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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인문학
흙과 작물, 사람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농부 영웅이 들려주는 자연의 지혜
서정홍치달 그림
우리교육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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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먹고사는 일

1부 자연이 가르쳐 준 것들

세상에 홀로 살아가는 생명은 없습니다 / 생명 앞에선 머리를 숙이고 / 기도하는 마음으로 / 날마다 기적을 일굽니다 / 씨앗이 품은 것 / 순환이 시작되는 곳, 흙 / 명당은 농부하기 나름 / 땅심은 다시 땅으로 /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소농 / 똥이 보물입니다 / 똥이 문제입니다 / 잡초도 귀한 풀 / 찰나의 깨달음 / 농사일엔 때가 있습니다 / 때를 아는 것은 관심 / 기다림의 미학 / 자연의 순리를 따라

2부 농부의 설명서

땀이 곧 보약입니다 / 땀 흘려 돈을 번다는 것 / 돈을 쓸 줄 알아야 / 몸 사용법 / 마음 사용법 /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기 / 쉬어야 할 때 / 고무신 두 짝처럼 / 집안일은 함께 / 작지만 아주 큰 차이 /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 / 농사는 어울림 / 함께하면 신바람 / 인사에서 시작하는 관계 / 누구나 어려운 사람 관계 / 사촌보다 이웃이 낫다 / 사람을 이어 주는 선물 / 자연 속에서 깨달은 지혜 / 가난해도 할 수 있는 일, 나눔 / 나누는 재미 / 남과 견주지 않는 농부 / 언제나 자유인 / 소중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 농부가 가장 즐거울 때

3부 농부 다시 보기

언제나 공부하는 농부 / 농사는 백년지대계 / 중용 23장 / 신비한 밭으로 가자-중용 23장을 읽다가 / 사람이 먹지 않고서는 / 집밥만 잘 먹어도 건강합니다 / 밥상의 힘 / 시작은 밥상에서부터 / 가장 위대한 일 / 모든 ‘도’는 음식과 함께 / 제철 음식을 먹는다는 것 / 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 지구를 지키는 영웅 / 농부는 ‘국가대표’ 선수 / 농부는 전문가 / 그러므로, 다시 농부 / 소농이 미래입니다 / 사람 농사 / 시작은 학교에서 / 마을이 아이를 키웁니다 / 모든 아이를 위한 기도 / 농촌이라는 곳 / 밥 한 그릇, 오래된 미래 / 자연스럽게 산다 / 농부의 임금 / 알아야 할 것을 하나도 모르고 / 무서운 악순환 / ‘서로’를 살리는 직거래 / 농촌은 이렇게 살릴 수 있습니다 / 물물교환, 아주 바람직한 일 / 세상을 가꾸는 일 / 텃밭 농사, 위대한 일의 시작 / 아니오 / 조금 더 불편하게 / 세상이 바르지 못한 것은 / 백마디 말보다 / 마음속에 길이 있습니다 / 농부들의 기도 / 농부는

청년 농부의 추임새 | 내 삶 가운데 가장 잘한 선택

저자 소개 2

시인, 산골 농부. 모름지기 자연 속에서 자연을 따라 자연의 한 부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란 걸 깨닫고 농부가 되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고 믿으며 글쓰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열매지기공동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담쟁이인문학교’를 열어 이웃과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동시집을 냈으며, 전태일문학상과 권정생문학상 들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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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와 디자인에 관계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동네 길고양이 밥을 주며 고양이 4마리의 집사와 그림 노동자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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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90g | 128*188*12mm
ISBN13
9788980408962

출판사 리뷰

내 삶 가운데 가장 잘한 선택, 농부가 된 일

농부는 힘들고, 돈벌이 안 되고, 보암직하지도 않다. 하지만 나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농부가 된 것은 내 삶 가운데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는 뿌듯함이 가슴 가득 차올랐다.

괭이질을 하고 또 하고, 풀을 매고 또 매고, 배춧잎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며 배추벌레를 잡고 또 잡고. 똑같아 보이는 단순한 시간 가운데 농부는 깨닫는다. 생명이 생명답게 살아가려면 무엇을 잃지 않고 소중히 지켜야 하는지 말이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사람은, 자연에 기대어 농사짓는 농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면 좋겠다. ‘길’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이 세상 어디에서나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픈 사람들과 생명, 환경, 공동체, 건강, 자유, 평화, 인권, 섬김, 친절, 배려, 노동, 가치, 겸손, 소통, 행복과 같은 소중한 낱말을 가슴에 지니고 사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농사짓는 농부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어떤 마음으로 농사를 지어야 할지, ‘농부’라는 자리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작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지켜갈 동지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더 이상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 [청년 농부의 추임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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