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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Prologue l
사람, 사랑, 맛이 있는 공간 바르셀로나 미식가의 집 ‘까사구르메' 어느 노신사의 점심 식사 잊을 수 없는 까사구르메의 첫 손님 까사구르메의 연인들 나만의 특별한 월요일 아침 영혼과 몸을 어루만지는 음식, 미역국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까사구르메의 진상 손님들 티노를 찾아서 건축가 남편과 요리사 아내의 꿈 열흘, 뉴욕이 우리에게 허락한 시간 손님 초대의 정석 자매의 두 번째 프로젝트 ‘따빠스구르메’ 요리할 땐 확신이 필요해 육개장에는 고사리를! 착한 균이 살아 숨 쉬는 천연효모빵 호박에서는 호박 맛이, 감자에서는 감자 맛이 나야 나의 그녀를 위한 특별한 식탁? l Epilogue l 미식가의 집, 그 두 번째 공간 ‘따빠스구르메’로 초대합니다 l P. S. l 무차스 그라시아스! l About Barcelona l 바르셀로나에서 한번 살아볼까?? 카탈루냐의 자부심 ‘FC 바르셀로나’ 발코니로 보는 스페인 사람? 걷고 싶은 도시 바르셀로나? l Memories in Casa Gourmet l |
김문정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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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특별한 음식은 우리를 관대하게 하고
미식가는 사람을 책망하지 않는다.“ - 라타피 인생의 식욕이 되살아나는 곳, 스페인에서 만난 사람, 사랑, 꿈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일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먹을 때가 아닐까. 어떤 하루를 보냈든, 어떤 인생을 살고 있든, 어디를 여행하고 있든, 우리는 식탁 앞에 앉아 하루의 고단한 삶을 잠시 내려놓고 내 앞에 놓인 즐거움을 하나씩 맛볼 신성한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우리 입에서 ‘아, 맛있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이유이자 수고로운 여행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단언컨대, 인생이란 나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맛있는 무언가를 찾으려는 여정이리라. 이 책 《바르셀로나 미식가의 집, 까사구르메》는 인생의 참맛을 찾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던 저자가 세상에서 가장 느긋하고, 가장 맛있는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Casa Gourmet, 미식가의 집)’을 운영하며 만난 사람과 사랑, 꿈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스페인 미식 여행자들의 바이블이 된 책 《스페인은 맛있다》로 유명한 김문정 셰프가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이번 책에서 그녀는 ‘요리’와 ‘여행’이라는 메인 소스를 토대로 ‘인생’의 여러 가지 맛을 선보이는데 그 맛과 향이 한층 깊고 풍성하다. 까사구르메를 찾은 다양한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재미난 사연들이, 정성스럽게 차려낸 스페인 요리들과 바르셀로나 명소 곳곳을 담은 아름다운 스케치, 사진과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절로 군침이 도는 이 책, 참 맛있다! “만나고, 사랑하고, 요리하라!” 당신의 허기진 삶을 채워주는 셰프 김문정의 맛있는 인생 레시피 눈부시게 파란 하늘, 뜨거운 태양,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수다스럽지만 정이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신선한 지중해 요리를 느긋하게 맛보며 인생을 음미하는 동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중에서도 가장 살기 좋다는 그라시아 지구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 & 투 룸 민박집 ‘까사구르메’. 우리말로 ‘미식가의 집’이라는 뜻을 지닌 까사구르메는 소박하지만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햇살이 쏟아지는 큰 창이 있는 게스트 룸에서 아침을 맞고, 나를 위해 준비한 식탁에 앉아 먹는 아삭아삭 콩줄기 샐러드, 따뜻한 빠에야, 토마토 향 물씬한 판 콘 토마테의 맛이란! 까사구르메 주인장 김문정 셰프가 작은 부엌에서 만든 착한 음식들은 이곳을 찾은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레알 스페인의 맛과 감동을 선사한다. 불현듯 나타난 의문의 중년 신사, 소심하지만 뜨거운 신혼부부, 요리사의 꿈을 안고 찾아온 치과의사 부부, 타국으로 시집보낸 딸과 함께 여행 온 노년 커플, 타향살이에 지친 유학생 등 까사구르메를 찾은 사람들의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가슴속에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살아갈 힘을 얻고 돌아간다. 삶에 허기졌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어디에 있든,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먹든 당신의 인생이 맛있기를! 저자는 ‘고향이 두 개인 사람’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나 스물다섯 살 이후 그녀의 고향은 바르셀로나다. 이곳에서 자신의 삶을 통째로 바꾼 ‘요리’와 ‘사람’, ‘꿈’을 만났고, 비로소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 건축가 남편과 하몬을 즐겨 먹는 두 딸을 얻은 것도 바르셀로나에서다. 다음 생이 있다면 처음부터 스페인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소원일 만큼 뼛속까지 스페인을 사랑한다는 저자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스페인으로 훌쩍 날아가고 싶어진다. 지금껏 한 번도 맛보지 못했을 새로운 맛, 나의 오감을 깨울 그 무언가를 만나서 인생의 식욕을 되찾고 싶어진다. 그곳에서 살아본 사람만이 얘기해줄 수 있는 바르셀로나 가이드와 실제로 까사구르메에 머물며 그림을 그린 강중빈 화가의 아름다운 바르셀로나 스케치들 역시 놓칠 수 없는 디저트. 김문정 셰프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스페인 요리 레시피는 덤이다. 어디에 있든,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먹든 당신의 인생이 맛있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