남매간임을 알 수 있었고, 선덕을 이어 진덕여왕과 손을 잡고 신라불국토의 청사진을 실현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진덕여왕의 ‘태평가’도 다시 보았다. 또한 자장의 삼촌 원광법사와 조카 명랑법사의 활약, 원효대사와의 혈연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재가불자 김춘추와 김유신이 신라를 지키는 모습, 자장이 신라를 벗어나 중국으로 넘어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온 모습 등 신라불국토를 위한 다양한 인물들의 활약을 담아냈다. 저자는 신라불국토를 따라가는 과정은 “자장이라는 한 사람의 소우주로 시작해 불국토가 되고 소천계, 중천계, 대천계가 되어가는 중중무진 인드라망의 불교의 세계관을 경험하는 타임머신 여행”이었다며 “우리가 불국토에 사는 부처임을 자장율사는 책 전편을 통해 시나브로 보여주고 있었다. 신라 불국토는 21세기에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부처이고 우리가 불국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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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자장과 선덕여왕의 신라불국토프로젝트』는 저자의 삼국유사 정독과 관련 자료들의 천착으로 이루어진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각으로 삼국유사 속 신라불국토와 인물들을 재현해 냈다는 것이 흥미롭다. 저자가 더욱 정진하여 당시 신라의 여러 불교신앙에 대하여 내용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를 기대한다. - 서윤길 (동국대 불교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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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고구려나 백제보다 뒤늦게 불교를 받아들였다고 누가 말하는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동등한 성인 알영은 부처처럼 옆구리에서 태어나고 과거 칠불의 가람터도 현존하는 그곳. 자장과 선덕은 그 터전 위에 가람을 짓고 그 안을 선진문물 불경과 부처 진신 사리, 당, 번 화개로 장엄한다. 그리고 정신의 등뼈, 계율을 세운 그 힘으로 신라보다 큰 고구려, 백제, 당나라를 물리쳐 당당히 통일을 이루어 낸 나라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신라 불국토. 저자의 신명에 춤추며 따라갈 뿐. - 서종택 (고려대 문창과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