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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재발견
더불어 생각하고 반성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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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서문: 대화의 불

1부 대화란 무엇인가
01주변이 아닌 중심과 이야기하기
02우리는 왜 홀로 생각하며, 대안은 무엇인가
03시간을 초월하는 이야기하기

2부 새로운 행동을 위한 능력 키우기
04듣기
05존중하기
06보류하기
07말하기
3부예측 직관
08행동의 유형
09구조적 함정을 극복하라

4부 비가시적인 것의 구조
10컨테이너 설치하기
11대화의 필드
12대화 소집하기
13사고의 생태계

5부 대화 공간의 확대
14대화와 신경제
15조직 대화와 시스템 대화의 개발
16대화와 민주주의
17전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부록: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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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윌리엄 아이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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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Isaacs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둔 컨설팅 및 리더십 교육 회사 다이얼로고스(DIAlogos)의 대표이다. 학자이자 컨설턴트로 포드, 모토롤라, 셸 등 대기업과 대화를 통한 교류법을 개발하는 작업에 전력했다. 다트머스 대학교와 런던정경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족과 함께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과 에릭양 에이전시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역서로는 『힐러리 로뎀 클링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패션 테러리스트』, 『위대한 탐험가들』,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생각에너지』,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암 촘스키의 여론조작』,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언세드』, 『엄마, 엄마, 엄마』, 『한니발』 『이솝 우화집』, 『그림형제 걸작 동화』, 『셰익스피어 걸작 동화』, 『아이스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과 에릭양 에이전시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역서로는 『힐러리 로뎀 클링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패션 테러리스트』, 『위대한 탐험가들』,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생각에너지』,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암 촘스키의 여론조작』,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언세드』, 『엄마, 엄마, 엄마』, 『한니발』 『이솝 우화집』, 『그림형제 걸작 동화』, 『셰익스피어 걸작 동화』, 『아이스에이지』, 『빌 게이츠』, 『모한다스 간디』, 『월드 아이즈』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동물원 이야기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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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68g | 148*217*30mm
ISBN13
9788962630824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여느 경영서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우선 외서를 참조하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아마존(Amazon.com)에서 ‘dialogue’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이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만큼 ‘대화’의 중요성, 본질, 철학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가 “실제로 실생활과 직업생활의 큰 실패는 모두 대화라는 한 가지 영역의 실패에 기인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실제로 대화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대화의 본질, 대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본 요소, 수많은 실제 사례, 대화의 철학 등 10년 이상 연구한 결과를 이 한 권에 쏟아부었다. 따라서 이 책은 대화의 철학서로 읽힐 수 있고, 대화의 심리학책으로 읽힐 수 있으며, 소통의 사회학 책으로 읽힐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치료서로서 가치도 지닌다. 마지막으로 대화의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 그만큼 이 책은 대화에 관한 기본적이면서도 기초적이며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대화에서 놓치는 것은 대화의 표면 아래에 흐르고 있는 것, 즉 사람들을 뭉치게 하거나 분열시키는 흐름이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개인의 문제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개인적이면서도 더 큰 범주에 속하는 문제다. 그래서 저자는 제안한다. ‘더불어 생각하기’ 위해 강력한 도구와 실천 방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대화에서 실용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내야 한다고. 또한 세상 도처에 흩어져 있는 선, 진리, 아름다움을 통합하여 조화로움을 끌어내야 한다고.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으로서 자신과 현실적인 직업인으로서 하는 일 사이의 괴리감에서 비롯된다. 즉 인간은 일반적으로 직접 경험한 것과 기억(기억은 일반적으로 미래와 단절되어 있다)으로 사는데, 문제는 그러한 기억이 현재 상황에 잘 들어맞거나 말거나 과거의 경험을 재생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의 본능과 아귀가 맞지 않는 새로운 상황을 만났을 때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바로 우리가 새로운 문제나 상황을 만났을 때 그것들을 파악하고 해결할 힘을 가질 수 있는 공동체적인 힘, 즉 ‘더불어 생각하는 힘’인 대화에 대해 새롭게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앞에서 ‘더불어 생각하는 힘’이라고 이미 말한 ‘대화’에 대해 저자는 궁극적으로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대화는 공유된 탐색, 곧 더불어 생각하고 반성하는 방법을 뜻한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더불어’ 하는 것이다. 실제 대화 공부의 대부분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그들에게 우리를 이해하도록 만들기보다 우리 자신과 쌍방에 대한 더 큰 이해에 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관계가 있다”(33쪽)고 역설한다. 특히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끄집어내어 그 차이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람들이 의사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나 모든 것이 세계화되어 있는 현대에는 이와 같은 ‘대화’의 필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의 세 가지 언어
이러한 대화의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저자는 먼저 다음의 세 가지 언어를 제시한다. 첫째는 ‘의미’의 목소리와 언어로, 고대로부터 내려온 대화라는 행위에 숨은 사상에 대한 인식, 이를 쉽게 이해하도록 개발한 개념 그리고 이를 둘러싼 더 큰 배경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감정’과 미학의 언어와 목소리다. 이는 우리가 대화 속에서 얻는 아름다움, 리듬, 타이밍에 관한 감각이다. 우리가 어떻게 ‘느끼느냐’는 우리의 ‘생각’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세 번째는 ‘힘’의 언어와 목소리인데, 여기서는 특히 행동의 힘을 말한다. 이 목소리는 더 효과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에 대해 말한다. 대화는 단순히 말하기에 그치지 않으며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최고의 대화에는 의미, 미학, 힘 이 세 가지 목소리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오래도록 알고 있던 진, 선, 미를 각각 말한다. 즉 객관적인 과학적 진리에 대한 추구, 윤리와 집단행동에 대한 탐구, 아름다움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 말이다.

그런데 어떤 책에서도 말과 생각의 미학, 시기를 결합하는 시도는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말을 하는 동안 효율성이나 인격을 유지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우리의 생각이 선하거나 정당한지 반성하는 과정을 빠뜨릴 수 없다. 그러므로 진실하고 조화로운 대화를 하려면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다섯 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대화의 기본적인 본질에 대해 다시 논의한다. 2부에서는 개인과 집단의 대화에 필요한 네 가지 기본 행위인 듣기, 존중하기, 보류하기, 말하기를 탐구한다. 그리고 대화의 네 가지 원칙을 통해 그런 행위를 강조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 ‘예측 직관’에서는 대화를 망치는 힘을 예측하고 찾아내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 조직 구성원들의 핵심 영역에서 발생하는 함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집단의 대화 구조를 바꾸는 몇 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4부 ‘비가시적인 것의 구조’에서는 대화의 형태가 배경이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대화가 발생하는 다양한 ‘필드(field)’를 탐구하며, 우리가 상호 작용이 발생하는 환경의 성격에 집중하면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채택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대화의 다양한 상황과 그것들을 구분하는 특징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마지막 5부 ‘대화 공간의 확대’에서는 대화가 대기업, 공동체,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다. 여기에서 대화는 사람들이 말하는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새로운 차원의 집단 통찰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대화로 가는 길을 찾는다. 먼저 대화를 끊임없이 반성적으로 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행동에 숨은 규칙, 다시 말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이유를 생각해보고 싶어진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그 대화는 생산적인 대화로 이어지고, 거기에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과 새로운 차원의 상호 작용을 끌어낼 수 있다. 우리는 늘 기억의 단절 속에서 습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대화에 임할 때 늘 평소의 습관에 젖어 있는 고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그것에 따라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함을 의미한다. 여러 사람이 참여한 대화에서 한 사람씩 차례로 일어나 이야기하면 듣는 사람들은 그 내용을 저울질하게 되는데, 이때 반성적인 대화를 하려면 아무런 생각이나 저항 없이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토론으로 옮겨간다. 토론은 당장 확실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물론 토론이 효과적인 주고받기의 방식이긴 하지만, 결국은 사람들에게 한 가지 생각을 강요한다. 게다가 잘못하면 ‘논쟁’으로 넘어가기 일쑤다. 논쟁은 사람들이 단순히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으로 남을 이기려고 함을 의미한다.
1부의 결론은 생산적인 대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버릴 때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스스로 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마음을 열어 대화에 관한 공동의 이해에 도달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자세한 대화와 방어, 토론 등에 대해서는 68쪽 도표 참조).

2부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대화는 집단적 행위이며, 집단 행위는 물론 개인의 행위에 직접 의지하긴 하지만 사람들의 상호 작용에 숨은 역학 관계를 더 넓은 시야로 이해하는 수준에 이르게 하는데, 이 사이에서 매개 수단으로 작용하는 요소들을 2부에서 규명하기 때문이다. 그 요소들은 바로 듣기, 존중하기, 보류하기, 말하기 등이다.
잘 듣는 것은 단순하지만 대화의 핵심이다. 듣기는 말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수용하고 포용한다. 따라서 귀는 판단 능력과 측정 능력을 융화하는 유일한 감각이다. 듣는 방법을 배우려면 먼저 우리가 어떻게 지금 듣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한 말에 느끼는 저항과 반발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저항 없이 듣는 것이다. 또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다. 자아 속에 머물면서 내면의 소음을 없앤다면 현재에 뿌리를 박으면서 듣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을 지키면서 남의 처지가 되어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한층 높은 듣기의 차원에 도달하는데, 그것이 바로 ‘더불어 듣는 능력’이다.
존중이라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정당하게’ 보도록 유도하며, 그러면 우리에게서 그들을 분리하거나 떼어놓지 않게 된다. 결국 다른 사람의 일도 내 일인 것처럼 듣게 된다.
보류는 우리가 대화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집착을 버리고 시야를 넓히는 행위이다. 이를 위해 자신이 가진 확신을 보류할 수 있어야 하며, 적절한 질문을 찾아야 하고, 자신이 가진 생각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며, 마음속의 생각을 꺼내어 내놓아야 한다. 따라서 보류는 사람들의 견해차, 즉 ‘사이의 질서’를 찾는 기술이다.
앞의 세 가지 단계를 거치면 다음에는 말로 표현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지 발견하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면의 감정적 반응과 충동뿐 아니라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법을 알아야 한다. 자신을 신뢰해야 하고 적절한 단어(말)를 찾아야 하는데, 그러면 바로 말하면서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즉 자신의 목소리는 바로 단순히 생각이나 자신의 일부를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된다.

3부에서는 ‘예측 직관’에 대해 알아본다. 예측 직관이란 상호 작용의 일대일 ‘구조’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런 힘은 행동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는 모든 상황에서 작용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종종 대화 속에서 혼란에 빠지는데, 이때 예측 직관은 재빨리 혼란에서 탈출하여 중심을 회복하게 한다. 그렇다면 예측 직관을 키우는 방법은?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현재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우리는 똑같은 사건에서 다양한 반응을 목격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감정의 언어로 말하고, 다른 사람은 행동과 변화의 언어, 즉 행동 혹은 힘의 언어로 말하며, 또 다른 사람은 의미의 언어로 말한다. 세 종류의 사람이 발언할 때마다 듣는 사람의 반응은 다르며, 실제로 대화가 붕괴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잘 듣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예측 직관이다.
우리는 예측 직관을 개발해 상호 작용의 구조가 어떻게 행동을 인도하는지 인식할 수 있다. 이런 구조를 보는 법을 배운다면 대화의 가능성과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4부에서는 대화하는 배경이나 분위기의 성격에 따라 대화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대화가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여기에서는 필드라고 함)을 탐구한다. 그리고 우리가 상호 작용이 발생하는 환경의 성격에 집중하면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채택하게 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또한 대화의 다양한 상황과 그것을 구분하는 다양한 특징들을 논의한다.

5부 ‘대화 공간의 확대’에서는 대화가 대기업, 공동체,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다. 특히 새로운 시대 상황에 대화를 끌어내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1990년대 후반에 세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성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규칙과 전략을 만들어 새로운 경제에서 길을 찾고 급격한 사회 조류에 동승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의 기본 가치관을 재고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필요한 변화는 단순히 개인의 변화가 아니라 집단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화의 가능성은 그런 변화 중 매우 중요한 대목에서 시작되며, 바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사회와 경제의 출현은 새로운 의사소통 방법을 요구한다. 따라서 새로운 형태의 대화가 시작된다. 이 새로운 세상의 특징은 세계화, 정보?아이디어?인간관계 같은 무형 요소에 대한 선호, 강력한 내부 결속이 그것이다. 어디서나 존재하는 전자 네트워크 사회와 경제의 출현은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따를 수밖에 없는 반직관적인 법칙을 만들었다. 분산된 권한을 수용하는 데서 권력이 나오고, 관용은 부를 생산하고(부를 얻으려면 지적 재산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 네트워크 안의 내 영역이 아닌 네트워크 전체를 지원하고, 새로운 미지의 것을 위해 잘 알려진 성공적인 것을 기꺼이 포기한다.
이러한 엄청난 변화에서는 더 깊고 넓은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상하 계급 구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어제의 적과 동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못한다(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를 생각해보자). 게다가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세대 간의 문제로 특히 세계관과 정체성에서 큰 차이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대화가 더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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