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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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말랑한 하루를 시작하며
Chapter 1 이렇게 일상에 고양이가 스며들다 소개 생김새 너는 누구니 날 좀 봐줘 밥 주세요 꾹꾹이 식사 습관 뽀뽀 잠버릇 네가 이겼어 목청 좋은 고양이 내 거는? 수염 액체설 같이 셀카 찍기 고양이니까1 ● 내게 와줘서 고마워 Chapter 2 한껏 무심하고 한없이 다정한 고양이 춤 하나 아니고 둘 우엉이의 애정 표현 야옹 좋아 or 싫어 캣그라스 옷 입는 고양이 발바닥 두 얼굴의 우엉 옆모습 오니기리의 네일샵 고양이니까2 오니리기의 옷장 털 결의 신비 촉촉 vs 바삭 꼬리의 비밀 그림자 러버 일광욕 ● 위로의 존재 Chapter 3 우엉이와 오니기리, 함께한다는 것 작아져라 동생의 마음 장난감 러버 머릿속 벌레 잡기 납량특집 전송 오류 서랍 속 비밀 장소 우엉 덫 만들기 꼭꼭 숨어라1 꼭꼭 숨어라2 찾는 것도 잘해요 운동은 이렇게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피리 부는 사나이 로또 당첨 ● 특별한 매일 에필로그 : 조금만 천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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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까칠하고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녀석들
“고로롱 냥냥냥” 우엉이와 오니기리네 집에 놀러 오세요! 육 년째 집사와 함께 살고 있는 우엉이와 그보다 한 해 늦게 식구가 된 오니기리.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친밀감을 표현하는 일이 드물고 거리를 유지하는 고양이를 우리는 그저 무심하고 무개성한 존재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들도 알고 보면 감정 표현도 개성도 뚜렷하다. 우엉이는 어딘가에 몸을 걸치고 있는 자세를 좋아해 바닥에 둔 책이나 문턱을 찾아다니고, 물을 마실 때는 꼭 그릇의 끄트머리를 할짝거린다. 오니기리는 그루밍 뒤에 혀를 집어넣는 것을 가끔 깜빡하고, 자고 일어나면 유난히 집사에게 하고픈 말이 많다. 이렇게 각기 다른 두 냥이와 함께하는, 별것 없지만 행복 충만하고 나른한 듯 쫄깃한 나날이 펼쳐진다. 고양이와 살다 보면, 가끔 눈물도 터지지만 늘 웃음이 터지고 가끔 지갑이 털리다가 영영 마음을 털리게 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고장 난 보일러 같은 고로롱 소리가 천상의 멜로디처럼 들리고 세상 무심해 보이는 뒤통수에서 감정을 읽게 되는 순간이 온다. 도대체 얼마나 귀엽길래 이렇게 한 점 의심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느냐고? 우엉이와 오니기리를 만나 보면 왜 집사들이 서서히 이런 이성을 잃은 심리상태에 빠지는지 알 수 있다. 늘어지게 게으르지만 상상 이상으로 수다스럽고, 한없는 이기주의자 같지만 알고 보면 더없이 따스한 위로의 존재들. 우엉이와 오니기리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