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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먹은 물고기 알바의 눈으로 본
바다 쓰레기의 비극, 그리고 희망 알바는 산호 도시에 살았고, 알바의 고향은 수많은 생물들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가득한 곳이었어요. 하지만 알바의 나이가 들수록 산호 도시는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여. 난생 처음 보는 이상한 물체들이 산호초 위로 떠밀려 오고, 활기 넘치던 산호와 수초들도 빛을 잃었어요. 바로 사람들이 버린 바다 쓰레기가 밀려 왔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알바는 이 도시에 남은 게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친구들을 찾아 먼 바다로 길을 나서게 됩니다. 실수로 플라스틱 병에 갇힌 알바는 물살에 떠밀려 가다 바닷마을에 이르고, 그곳에서 한 소녀를 만나지요. 소녀는 알바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바다가 쓰레기로 오염되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마을 해변을 청소하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본 마을 사람들 역시 바다 살리기에 동참합니다. 물고기 알바의 이야기는 환경 오염의 무서운 결과와 다시금 바다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