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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채우는가
예술과 명상의 만남을 위하여
파이돈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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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에세이 top100 2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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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글

1장 다시, 보는 법을 배울 때

2장 음악은 영혼의 은밀한 사색

3장 음악과 침묵

4장 조각가의 작업실에서 나눈 세 가지 이야기

뮤즈의 어머니, 기억
축제의 손님들
비타 콘템플라티바: 사색하는 삶

5장 일과 자유 시간, 그리고 여가

옮긴이 후기

저자 소개 2

요셉 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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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Pieper

1904년 독일 엘테에서 태어나, 베를린대학교와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과 법학, 사회학을 공부했다. 1928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0여 년 동안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는데, 그의 몇몇 저술들이 나치 정부에 의해 몰수당하기도 했다. 종전 후에는 뮌스터대학교에 정교수로 부임해 ‘철학적 인간학’을 가르쳤다. 1972년 은퇴한 후로도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등의 여러 곳에서 1996년까지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계속하다가 1997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세기의 위대한 독일 철학자 중 한 명으로서 20세기 초중반 토머스 아퀴나스 사상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
1904년 독일 엘테에서 태어나, 베를린대학교와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과 법학, 사회학을 공부했다. 1928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0여 년 동안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는데, 그의 몇몇 저술들이 나치 정부에 의해 몰수당하기도 했다. 종전 후에는 뮌스터대학교에 정교수로 부임해 ‘철학적 인간학’을 가르쳤다. 1972년 은퇴한 후로도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등의 여러 곳에서 1996년까지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계속하다가 1997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세기의 위대한 독일 철학자 중 한 명으로서 20세기 초중반 토머스 아퀴나스 사상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콜라 철학과 플라톤의 가르침에 뿌리는 두고, 60여 년 동안 철학자와 작가로서 서구의 철학 속에 스며 있는 지혜의 전통이 현대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주요 저술로는 『네 가지 기본 덕목: 지혜, 정의, 용기, 절제The Four Cardinal Virtues: Prudence, Justice, Fortitude, Temperance』, 『여가, 문화의 토대Leisure, the Basis of Culture』, 『토머스 아퀴나스에 대하여Guide to Thomas Aquina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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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영어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자연적인 환경 속에서 영성과 예술을 통합시키는 삶을 꿈꾸며, 번역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던 마임과 포스트모던 마임》,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디오니소스》, 《병을 부르는 말 건강을 부르는 말》, 《달라이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산책》, 《생각의 오류》, 《유모차를 사랑한 남자》, 《만약에 말이지》, 《스스로 행
한림대학교 영어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자연적인 환경 속에서 영성과 예술을 통합시키는 삶을 꿈꾸며, 번역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던 마임과 포스트모던 마임》,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디오니소스》, 《병을 부르는 말 건강을 부르는 말》, 《달라이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산책》, 《생각의 오류》, 《유모차를 사랑한 남자》, 《만약에 말이지》, 《스스로 행복한 사람》, 《영혼들의 기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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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50g | 187*217*9mm
ISBN13
9791196374822

책 속으로

쇼펜하우어가 음악의 형이상학에 대한 심오한 담론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영혼이 완전히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음악 속에서 실제로 이 사색은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은 무엇보다도 철학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자극한다. 음악이 본질적으로 인간 실존의 근본 원리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 있기 때문이다. 문화와 교육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예술과 음악 연주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p.30


인간은 늘 ‘길 위에’ 있다. 인간에게 ‘존재’한다는 것은 ‘길 위에 있다’는 의미이다. 다른 어떤 형태로는 존재할 수 없다. 스스로 인식하든 못하든, 인정하든 안 하든, 본질적으로 인간은 목적지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순례자이다.
--- p.35

‘황량한 시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 어떤 면에서 황량하다는 의미일까? 횔덜린의 대답은 아주 투명하고 간단명료하다. 여기서 말하는 ‘황량함’은 ‘축제를 즐길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인간의 진정한 실존적 결함은 아마 축제를 진실로 축제답게 누리지 못하는 무능에 있을 것이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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