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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 전환의 시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서문 - 우리가 만드는 모두의 공동체 1부 _ 함께 만드는 공동체 -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성과 공동체운동 - 지속가능한 사회와 공동체의 역할 2부 _ 기후변화 시대 마을과 지역, 그리고 협동주체 -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공동체 전략지도 - 마을에서 생활인으로 살기 - 지역을 살리는 일본 생협 - 협동조합 조합원 주체 되기 3부 - 농업을 살리는 공동체 - 탈근대적 농지살림운동과 마을공동체운동 - 한살림의 과학기술정책 대응 방향 부록 - 한살림 30년 비전 제안보고서 요약본 한살림, 새로운 30년 비전을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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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의 사회적 역할 특이성은 생명을 모시고 살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지탱하고 도움으로써 국가와 시장 사이에서 이들을 넘어서는 공동체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 p.20
높고 낮음은 상대적인 위치이다. 서로의 위치를 바꿔서 생각해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의 자유를 위해 행동하는 시도들이 우리 시대의 공공성을 확장시키고 강화시킬 것이다. --- p.49 협동조합이 지향하는 정의로운 배분과 협동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의 형성은 우리 사회를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다. --- p.79 우리는 알고 있다. 거대한 기후 위기 앞에 우리 자신을, 지금- 여기-가까이를 바꾸는 것으로부터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그 시작은 바로 우리가가 심은 한살림이라는 씨앗이다. --- p.124 생협이 먹을거리 공동구매사업만이 아니라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생협이 키운 여러 조직들이 지역 속에 공유문화를 자리잡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 p.155 한살림에서는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생활양식과 지역에 맞게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해주는 활동이 많아져야 하고, 실제 실천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식이 바뀌는 경험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 --- p.186 협동 주체 되기는 ‘생태적·사회적 관계의 총체로서 생명 존재 및 인간적 타자와 더불어서만 본래적이고 고유하며 특이성의 자기 자신으로 자유롭게 존재할 수 있는 자기임을 인식하는 주체 되기’이다. --- p.222 한살림과 같은 민초들의 자율적인 공동체운동의 지평이 풍성해짐과 동시에 창조적 대안 마련을 위한 과제로 다가올 것이다. 그 중심에 ‘농지살림’이 있다. --- p.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