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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저자 소개2

클레먼시 버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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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ency Burton-Hill

작가, 방송 진행자, 저널리스트인 버턴힐은 BBC 라디오 3의 <브렉퍼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롬스에서 <BBC 젊은 음악가와 차세대 예술가> 경연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고, 뉴욕의 WQXR-FM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도 기자와 방송인으로 일했다. 여성의 권리, 음악, 테크놀로지, 창조성에 관한 다큐멘터리 작가로도 있었다. 한편 BBC 컬처의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이코노미스트》, 《FT 매거진》, 《텔레그래프》, 《가디언》, 《옵저버》, 《인디펜던트》에 예술부터 인공 지능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로 글
작가, 방송 진행자, 저널리스트인 버턴힐은 BBC 라디오 3의 <브렉퍼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롬스에서 경연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고, 뉴욕의 WQXR-FM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도 기자와 방송인으로 일했다. 여성의 권리, 음악, 테크놀로지, 창조성에 관한 다큐멘터리 작가로도 있었다.

한편 BBC 컬처의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이코노미스트》, 《FT 매거진》, 《텔레그래프》, 《가디언》, 《옵저버》, 《인디펜던트》에 예술부터 인공 지능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써왔다. 하루 한 곡, 그날의 특별한 음악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1일 1클래식 1기쁨』으로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스타의 이면The Other Side of the Stars』, 『당신의 모든 것All the Things You Are』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음악상 수상 경력이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클레먼시 버턴힐은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 빈의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 최고의 연주회장에서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여러 지휘자와 함께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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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종교학과 대학원에서 ‘노자하상공주 연구’라는 논문을 쓰고 졸업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중·고등 대안학교인 불이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와 동시에 클래식 전문 음악 평론가로도 활동하면서 《레코드 리뷰》, 《레코드 포럼》, 《피아노 음악》 등 음악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했고, KBS, CBS, YTN 등 여러 FM 방송에서 클래식 음악 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통으로 읽는 논어』 등이 있고, 『거장 신화』 , 『1일 1클래식 1기쁨』, 『조의 아이들』, 『동물, 채소, 정크푸드』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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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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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2.98MB ?
ISBN13
9791155812570
KC인증

책 속으로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음악은 분명 정신적 보약처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사람이 더 나은 낮과 밤을 보내도록 도와준다. 매일 음악을 듣는 일, 하루 분량의 음악은 영혼을 지탱하는 한 가지 방식이 될 수 있다. --- p.8

클래식 음악이 다른 종류의 음악보다 ‘우월하다(아주 잘못된 생각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는 클래식 음악은 특정 배경, 특정 교육 수준, 특정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로 남아 있어야 한다(가장 나태하고 역겨운 수준의 기회 강탈이다)고 내심 믿는 사람들도 있다. --- p.8

하지만 내가 결심한 일은, 클래식 음악의 세계가 마치 초대받지 못한 파티 같은 것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 --- p.9

“TV 프로그램(혹은 영화, 라디오, 온라인 광고)에서 클래식 같은 어떤 곡을 들었는데, 참 좋더라고요. 저는 클래식을 전혀 몰라요. 그래도 좀 들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 p.11

나는 삶의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음악으로 아름답게 채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이 작품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이것만은 알아두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누구든, 어디서 왔든, 어쩌다 이 책을 펼쳤든, 이 곡들은 여러분의 것이다. --- p.15

클라라 슈만은 언젠가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작곡은 제게 큰 기쁨입니다. 창작의 기쁨을 능가하는 것은 없습니다. 시끄러운 소음이 가득한 생활 속에서 단 한 시간만이라도 자기를 잊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 p.31

여러분의 삶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내게는 평온과 평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이 곡을 들을 생각이다. --- p.49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은 장대하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단 하나의 화음 뒤에 찬란한 피아노 독주가 시작된다. 마치 “가자!”라고 외치는 듯하다. 이보다 더 황홀한 음악 여정이 있을까. --- p.174

오늘 듣는 이 곡은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작품으로, 내게는 항상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한 잔과도 같은 작용을 한다. 곡이 시작되고 100초만 지나면, 내 주위의 분자들이 재배치되는 듯한 느낌이 들고, 나는 세상을 더 분명하게 보고 더 분명하게 생각하게 된다. --- p.266

지하철에서 오늘 살펴볼 이 곡을 듣고 있는데 옆자리 승객이 내 팔을 만지면서 어디 아프냐고 물었다. “아니요! 괜찮아요.” 숨을 헐떡거리며 대답했지만, 사실 나는 이 곡의 아름다움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 p.314

전에 폴란드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를 만난 적이 있다(3월 18일). 결혼을 반대했던 여자 친구 이사벨라의 부모가 그의 ‘전설’이라는 곡을 들은 뒤에 허락해주었다는 이야기를 기억하는가? 자, 여기 그 음악이 있다. --- p.332

이 곡을 소개한 친구는 이 곡으로 내 인생이 바뀌리라 장담했다. 정말 그렇게 되었다. 조용하면서도 확실한 변화였다. 이 곡은 아름다운 음악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내 인생을 바꾸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 p.398

출판사 리뷰

클래식과 친구가 되는 공감도 100% 재생 목록

1월 1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작품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유니크한 리스트를 제공한다. 클래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진 이들이라면 마음을 열고 들어보길. 우리의 바쁜 하루를 음악 한 곡이 어떻게 아름다움으로 채워주고, 가슴에 따스한 위로를 전해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소설을 두 편 발표한 작가이며 유명 잡지들에 전문가 칼럼을 쓰고 BBC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자는 라디오 청취자나 가족, 친구, 주변 지인들이 말하는 ‘클래식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똑같은 고민을 듣고, 자신의 보물 상자를 세상에 공개하기로 결정한다. 클래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혹은 이미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라도 그 매력에 충분히 빠져들 만한 일년치 플레이리스트다.

그가 엄선한 목록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사실이다. 일년 내내 그날의 계절감과 역사적 의미를 짚어가며 신중히 고른 하루 한 곡을 추천한다. 작곡가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나 해당 음악의 탄생 배경까지 경쾌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들려주니,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계심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음악 속으로 젖어들게 된다.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음악이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클래식 안내서

이 책의 미덕은 인간적이라는 데 있다. 언제 어디서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떤 것, 즉 클래식 음악의 보편화를 추구하는 저자는 무엇보다 작곡가들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한다. 특정 악기나 음악사적 의미, 화음이나 조성보다 작곡가가 한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으로서 그 음악을 만들 당시 어떤 상황이었고 어떤 인간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지 조곤조곤 설명한다. 냉정하고 수학적이라는 평을 듣지만 바흐는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을 지닌 사람이었고 거친 슬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사람이었다. 불세출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쫓기듯 일정에 치이며 작곡을 해내야 했다. 우리가 몰랐던 작곡가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책에 실린 목록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성에 있다. 저자는 자타공인 불후의 명곡은 물론 숨겨진 보석 같은 곡들을 발굴해낸다. 다소 낯선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은 물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성 작곡가들의 음악에 주목한다. ‘멘델스존’이라면 우리는 모두 부드러운 인상의 남성 ‘펠릭스 멘델스존’을 떠올리지만, 책에선 펠릭스만큼 위대했던 그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을 조명한다. 기록된 최초의 여성 작곡가였던 힐데가르트 폰 빙겐은 수녀원 설립과 식물학 연구, 강연, 독일 박물학 창시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면서도 70여 곡의 음악을 작곡한 거의 슈퍼우먼 급 작곡가였다. 그의 음악은 천상의 선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소설가답게 글맛이 좋아, 매일의 소개 글 하나하나가 짧은 에세이 같다. 음악에 얽힌 작곡가들의 사연을 이해하고 음악을 들으면 귀에 찰싹 달라붙는다. 그리고 하루 종일 같은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된다. 그렇게 1년 후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진 자신을 만날지도 모른다.

하루 분량의 기쁨이 찾아오는 색다른 경험

정장을 차려입고 고가의 음악회에 가야만 진정한 클래식 애호가라는 권위주의 시대는 끝났다. 누구나 손 안에 오케스트라와 현악 사중주단을 들고 다닌다. 저자는 쉽게, 간편하게, 가볍게 음악을 즐기자고 제안한다. 라디오를 돌리다가 문득 들려온 선율이 마음에 울림을 주고, 말없는 피아노 소리가 내 마음을 다 헤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지 않던가. 클래식 음악은 언제나 있어왔고 누군가의 발견을 기다린다.

하루 한 곡, 오늘 하루에 작은 기쁨을 선사해줄 음악이라는 발상이 그래서인지 더욱 반갑다. 길지 않고 어렵지 않으며 사랑스럽기까지 한 곡들을 듣노라면 어느새 클래식의 드넓은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리는 것은 물론이다. 음악의 힘이란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언제나 강력하다. 지친 하루의 끝에 휴식을 주거나 위로를 건네는, 또는 강퍅하고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달래주는, 또는 어제와 똑같아 보이는 아침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리하여 좀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고 좀 더 여유로운 삶이 되게 해주는. 여기 당신의 1년을 확실히 풍요롭게 가꿔줄 믿음직한 친구 같은 책이 있다. 1년 내내 곁에 두시길.

추천평

이 책 자체가 기쁨이다 - Eddie Redm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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