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글 선어록을 발간하면서 … 005
사명담수 스님의 인천보감 해제 … 020 서문(1) … 024 서문(2) … 025 발문(1) … 027 발문(2) … 028 1. 승보 / 담광(曇光) 법사 … 029 2. 두타행 / 좌계현랑(左溪玄朗) 존자 … 031 3. 자기 부처 / 무상(無相) 선사 … 033 4. 조계 근원 / 덕소(德韶) 국사 … 036 5. 무작계(無作戒) / 택오(擇梧) 율사 … 040 6. 불법을 위해 죽는다면 / 진종(眞宗) 황제 … 043 7. 소동파의 신규각 비문 / 대각회연(大覺懷璉) 선사 … 045 8. 공덕(功德) / 보지(寶誌) 선사 … 048 9. 『화엄경』을 칭송함 / 손사막(孫思邈) … 050 10. 참학(參學)하는 일 / 양억(楊億) … 052 11. 석난문(釋難文) / 희안(希顔) 수좌 … 057 12. 사명법지 스님을 추억하며 / 자운준식(慈雲遵式) 법사 … 061 13. 전생의 원(願)을 이어 / 변재원정(辯才元淨) 법사 … 063 14. 대중공사를 통해 살림의 법도를 정하다 / 부용도해(芙蓉道楷) 선사 … 067 15. 부뚜막 앞에서 선정에 들다 / 지자지의(智者智?) 선사 … 069 16. 비구라는 말의 뜻 / 대지(大智) 율사 … 071 17. 주지살이 / 영원유청(靈源惟淸) 선사 … 073 18. 좋은 인연들 / 시랑 장구성(張九成) … 075 19. 조산(曹山)의 가풍 / 조산탐장(曹山耽章) 선사 … 083 20. 자기 제문을 짓다 / 고산지원(孤山智圓) 법사 … 087 21. 원력의 영험 / 현장(玄藏) 법사 … 090 22. 좌선의 요법 / 사정(師靜) 상좌(上坐) … 092 23. 노자의 도를 닦다가 불법을 만나다 / 오설초(吳契初) … 094 24. 목선암(木禪菴) / 대수법진(大隋法眞) 선사 … 097 25. 수도자는 가난해야 한다 / 광혜원련(廣慧元璉) 선사 … 101 26. 『정종기(正宗記)』 / 명교설숭(明敎契嵩) 선사 … 103 27. 『감통전기(感通傳記)』 / 도선(道宣) 율사 … 107 28. 지자지의(智者智?) 선사의 행적 … 110 29. 위산의 주인 / 위산영우(?山靈祐) 선사 … 116 30. 『법화경』을 외우다가 깨침 / 증오원지(證悟圓智) 법사 … 119 31. 작은 지조 큰 불법 / 분양선소(汾陽善昭) 선사 … 122 32. 8만 겁을 산다 해도 / 도사 여동빈(呂洞賓) … 125 33. 작은 석가 / 앙산혜적(仰山慧寂) 선사 … 130 34. 지자 대사의 두타행을 잇다 / 바야(波若) 스님 … 133 35. 출가자는 모두 석(釋)씨다 / 불인요원(佛印了元) 선사 … 135 36. 선을 닦는 학인에게 고함 / 회당조심(晦堂祖心) 선사 … 137 37. 3교 성인의 가르침 / 효종(孝宗) 황제 … 139 38. 동정(動靜) 법문 / 현사사비(玄沙師備) 선사 … 142 39. 스스로 강에 장사 지내다 / 묘보(妙普) 수좌 … 145 40. 수식관(數息觀) / 소동파(蘇東坡) … 147 41. 대혜종고(大慧宗?) 선사의 행적 … 148 42. 『금강경송(金剛經頌)』 / 야보도천(冶父道川) 선사 … 153 43. 49일 동안 서서 공부하다 / 불등수순(佛燈守珣) 선사 … 155 44. 진여모철(眞如慕喆) 선사와 양기방회(楊岐方會) 선사에 대한 평 / 대혜(大慧) 선사 … 157 45. 대혜(大慧) 선사와 굉지(宏智) 선사 … 159 46. 관음보살의 응화 / 마조(馬祖) 선사 … 161 47. 황룡조심(黃龍祖心) 선사의 행적 … 163 48. 구양수(歐陽修)가 만난 노승 … 167 49. 경계하는 글 / 북봉종인(北峰宗印) 선사 … 168 50. 묘총(妙總) 비구니의 행적 … 170 51. 왕안석(王安石)의 해박한 불교지식 … 176 52. 『종경록(宗鏡錄)』 / 영명연수(永明延壽) 선사 … 178 고애원오 스님의 고애만록 해제 … 186 서(序) 1 … 189 서(序) 2 … 193 발문(跋文) … 196 1. 산새 울음소리를 듣고 / 자혜조파(慈慧祖派) … 198 2. 선 공부로 노년을 마무리한 정승 / 황조순(黃祖舜) … 201 3. 고상한 기풍 뛰어난 운치 / 서향(瑞香) 열(烈) … 203 4. 밀암스님의 개당법회에서 / 철편윤소(鐵鞭允韶) … 206 5. 부처님오신날 법문 / 만암치유(萬庵致柔) … 208 6. 황룡의 골수를 얻은 자손 / 진원혜일(眞源慧日) … 210 7. 불행묘숭(佛行妙崧) 선사의 상당법문 … 215 8. 긍당언충(肯堂彦充) 선사의 염송(拈頌) … 219 9. 목동으로 출가하여 / 월림사관(月林師觀) … 222 10. 송원숭악(松源崇岳) 선사의 깨침 … 226 11. 스승의 말씀을 지키며 살다 / 복당(福唐) 명(明) 수좌 … 229 12. 절옹불심(浙翁佛心) 선사가 여찬(如璨) 스님에게 내린 법어 … 232 13. 사천(四川) 출신 스님 파암조선(破庵祖先) … 234 14. 야운처남(野雲處南) 선사의 대중법문 … 236 15. 퇴암도기(退庵道奇) 선사의 대중법문 … 238 16. 단하(丹霞) 스님 찬과 스스로 지은 묘지문 / 귤주보담(橘州寶曇) … 243 17. 일심발원 용맹정진 / 몽암원총(蒙庵元聰) … 247 18. 천동사 여정(如淨) 선사의 게송과 법문 … 251 19. 공수종인(空?宗印) 선사의 선재동자 게송 … 254 20. 상주물에 대하여 … 256 21. 조주 선사와 문원 사미의 이야기를 거량하다 / 수암사서(秀?師瑞) … 258 22. 철편윤소(鐵鞭允韶) 선사의 개당법문 … 261 23. 파암조선(破庵祖先) 선사의 참선 … 264 24. 경산도겸(徑山道謙) 수좌가 주자(朱子)에게 보낸 편지 … 267 25. 도반의 마음씨 / 소암요오(笑庵了悟)와 송원숭악(松源崇嶽) … 269 26. 임자를 기다리는 법의 / 송원숭악(松源崇岳) … 271 27. 정씨 집안의 훌륭한 스님들 … 273 28. 성도절 상당법문 / 별포법주(別浦法舟) … 275 29. 국사(國史) 진귀겸(陳貴謙)의 『종경록』 간행에 부쳐 / 쌍삼중원(雙杉中元) … 278 30. 까마귀 머리 무준불감(無準佛鑑) 선사의 깨침 … 281 31. 동짓날 소참법문 / 정산(井山) 밀(密) … 283 32. 즉암자각(卽庵慈覺) 선사의 게송 … 285 33. 중암(中巖) 적(寂) 선사의 대중법문 … 287 34. 혼원담밀(混源曇密) 선사의 대중법문 … 289 35. 국사(國史) 진귀겸(陳貴謙)이 사인(舍人) 진덕수(眞德秀)에게 보낸 편지 … 292 36. 파암(破庵) 노스님의 말씀 / 석전법훈(石田法薰) … 298 37. 문장 좋아하는 병통을 경계함 / 철우(鐵牛) 인(印) … 300 38. 석전법훈(石田法薰) 선사의 고구정녕한 말씀 … 303 39. 무준불감(無準佛鑑) 선사의 염고(拈古) … 305 40. 묘희(妙喜) 스님이 시랑 장자소(張子韶)와 풍제천(馮濟川)에게 던진 질문 / 진원(眞源) 일(日) … 308 41. 동산도원(東山道源) 선사의 행리 … 310 42. 설소(雪巢) 스님의 풍번(風幡) 화두에 대한 거량 / 진원(眞源) 일(日) … 313 43. 회암(晦?) 휘(暉) 선사의 하안거 해제 법문 … 315 44. 치절도충(癡絶道?) 선사의 말년 법문 … 318 45. 청열(淸烈) 암주의 입멸 … 321 46. 세 구절의 게송으로 제자를 가르치다 / 고월조조(古月祖照) … 323 47. 옹순(翁淳) 절(?) 선사의 법문 … 326 48. 동곡묘광(東谷妙光) 선사 영전에 바친 제문 / 탕동간(湯東澗) … 328 49. 단오절 대중법문 / 쌍삼중원(雙杉中元) … 331 50. 항우의 초상화에 붙인 글 / 치절도충(癡絶道?) … 333 51. 개석지붕(介石智朋) 선사의 하안거 해제 야참법문 … 335 52. 돈으로 주지 자리 사는 풍조의 부당함을 조정에 알리는 상소 / 쌍삼중원(雙杉中元) … 338 53. 남옹여명(南翁汝明) 선사의 발심과 수행 … 343 54. 서산(西山) 양(亮) 선사의 종이 이불 … 346 55. 별봉조진(別峰祖珍) 화상의 사람됨과 수행 / 개석지붕(介石智朋) … 348 56. 불해심월(佛海心月) 선사의 법문과 자취 … 350 57. 서암요혜(西巖了惠) 선사의 대중법문 … 353 58. 승상 정청지(鄭淸之)와 묘봉지선(妙峰之善) 선사의 만남 … 356 59. 원(遠) 상좌 다비식에서 / 월산사(越山寺) 법심(法深) … 357 60. 별옹(別翁) 견(甄) 선사의 세존 정각송(正覺頌)에 대한 염(拈)을 평하다 … 359 무온서중 스님의 산암잡록 해제 … 362 서(序) 1 … 366 서(序) 2 … 368 서(序) 3 … 372 서(序) 4 … 375 1. 덕산(德山)의 말후구(末後句) / 보엽묘원(寶葉妙源) … 378 2. 죽을 날을 받아놓고 / 대방(大方) 인(因) … 381 3. 불법문중에 잘못되어 가는 일을 바로잡다 / 봉산자의(鳳山子儀) … 384 4. 봉산일원(鳳山一源) 스님의 염고(拈古) … 387 5. 요즘 총림의 도반 관계와 사자 관계 … 390 6. 환생한 어린아이 … 394 7. 스스로 자초한 응보 / 장구육(張九六)과 방국진(方國珍) … 396 8. 황암호두(黃巖濠頭)의 행각 … 399 9. 이발사 장씨와 바늘장이 정씨의 게송 … 402 10. 자기를 알아준 은혜에 보답하다 / 서암요혜(西岩了惠) … 404 11. 인과 변화의 이치, 수행과 기도의 영험 / 고정조명(古鼎祖銘) … 407 12. 문 닫고 사는 설법 / 노소(老素) … 409 13. 귀원(歸源) 스님의 문하 … 411 14. 천목중봉(天目中峰) 스님의 수행과 깨침 … 413 15. 절벽에서 떨어져 정(定)에 들다 / 단애요의(斷崖了義) … 415 16. 경산사 본원(本源) 스님의 수행과 주지살이 … 416 17. 역(易) 수좌의 선정 … 419 18. 『능엄경』 「관음원통품」을 읽고 깨쳐 / 묘각사 정(淨) … 422 19. 해운인간(海雲印簡) 대사(大士)의 행장 … 424 20. 궁궐에 나아가 불법을 논하다 / 운봉묘고(雲峰妙高) … 428 21. 『고승전』을 편집하는 태도 / 몽당담악(夢堂曇?) … 431 22. 불광도오(佛光道悟) 선사의 행장 … 435 23. 말세의 신심 / 주(周)씨 노파와 전자중(田子中) … 438 24. 일계자여(一溪自如) 스님의 행장 … 441 25. 지식에 막혀 깨닫지 못하다가 / 종성(宗聖) 각(覺) … 443 26. 허곡희릉(虛谷希陵) 스님의 인연과 수행 … 446 27. 천목사 괴일산(魁一山)의 후신 … 448 28. 일생동안 참선하여 / 회옹청해(會翁淸海) … 451 29. 사재를 용납지 않은 주지 / 동산사 노산(魯山) … 453 30. 죽는 날까지 『능엄경』을 읽다 / 일암(一菴) 여(如) … 455 31. 단강각은(斷江覺恩) 스님의 행장 … 457 32. 성암(省菴) 사(思) 스님의 법문과 게송 … 459 33. 흩어져 가는 선방 요사채 분위기 … 462 34. 대혜스님의 후예로 지조를 지키다 / 소담(少曇) 서(瑞) … 464 35. 생사는 무상한 것 … 466 36. 고난을 구해 주시는 아미타부처님 … 468 37. 머리를 깎다가 사리를 얻다 / 서천축 판적달(板的達) … 470 38. 정토종의 말폐 백련칠불교(白蓮七佛敎) … 472 39. 무정불성(無情佛性)에 관하여 논하다 / 경산 여암(如菴) … 474 40. 계율을 경시하는 말세의 풍조를 개탄하다 … 476 |
벽해 원택의 다른 상품
|
01
승보 담광(曇光) 법사 당나라 덕종(德宗, 742~805, 재위 779~805)이 담광(曇光) 법사에게 물었다. “스님들을 어째서 보배라 합니까?” 담광 법사가 대답하였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스님은 여섯 부류가 있는데 그 모두를 보배라 합니다. 첫째, 스스로의 마음을 단박에 깨쳐서[頓悟] 범부를 뛰어넘어 성인의 대열에 들어간 분을 ‘선승(禪僧)’이라 합니다. 둘째, 이해[解悟]와 실천[修行]을 동시에 행하여 세간 흐름에 들어가지 않은 분을 ‘고승(高僧)’이라 합니다. 셋째, 계정혜(戒定慧)를 고루 갖추어 설법 솜씨가 뛰어난 분을 ‘강승(講僧)’이라 합니다. 넷째, 견문이 깊고 알차서 옛일로 지금 일을 검토하는 분을 ‘문장승(文章僧)’이라 합니다. 다섯째, 인과(因果)를 알고 자비와 위엄을 함께 쓰시는 분을 ‘주사승(主事僧)’이라 합니다. 여섯째, 열심히 공부에 정진하여 부처님 종자를 기르는 분을 ‘상승(常僧)’이라 합니다.” 임금은 크게 기뻐하고 마침내 천하에 조서를 내려 승려 되는 것을 허락했다. - 『당승전(唐僧傳)』 02 두타행 좌계현랑(左溪玄朗) 존자 좌계(左溪) 존자의 법명은 현랑(玄朗, 673~754, 천태종 제5조)이며 오상(烏傷)1 사람이다. 천궁사(天宮寺) 혜위(慧威, 634~713, 천태종 제4조) 법사에게 불법을 배워 종지를 얻고 바위산 골짜기에 숨어 살았는데, 원숭이가 열매를 따가지고 와서 발우에 바치기도 하고 날아가던 새가 와서 법문을 듣기도 하였다. 비구에게 필요한 열여덟 가지 물건2만을 가지고 12두타(十二頭陀)를 행하면서 30년을 살았으며, 세세한 수행과 몸가짐까지도 모두 계율을 따랐다. 이화(李華, 715~767)3는 스님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에게 선법을 전해 준 적도 없고 세상에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으며, 계율을 청정히 지켜 흠이 없었고 외모에 신경 쓰지 않았다. 경을 강의해도 대중이 많기를 기대하지 않았으며, 고단한 줄 모르고 학인을 지도했다. 구석진 집에 살면서 두 가지 반찬 있는 밥을 먹지 않았다. 경전을 공부할 때말고는 밤에 등불을 켜지 않았고, 낮에도 부처님 상호를 우러러 예불할 때말고는 한 발짝도 쓸데없이 걷지 않았다. 가사 한 벌로 40년을 지냈고 방석 한 장을 죽을 때까지 갈지 않았다. 이익 때문에는 한마디도 법문한 적이 없고, 터럭만큼도 불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재물을 받은 일이 없는 분이다.” - 『본전(本傳)』 주 : 1 오상(烏傷) : 절강성(浙江省) 의오시(義烏市). 2 비구에게 필요한 열여덟 가지 물건 : 대승의 율장이라고 할 수 있는 『범망경(梵網經)』 권하(T24-1008a)에서 대승의 비구가 항상 몸에 지녀야 한다고 거론하는 열여덟 가지 도구. 1. 양지(楊枝, 칫솔), 2. 조두(?豆, 비누), 3. 삼의(三衣), 4. 병(甁, 물병), 5. 발(鉢), 6. 좌구(座具), 7. 석장(錫杖), 8. 향로(香爐), 9. 녹수낭(?水囊, 물 거르는 주머니), 10. 수건(手巾), 11. 삭도[刀子(도자), 삭발 등에 쓰는 작은 칼], 12. 화수(火燧, 부싯돌), 13. 족집게[?子(섭자)], 14. 승상(繩床), 15. 경(經), 16. 율(律, 계본), 17. 불상(佛像), 18. 보살상(菩薩像). 3 이화(李華, 715~767) : 자(字)는 하숙(遐叔). 735년 진사에 급제하고 시어사(侍御使)와 예이이부원외랑(禮吏二部員外郞) 등을 지내다가 안록산의 난 이후 산에 숨어살면서 불교를 깊이 믿었다. 여러 종파의 고승들과 교류했으며 선무외(善無畏, 637~735)의 속가 제자이다. 「좌계대사비(左溪大師碑)」, 「윤주학림사고경산대사비(潤州鶴林寺故徑山大師碑)」, 「선무외행장(善無畏行狀)」 등을 지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