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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작가 되기에 관하여 7
1부 자체편집 1장 자체편집의 철학 2장 인물 3장 플롯과 구조 4장 시점 5장 장면 6장 대화 7장 시작, 중간, 끝 8장 보여주기와 말해주기 9장 목소리와 문체 10장 배경과 묘사 11장 설명 12장 주제 2부 고쳐쓰기 13장 고쳐쓰기의 철학 14장 고쳐쓰기 전에 15장 첫 통독하기 16장 고쳐쓰기 최종 점검 리스트 에필로그 : 설명할 수 없는 속임수 부록 실전문제 해답 찾아보기 |
James Scott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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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편집의 철학 _ 자신의 글을 직접 편집하는 훈련을 하라. 편집은 소설의 성공 요소를 ‘아는’ 능력이므로, 실제로 글을 쓰게 되면(즉 초고를 쓸 때) 시장성 있는 소설을 쓰게 될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의 길잡이가 되는 법을 깨닫고, “원래 출판사 편집자가 했을 작업을 직접 하기 위해서, 편집자의 눈으로 자신의 원고를 보게” 될 것이다. ---p.20
뒤로 물러서기 기술 _ 초고에서는 주인공이 헤쳐나갈 멋진 줄거리를 구상했겠지만, 독자의 흥미를 돋우려면 흥미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고쳐쓰기를 하는 동안 인물의 매력을 심화하기 위해서 뒤로 물러서기 기술을 써보라. (1) 잠시 주인공에 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라. 인상 깊은 주요 특징을 적어보라. (2) 이제 인물이 그 특징에 완전히 압도된 상황에서 할 만한 행동 5가지 이상을 생각하라. (3) 매우 놀라운 행동이 두세 가지 나왔을 것이다. 원고에 쓸 만한 가치는 없을 것이다. (4) 이때는 25퍼센트를 뒤로 물러서면 된다. ---p.69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_ 글을 쓸 때 우리를 가장 무기력하게 하는 것은 내면의 목소리로, 우리가 다른 것들보다 신뢰하는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한다. “넌 능력이 부족해. 충분히 영리하지도 않고, 네가 어제 쓴 글은 정말 형편없었어.” 장차 작가가 되려는 이들이 늘 명심해야 하는 사실은 누구나 그런 목소리를 들으며, 때로 그 목소리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책 중간쯤 이르렀을 때 당신은 앞부분은 다시 읽고 생각할 것이다. “이건 끔찍해.” 그것은 끔찍할 수도 있지만 멋질 수도 있으며, 당신은 그 글을 너무 많이 읽어 귀가 먹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_ 랜디 웨인 화이트 ---p.141 압력솥 _ 전설적인 시나리오 작가인 패디 차예프스키는 1950년대에 ‘일상의 음유시인’이라고 불렸다. 그는 평범한 인물들이 일상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방법은 인물들을 압력솥에 넣는 것이었다.…… 각 장면마다 이런 긴장감이 조금씩 내포되어 있다. 인물들은 압력솥 같다. 그들의 마음은 걱정 때문에 약간 진동하다가 그 걱정이 점차 강해져 마침내 인물들은 압력을 방출하여 폭발한다. 그러니 모든 장면에서 인물의 내적 고민에 관해 질문하라. ? 인간적이고 공감 가는 인물인가? ? 극한까지 압력을 받고 있는가? ? 미묘하게 혹은 분명하게 그 압력을 표현할 방법은 무엇인가? ? 폭발의 결과는 무엇일까? ---p.151 역할을 배정하라: 부모, 어른, 어린이_ 핵심은 이렇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스스로 설정하고 그 역할에 맞게 말하고 행동한다. ? 부모(P)는 권위 있는 자리로서 힘을 가진 존재다. P는 규칙을 정한다. 그가 말하면 시행된다. 그게 끝이다. ? 어른(A)은 가장 ‘객관적인’ 역할이다. 이성적이고 침착한 사람으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아마 “어른답게 행동하자”라는 말을 할 것이다. ? 아이(C)는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다. 이기적이며 원하는 대상을 원하는 순간에 갖고 싶어한다. ---p.187 뜨겁게 쓰고 차갑게 고쳐라_ 엄지를 치켜세울 만한 유익한 경험 법칙이다.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쓰고 난 후에야 다음을 넘어가지 말라. 이야기에 깃든 감정과 열정에 몸을 맡겨라. 나중에 차가운 머리로 고쳐쓰라. 전날 무엇을 썼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편집한 다음 오늘의 목표량을 쓰면 된다. 초고를 뜨겁게 쓴 다음, 원고 전체를 차갑게 고쳐쓰면 된다. 창작을 할 때는 활활 불을 지펴라. 교정을 할 때는 그 불꽃을 제어하라. ---p. 276 고쳐쓰기의 철학_ 모든 작가들이 동의하는 점은 위대한 소설을 창조하는 데 고쳐쓰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쳐쓰기 없이 소설을 내놓는 것은 벌거벗은 채로 아이스하키를 하는 것과 같다. 경기 상황을 제대로, 그러니까 똑바로 바라볼 장비조차 없는 것이다. 그리고 곧 정확히 겨냥된 퍽이 몸에서 가장 아픈 부위를 치고 말 것이다. 그 퍽은 빈약한 재료에 대해 편집자나 출판에이전트가 지니고 있는 편견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안 됩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래서 고쳐쓰기를 해야 한다. ‘안 되는’ 그 모든 이유를 들어내야 한다. ---p.340 첫 통독하기_ ‘글은 곧 고쳐쓰기다’라는 오래된 격언을 살짝 비틀어야 한다. ‘좋은 글은 노하우를 갖춘 고쳐쓰기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에게 고쳐쓰기의 모든 측면을 다룰 도구와 전략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찾아오는 중요한 순간은 원고를 완성했을 때다. 당신은 작업을 멈추고 ‘원고 전체를 한 번도 읽지 않고’ 들입다 고쳐쓰기를 하려는 유혹을 피해야 한다. 이 과정을 구글어스처럼 생각하라.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 지구를 이리저리 돌릴 수는 있지만 당신은 늘 위쪽에 있어야 한다. 나중에 방문할 곳, 즉 집중적으로 다룰 곳에 표를 붙일 것이다. 이것이 고쳐쓰기의 기본이다. ---p.372 주인공에 관한 핵심 질문_ ? 내 주인공은 소설이 진행되는 내내 따라갈 가치가 있는 인물인가? 그 이유는? ? 어떻게 하면 내 주인공을 지면에서 ‘뛰어나올 듯’ 더욱 생생하게 만들 수 있을까? ? 내 인물들은 충분히 대조되는가? 저마다 충분한 관심사가 있는가? ? 독자들이 내 주인공에게 유대감을 느끼는 이유는 …그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돌보기 때문인가? …그가 재미있거나, 불손하거나, 이유 있는 반항을 하기 때문인가? …어떤 일에 유능하기 때문인가?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역경을 헤쳐나가는 약자이기 때문인가? …억울하게 불행을 당했지만 하소연을 늘어놓지 않기 때문인가? …위태롭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기 때문인가? ---p.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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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열정과 영감이 있다고
누구나 소설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소설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소설을 쓰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Part 05 고쳐쓰기』는 별 볼 일 없는 초고를 매력적인 최종 원고로 탈바꿈하는 방법을 다룬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 소설을 어그러뜨리지 못하도록 장점을 강조하고 어떻게 약점을 보완할지 알려준다. 작가 지망생을 위한 소설 작법 시리즈 중 5번째 책 완간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소설가 지망생들을 위한 작법서다. 300~400쪽 분량의 소설은 영감과 열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소설을 쓰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벽에 부딪혔을 때 해결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시리즈는 작가 지망생들을 위해 소설쓰기의 모든 기술과 방법, 노하우를 망라한다. 이 시리즈는 총 5권으로 출간되었다.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짜기 위한 플롯과 구조를 1편으로, 독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묘사와 배경, 신선한 인물과 감정 그리고 시점 만들기, 생생한 대화 쓰는 방법, 그리고 초고를 최종 원고로 만드는 고쳐쓰기 방법이 각각 별도의 한 권으로 다루어진다. 각 권은 영미권에서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발표한 소설가이자 소설 창작 강의를 오랫동안 진행해온 유명 작가들이 맡았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출간 즉시 많은 작가 지망생들의 열렬한 반응이 밀려들었다. 소설쓰기에는 왕도가 없으니, 많이 읽고 많이 쓰고 열정과 영감이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 기존 창작서들과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다. 각 권마다 초보 작가들이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정확하고 효과적인 지침들, 각 주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 그리고 고전과 동시대 베스트셀러, 영화를 망라한 풍부한 예시들이 빼곡하다. 한 권씩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5권이 완간될 수 있었다.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효과적인 고쳐쓰기가 있다 드디어 당신에게도 완성된 원고가 생겼다. 언젠가 소설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결코 이 지점에 이르지 못하니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훑어본 당신의 초고가, 헤밍웨이가 내뱉었듯이, ‘걸레’처럼 느껴지는가?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05 고쳐쓰기』의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은 말한다. 우리가 아는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의 초고도 별 볼 일 없었고, 수십 번 고친 다음에야 비로소 우리가 아는 그 작품이 되었다고. 그러니 닐 사이먼처럼 자주 주문을 되풀이하라. “내가 고칠 수 있습니다.” 많은 초보 작가들은 자리에 앉아 원고를 한 장 한 장 읽으며 떠오르는 대로 그리고 보일 때마다 다듬는다. 그래서 고쳐쓰기는 때때로 지옥 같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기말시험을 다시 치르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 책의 저자는 이때 필요한 것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고쳐쓰기 방법’이라고 말한다. 큰 부분에서 작은 부분으로 진행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다듬고 나서 마지막 윤문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일러준다. 이 책은 이렇듯 수십 권의 책을 펴낸 저자가 유명 작가들과 동시대 작가들의 사례를 참고하여, 최종 원고로 향하기 위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과정은 최종 점검 리스트에 오롯이 정리되었다. 이 리스트를 당신의 초고에도 적용해보라. 당신의 소설이 깐깐한 편집자의 눈에 들어서 팔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