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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단위가 필요한 걸까?
이야기 속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측정 개념을 배워요 옛날 옛적, 한 왕이 왕비의 생일을 맞아 왕비에게 딱 맞는 침대를 선물로 주려고 해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이 나라에는 길이를 잴 수 있는 측정 도구가 없답니다. 고민하던 왕은 왕비를 바닥에 누워보라고 한 후 그 주위를 조심스레 걸어 다니며 너비와 길이를 재요. 그러자 너비는 발 3개, 길이는 발 6개 크기의 침대가 필요하대요. 이 소식을 들은 조수 목수가 왕비에게 꼭 맞는 침대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발로 길이를 재서 발 3개의 너비, 발 6개 길이의 침대를 만들어요. 과연 이렇게 완성된 침대는 왕비에게 딱 맞았을까요? 이제 막 숫자의 세계에 발을 들인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센티미터(cm), 미터(m)처럼 영어로 되어 있으면서 발음도 힘든 측정 단위들은 골치 아프고 어려워요. 아무리 중요한 개념이라 해도 왜 필요한지 알지 못하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요. 외우는 대신, 이야기 속 곤경에 처한 조수 목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스레 측정법의 필요성을 느끼고, 측정 단위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요. 미국에서 출판된 이후 전 세계에서 50여 년간 사랑받은 수학 그림책! 창의성 교육법 ‘레지오 에밀리아’에 사용되고, 미국수학교육협회가 추천한 수학 그림책의 고전! 1962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출간된 지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교육자들이 수학에서 측정 단위를 가르치는 그림책으로 손가락에 꼽는 작품이에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의성 교육법인 ‘레지오 에밀리아’에 사용되고, 미국수학교육협회가 추천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발 하나는 얼마나 클까요?>가 오랫동안 교육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아이들에게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와 더불어 문제 상황을 던져주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왕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손과 발을 단위 삼아 여러 가지 사물의 길이를 재고, 자로 잴 때와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보세요. 자로 재기 힘든, 집의 너비나 도로의 길이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배우면 하나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개념을 중심으로 생각이 멀리 멀리 뻗어나갑니다.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아이는 성장합니다. 스스로 발견하는 ‘작은 수학자’들을 위한 수학 그림책 시리즈 ‘빵(0)학년 수학’ 태어날 때부터 아이들은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작은 수학자’입니다. 타고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기보다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설명하면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빵(0)학년 수학’은 그런 ‘작은 수학자’들을 위해 풍성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흥미를 끌면서도 수학 지식의 기본 요소를 익힐 수 있는 수학 그림동화를 세계 곳곳에서 모았습니다. 아이들은 각각 다른 개성이 있는 ‘빵(0)학년 수학’ 시리즈를 읽으며 수학을 스스로 발견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발견한 것을 이야기하면 귀 기울여 들어주고 칭찬해 주세요. ‘빵(0)학년 수학’은 수학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수학 친구’가 되어 주고, 수학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께는 훌륭한 ‘수학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