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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인체빌딩의 건축사
01 실을 토해내는 괴상하게 생긴 새 섬유아세포 02 레이스 짜기의 명인 지방세포 03 물로 이루어진 쿠션 연골세포 04 벽 속의 활동가 골세포 05 군침을 흘리는 거대한 코끼리 파골세포 06 보석을 만드는 마술사 법랑아세포 07 적신호는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상아아세포 08 유연하게 스크럼을 형성한다 수정체세포 part 2 영지를 구분하는 담장 09 정상에서 기다리는 비극 소장 상피세포 10 이웃에 너그러운 창문 M세포 11 자기 몸을 방패로 삼는다 표층 점액세포 12 거품은 사라지지 않는다 폐포 상피세포 13 부드럽게 감싼다 문어발세포 14 프릴로 장식된 구조 뇨 세관세포 15 젊은이들에게 밀려나는 불행함 각질세포 16 리듬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섬모세포 part 3 총 가동되는 가내공장 17 수염으로 뒤덮인 사각형의 얼굴 간세포 18 오직 음식의 맛을 즐긴다 췌 선방세포 19 미끈미끈, 끈적끈적 술잔세포 20 동굴 바닥에 사는 괴인 호산성 과립세포 21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난다 부신 피질세포 22 남자다움을 연출하는 연출가 레이딕세포 23 미인으로 만들어드려요 갑상선의 여포세포 24 극약을 만드는 화학자 벽세포 part 4 믿음직한 방어부대 25 폐품을 좋아한다 대식세포 26 최전선의 경찰 랑게르한스세포 27 신출귀몰 수상세포 28 경비회사의 성실한 사원 림프구 29 자유자재로 빠져나가는 자폭병사 과립성 백혈구 30 튀는 지뢰 비만세포 part 5 운하 도시의 시민 31 핵 없는 세포 적혈구 32 파스타 요리의 거장 거핵세포 33 모든 것이 살아 있다 내피세포 34 건너편의 강도 내 구역이다 주피세포 35 나풀거리는 드레스 간장의 이토세포 part 6 엘리트 스포츠 선수 36 등에 짊어지고 있는 수많은 항아리들 평활근세포 37 베일에 가려진 천하장사 메산지움세포 38 스포츠 만능 골격근세포 39 스트레칭으로 이뇨작용을 촉진 심방근세포 40 시간차를 이용하여 만든다 자극전도계의 근세포 part 7 정보사회의 관리직 41 천구관음 못지않은 여러 개의 손 뇌의 뉴런 42 어둠 속의 실력자 뇌의 글리아세포 43 끈과 밀접한 관계 슈반세포 44 매운 맛은 싫어 척수 신경절세포 45 노장의 관록 신경 분비세포 46 화재현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하는 물질 부신 수질세포 part 8 관리직 못지않은 능력 47 드넓은 영지 뇌하수체 전엽세포 48 신경질적인 미식가 랑게르한스섬 β세포 49 창업 이후 5억 년의 세월 장의 센서세포 50 미래가 희망 미뢰의 미세포 51 삶의 보람을 부른다 후세포 52 동전을 쌓아올린 모습 시세포 53 V 사인 내이의 유모세포 54 산들바람도 놓치지 않는다 메르켈세포 part 9 자손을 만드는 담당자 55 보금자리를 떠날 때까지 스킨십을 세르톨리세포 56 거대한 변신 정세포 57 시녀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여왕님 난세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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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방세포라는 말을 들으면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때로는 많은 돈을 들이고,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면서까지 지방세포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이 지방세포의 분포형식은 매우 특이해서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려고 할 경우, 유방까지 줄어드는 여성도 있다. 유방의 풍만함을 만들어주는 주체는 유선보다는 지방 조직이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커다랗고 둥근 세포로, 그 몸은 중성지방 한 개의 기름방울로 채워져 있으며 이 기름방울을 감싸고 있는 엷은 세포질 안에 한 개의 일그러진 핵이 있다. 그리고 지방세포는 일반적으로 집단을 이루며, 지방조직으로서 피하皮下나 장간막(腸間膜. Mesenteric) 등에 분포한다.--- 「레이스 짜기의 명인_ 지방세포」 연골이라는 말은 ‘뼈와 비슷하면서 뼈보다 연약한 조직’이라는 의미로, 우리가 신체외부로부터 연골을 만질 수 있는 곳은 코와 귀의 단단한 부분이다. 남성의 목젖도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골들은 꽤 단단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뼈와 비교하면 훨씬 부드럽다. 이 ‘단단한 것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성질’을 갖고 있는 연골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에 대해 유연성과 저항성이 있기 때문에 쿠션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관절 부분에서 서로 부딪히는 뼈의 표면이 연골로 싸여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충격 흡수작용 때문이다. 체중이나 하중을 그대로 견뎌내야 하는 무릎이나 발목의 관절연골은 1평방 센티미터 당 2백 킬로그램이나 되는 압력을 견딜 수 있다. 연골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주먹밥 모양의 한 세포들이 불투명유리 같은 물질 안에 갇혀 있다 --- 「물로 이루어진 쿠션_ 연골세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