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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006
Prologue 010 01 나는 날라리 엄마 50세가 되니 비로소 평안하다 020 난 날라리 엄마 025 밥 안 차려주는 나쁜 엄마 032 Pony tail 040 미움받을 용기 047 1박 2일 055 내 옹이는 누가 풀어주지? 062 밥 사기를 즐겨하는 솔이 고모 067 세월이 빚어낸 낯익은 아름다움 070 pw 2050 075 “hug해 주세용”이라고 하는 여자 079 분당이 좋고, 촌년인 나도 좋다 082 02 가족이란 이름으로 “엄마가 미안해” 090 “엄마는 변녀예요” 097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남자 101 그럼에도 불구하고 춘기 씨를 보듬어 안고 108 둘째 딸, 엄마 집에 와줘서 고마워 112 딸아이와의 여행 119 아들과의 여행 125 하느님 꽃보직을 바라지 않습니다 129 다 같은 엄마는 아니야 137 03 꽃길 걸으며 만났습니다 정서적 금수저인 최성애 박사와의 만남 146 VIP 해외 순방 합류 152 새빠알간 나팔바지 159 내 삶의 보물찾기 165 삼고초려 (The Birth 그리고 antiques) 170 50대, 그 여인들을 바라보다 177 르완다의 소녀 ‘제인’ 184 혼행(페루 여행) 190 알라스카 여행기 203 커피는 권력이다 216 04 내 머릿속의 정원 그토록 아름다운 ‘안녕히’라는 말은 어디로… 228 비빔밥 예찬 234 소소한 기념일이 던지는 일상의 작은 파장 239 솔로몬과 과꽃 245 이토록 아름다운 우리말 249 거실에 장식품이 하나도 없는 내 집 253 만 원의 행복 259 시각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이에요 265 짠국이 아빠 270 타인의 지갑마저 조정하려는 의도는? 275 내 뒤를 보며 크는 아이들 279 출간후기 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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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둘째 딸 민트가 개복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네덜란드 연수 내내 귀국 후 이 아이의 수술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고 기도하고 지냈습니다. 귀국하자마자 수술 일정을 잡고 화요일 아침 아이와 함께 루니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2시간 동안 링거를 꽂고 수액을 맞는 내내 제가 한 일은 그 아이를 안고 등을 쓰다듬어주는 것뿐이었습니다. 작고 귀엽지만 2시간 내내 아이를 쓰다듬는 일은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cage에 들어가고 혼자 수액을 맞고 수술대에 누운 뒤 다시 혼자 깨어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울까, 성인인 사람도 힘들 텐데 이 아이는 더하겠지. 부디 외롭지 않기를, 엄마가 지켜주고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감사하게도 아이는 예후가 좋아 당일 퇴원하게 되었고, 이틀 후 병원을 찾았을 때 보기 드문 아이라며 친절한 수의사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작은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stroke(쓰다듬는 일), Hug(보듬는 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Kiss가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성애 박사님으로부터 배운 것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가족들을 배웅할 때 6초 정도의 Hug를 하면 연결 호르몬인 옥시토신, 바소프레신이 나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하루에 8번 hug를 하면 충분한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불편한 상대, 불편한 상황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Hug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Hug를 할 때는 손을 상대의 등 뒤에 X자로 얹고 서로의 심장을 마주한 채로 하면 됩니다. fellowship을 느낄 수 있는 좋은 Hug의 자세입니다. 글쓰기는 정말 자기 정화의 작용이 탁월합니다. 부족한 글을 쓰며 억울함이 몰려오기도 해 펑펑 울었습니다. 속이 후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많이 후련합니다. 제가 출세했습니다. 분당의 작은 일을 하고 있는 철없이 행복한 아줌마가 책을 썼으니까요. 10년 전부터 써놓았던 글을 끙끙거리고 있던 참에 권선복 대표님의 응원에 힘입어 이렇게 내어놓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보이게, 보이지 않게 함께 해주신 귀한 손길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9년 가을 임서연 (Grace)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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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큰 품으로 소소한 일상을 안다
『Mum, Big Hug please』는 일하는 엄마인 임서연이 살아가면서 생겨난 생각과 느낌을 담아낸 솔직한 에세이이다. 자신의 생각을 꾸미려고 하지 않는 어투가 당당하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자유로움도 있다. 50이 되었음에도 세상을 다 산 듯한 늙수그레함보다는 활짝 핀 꽃 같은 발랄함이 느껴진다. 자신이 날라리 엄마임을 자칭하며 별로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지독한 시집살이도 겪어봤고 아이들의 춘기 시절도 겪어봤다. 결코 평안, 평범하기만 한 삶은 아니었다. 그런데 더 힘이 넘치고 삶을 즐기는 커리어우먼이 되었다.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확고한 자기 자신의 신념과 재치가 묻어난다. 2050년, 85세가 될 때까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소망 속에는 자신감 못지않게 본인의 삶에 대한 희망과 더불어 깊은 책임감이 자리 잡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시각 장애, 연주창을 앓아서 생긴 목의 흉터, 시어머니의 고된 시집살이, 솔직한 성격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도 했던 나날들. 하지만 ‘옹이 없는 나무가 없다’며 더 단단한 자신이 되었다. 수그러들기는커녕 확실하게 아닌 것에는 ‘No.’라고 대답하는,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여인이 되었다. 보따리를 풀듯이 하나하나 꺼내놓는 이야기들은 평범한 일상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특유의 솔직함 때문에 중독적이다. 허례허식이 없어서 더 재밌다. 진실성이 느껴진다.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에 견디다 못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헤드가 잘려져 나간 일, 사랑하는 아들과 딸의 성인식을 치러주는 이유, 소상공인으로서 대통령 해외 순방에 참가하게 된 일, 그리고 자신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감정코칭을 배우고 전파하는 일 등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인생에 대한 생각과 꾸밈없는 깨달음들이 독자를 마주한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녀의 일상이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들 모두가 그렇게, 사소하고 자잘하지만 나름 의미가 깃들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행과 영화를 즐기는 그녀는 말한다.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제 지천명(知天命), 드디어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나이다. 삶이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천방지축이고 그녀는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아갈 것이라 한다. 그리고 Hug 하고 Kiss 하는 일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꿔줄 것이라고 살짝 말해준다. “당신도 힘내세요.” 하고 토닥토닥 엉덩이를 두드려 준다. 책장 안에 두고 한 번씩 꺼내보며 킥킥 웃을 수 있는, 그러다가도 어느새 진지해질 수 있는 에세이를 원한다면 일독을 권한다. 당신도 Hug의 전파자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저자가 부드럽게 손을 잡고 그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 출간후기 따뜻한 엄마의 포옹을 담아…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임서연 저자의 손길이 묻은 글은 특별합니다. 말랑말랑한 마시멜로처럼 귀엽고 푸근하다가도, 살짝 쓴맛이 느껴지는 초콜렛처럼 씁쓰름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가치관과 인생을 닮았습니다. 부드럽지만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고,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습니다. 아파도 씩씩한 소녀의 감성을 잃지 않았고, 개척자 정신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적극성이 느껴집니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진실함이 담겨있습니다. 허례허식으로 꾸미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담아내려는 솔직함이 보입니다. ‘다음 장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집니다.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합니다. 저자의 머릿속을 살짝 엿보는 기분이 즐겁습니다. ‘소녀감성’으로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인 임서연, Grace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가슴속에서도 ‘통통’ 조그만 울림을 가지고 노크를 하였을 것입니다. 이런저런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저자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알아서 잘 크고 그녀가 하는 일은 즐겁다고요. 그녀의 푸근한 Hug를 느끼며 이 책으로 잠시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내게 Big Hug please.”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Hug와 Kiss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게 포옹을 나누고 삶을 축복하는 정신이 많이많이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가슴에도 사랑의 힘이 팡팡팡!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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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엄마의 품에서 시작했다
인간은 갓난아기일 때부터 엄마의 품속에서 자란다. 유년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를 품어 안아주면 안도감을 느끼고, 포근한 마음이 들어 위로가 되며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갖게 된다. 비난이나 질책보다는 칭찬이 격려에 도움이 되고, 슬픔을 겪는 이에게는 말과 글로 위로해 주는 것보다 함께 울어주고 안아주는 행동이 더 위로가 된다. 세상살이가 힘들어 더욱 메말라 가는 세태 속에서 감성이 풍부한 저자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수필을 통해 우리 모두 엄마의 따뜻한 품을 느껴보면 조금이나마 안도와 평안함 속에 머물 수 있으리라 본다. 심리학을 공부하고 엄마로서의 역할과 학생, 기업인들을 위한 코칭을 하면서 가족과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얽힌 옹이를 감추지 않고 들어내어 외려 가슴 아린 이들의 옹이를 풀어주는 멘토와 같은 저자의 모습에서 여성 지도자의 품격을 느낀다. 행복하려면 행복한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고 하듯, 저자의 마음이 담긴 책을 읽어보면서 소소한 독서 여행을 통해 소확행의 삶을 엿보고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안아주고 저자의 인생길을 동행해 보시길 희망해 본다. - 한영섭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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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연 대표를 여성벤처협회에서 처음 만났다. 늘 싱그러운 미소의 주인공이자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유독 눈에 띄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일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거주한 시간이 꽤 길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을 향한 그녀의 싱그러운 미소의 비밀도, 세련된 이국적 패션 코디의 비결도 알게 되었다.
임서연 대표의 책 『Mum, Big Hug please』는 그녀의 일상을 담은 잔잔하면서도 편안한 책이다. 소녀로서의 그녀, 엄마로서의 그녀, 치유자로서의 그녀, 한때 치유가 필요했던 이였을 때의 그녀, 일하는 프로로서의 그녀, 평범한 아줌마로서의 그녀 등이 모두 담겨있다. 그리고 그녀의 그런 모습 속에서 우리는 어느덧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루하루 잊고 있었던 일상과 귀한 만남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 속에 남겨진 보석 같은 순간들을 기록한 이 책은,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결국은 우리를 사랑하게 만드는 힘을 준다. 특별하지 않았던, 그러나 사실은 특별함 이상이었던 순간들을 기록한 임서연 대표의 『Mum, Big Hug please』. 우리는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지난 일상의 순간을 넘어, 우리 삶의 아름다운 이슬 같았던 맑은 순간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우리 일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준 고마운 임서연 대표Grace를 향해 나 또한 이렇게 외치고 싶다. ‘Grace, Big Hug please.’ - 이영 ((주) 테르텐 대표, (주) Y Alliance Investment 대표, 전 여성벤처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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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보내온 원고를 보며 그렇고 그런 일상이겠거니 하던 마음은 첫 장을 읽는 순간 저 멀리 달아났다. 끝까지 읽는 데 걸린 시간은 두어 시간이 넘지 않았지만 여운은 깊다. 솔직하다. 돌리지 않는다. 시모와의 불편한 관계, 왕따의 경험, 불편한 사람들과의 곱지 않았던 기억에 자신이 장애임까지 밝힌 솔직함은 글에 진실을 더한다. 순서도 체계도 시도 때도 없지만 우리사회의 일하고 가정 돌보는 워킹맘들의 애환과 자식에 대한 바보사랑까지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달되는 그 꾸밈없음이 재미와 유려한 글 솜씨를 만나니 재미있고 유익하다.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는 청자가 아닌 화자가 되어보기를 권하고 있다. 일독을 권한다. - 권대욱 (휴넷 회장, 청춘합창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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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얘기들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평소에 보여준 그대로 글도 솔직하다. 세 어머니의 모습이 대비되며 많은 공감을 끌어낸다.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그리고 두 아이 어머니로서의 저자 본인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열정적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귀감이 되어 일독을 추천한다. -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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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가득한 앨범을 한 장씩 넘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임서연 원장님의 원고를 쭉 보면서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기에 잊혔던, 삶의 소소하고 진실된 이야기들이 글에 진솔하게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역시 인생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삶이 주는 행복과 Healing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아낌 없이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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