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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PART 1 지옥 같던 나날들 01 어쩌다 이렇게 태어났습니다만 …15 02 여섯 살, 삶의 잔인함을 배우다 …22 03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29 04 마지막으로 아빠를 보게 해 주세요 …37 05 365일 엄마와 비밀 접선 …44 06 세상에 악한 아이는 없다 …51 07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다 …59 PART 2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 01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을까 …69 02 나의 분노는 사실 그리움이었나 보다 …76 03 희망의 잿더미를 찾아서 …83 04 쓰레기차의 쓰레기처럼 …90 05 밑바닥에서 마주친 사창가 …97 06 바닥까지 가봐야 깨닫는 것들 …105 07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리다 …113 PART 3 남들이 뭐라 하건 신경 쓰지 마 01 나는 실패를 인정하기로 했다 …125 02 내 삶도 평범했으면 좋겠다 …132 03 방황해도 괜찮아 …140 04 때로는 후퇴가 필요해 …147 05 검정고시 합격이 가져다준 꿈 …155 06 미친 돌I는 어디는 갈 수 있다 …163 07 하마터면 포기할 뻔했다 …170 PART 4 준비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기회다 01 열아홉 살, 홀로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다 …181 02 8,7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내가 배운 것 …188 03 아직 포기는 필요 없다 …195 04 영국의 정원 켄터베리에서 세상을 외치다 …203 05 영국생활의 필수품, 이민가방 …211 06 즉흥적으로 떠난 프라하 여행 …219 07 진작 도전할 걸 그랬어 …227 PART 5 나는 매일 뉴욕으로 출근한다 01 행복한 와이프가 되기로 했지만… …237 02 뉴욕에서 아침을 …244 03 뉴욕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어느 날 …252 04 300달러짜리 홍콩행 비행기 티켓 …261 05 잃은 후에 얻은 것들 …270 06 변호사이자 작가로 살아가기 …279 07 뉴욕에서 희망을 파는 여자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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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라는 카드 한 장은 아빠와 엄마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아빠의 외도로 이미 이혼을 생각했던 엄마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그것도 회색 빛깔을 뽐내는 빌딩의 숲인 뉴욕에서 현실이 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위장으로 시작한 이혼은 진짜가 되어 버렸고 그 둘은 다른 여인의, 그리고 다른 남자의 남편, 아내가 되어 버렸다. 그렇게 나는 외가에서, 언니는 친가에서 그 둘이 빠져 버린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렸다.
--- p.21 그렇게 나와 엄마의 비밀 접선이 뉴욕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그리던 가족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가족과 비슷한 모습의 어떤 무언가를 내 손에 쥐게 되었으니까. 내 손에 돈과 가족이라는 것과 비슷한 그 무언가를 미국에서, 그것도 ‘빅 애플’이라는 별명을 가진 뉴욕에서 쥐어졌다. 분명 내가 생각하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깨져버렸다. --- p.50 회색의 거리 풍경이 내 눈앞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무표정으로 지켜보며 알 수 없는 불안함과 허무함에 눈물이 계속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1년 반 동안의 미국 생활이 영화 필름처럼 내 머릿속에서 상영되었다. 가족… 내게는 너무나 어려운 단어. 그걸 가지기 위해 미국에 왔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남은 건 상처뿐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심한 내상을 입고 비틀거리고 있었다. --- p.70 일주일에 한 번씩 수녀님들이 진행하는 카운슬링 모임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학생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자신들의 상처를 공유했고 그 과정에서 상처가 자연스럽게 치유되었다. 비슷한 상처를 가진 학생들은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나만 힘든 게 아니었다는 깨달음과 함께 같이 성장해 갔다. 갈 곳을 잃어버린 그들의 마음은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었고 잃어버렸던 어른들에 대한 신뢰와 사랑도 조금씩 쌓아 나갔다. --- p.84~85 죽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럴 바에는 한번 제대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죽기에는 너무 억울하기도 했다. 쓰레기라고 불리는 내 자신이 너무 억울해서 어떻게든 성공해서 그 사람들 얼굴에 큰 펀치를 날리고 싶었다. 쓰레기라고 불리던 나는 그렇게 손목에 붕대를 감은 채 재도약을 결심했다. --- p.120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내 모습이 눈앞에서 그려졌다. 미국으로만 들어가야 되는 줄로만 알고 그것만을 향해 달려왔고 실패할 때마다 절망하고 좌절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니 다른 세상이 보였다. 앞만 보고 달려온 나는 양옆을 보지 못하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집착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겪은 경험들을 아예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때 엄청난 성장을 했고 많이 배웠으니 말이다. --- p.169 외국에서 어린 나이에 홀로 공부를 하며 살기 시작하면서 한국, 미국과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해 배우며 닫혀 있었던 내 눈과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겪었던 많은 사건들로 내 마음에 커튼이 쳐져 있었다. 그 커튼이 열리면서 난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빠르게 흡수했다. 새로운 세상은 그렇게 나를 향해 팔을 벌려 주었다. --- p.194 이것도 해내지 못하면 그동안 내게 닥쳤던 모든 일들과 그걸 이겨내려 죽을힘을 다해 애썼던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것만 같았다. 힘들수록 더 이를 꽉 물고 공부를 했고 버텼다. 그렇게 나는 인생 역전의 단계를 하나하나 야무지게 밟고 있었다. --- p.209~210 시험을 보러 온 모든 학생들의 표정에 긴장과 피로의 그늘이 서려 있었다. 시험을 보는 도중 몇몇은 포기하고 나가기도 했다. 난 끝까지 보았고 내가 원하던 점수를 얻었다. 몇몇 학교에 입학원서를 넣었고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그중 장학금을 제일 많이 주는 곳으로 선택했다. --- p.246 어쩌면 나는 그동안 작가의 길을 쭉 걸어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스러울 때도 나중에 그걸 가지고 글을 쓰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걸 하나하나 기록했으니 말이다. 나의 삶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말이다. --- p.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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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포기할 뻔했다”
‘엄마’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전부터 외할머니의 손에 맡겨져 자란 한 아이가 있다. 여섯 살이 되어서야 만난 엄마는 이상하게 자신을 차갑게 대했다. 끔찍한 폭행을 당한 뒤에야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미국에 계신 진짜 엄마와 살게 되었지만, 새아버지의 눈치를 보느라 모녀는 따뜻한 시선 한번 주고받지 못했다. 머나먼 타국에서 의지할 곳 하나 없던 사춘기 소녀는 방황 끝에 다시 한국으로 나왔다. 친척들의 멸시는 이어졌고, 정신병원 강제 입원까지 당했지만 스스로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그녀의 열의는 꺼지지 않았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달라진 모습으로 미국에 돌아가 더 큰 꿈을 펼치고자 했지만 연달아 3번이나 비자 승인을 거절당하는 시련을 겪었다. 좌절하고 주저앉아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다시 힘을 냈고, 이번에는 영국으로 눈을 돌렸다. “역경은 나를 깨어나게 한다!” 홀로 영국행 비행기에 오른 그녀에겐 목표가 있었다. 시련은 더 이상 그녀의 무릎을 꺾지 못했다. 결국 영국 대학의 졸업장을 손에 쥐었으며, 그렇게 바라던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많은 시련과 고비가 있었지만, 오히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묵묵히 나아간 끝에 그녀는 미국 뉴욕·뉴저지 변호사라는 커다란 성취를 이뤄 냈다. 그러나 신은 그녀의 발목을 또 한 번 잡아챘다. 모든 시련을 이겨 내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해 오던 그녀도 이번만은 신을 원망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에게만 유달리 모진 세상을 이제는 등져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녀는 한 권의 책을 만났다. 책을 통해 알게 된 그라면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줄 수 있을 거라 믿은 그녀는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만난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의 김태광 대표 코치는 정말로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주었다. 제2의 인생을 찾은 그녀는 이제야 드디어 내면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었으며, 그럼으로써 치유하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나는 매일 뉴욕으로 출근한다!” 이 책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은 모두가 쓰레기라고 손가락질하던 한 여자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한 과정으로 저자는 어두운 과거를 똑바로 마주하고 그것들을 글로 쓰기로 결정했다. 다른 이라면 죽을 때까지 숨기고 싶을 치부마저 낱낱이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성장의 디딤돌로 삼은 저자의 모습에 독자들은 시련을 담담하게 맞이하는 여유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불행과 고통마저도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에너지를 가득 담은 이 책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을 통해 세상은 예측 불가능하지만 그렇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 어떤 일이든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적이 전달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