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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 무거운 짐을 벗고 가볍게 나서자 스스로 족쇄를 채우지 말라 쓸데없는 욕심을 버려라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 나만의 장점을 찾아라 편견의 벽을 부숴라 비우는 것의 즐거움 집중해서 느껴라 욕심이 지나치면 불행하다 부담은 버리고 책임은 줄여라 탐욕의 끝은 어디일까? 단순하고 즐거운 생활 제2장 | 스스로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다 평상심으로 인생 파도를 넘어라 차분한 마음으로 고난을 극복하라 안개 속에서는 모든 것이 흐릿하다 마음을 열면 즐겁다 심성이 밝으면 사는 게 즐겁다 평상심을 얻기란 어렵다 조급해 하지 말고 멀리보라 평범하게 그리고 즐겁게 일하라 제3장 | 분수를 알면 즐겁고 순리를 따르면 편하다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웃는 얼굴 현재에 충실하고 순간을 즐겨라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라 탐욕 때문에 다투지 말라2 분수를 알면 행복하다 자신을 알고 행동하라 어찌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라 자연을 스승 삼아 순리를 따르라 제4장 | 대범하게 자신을 아껴라 거울에 비친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라 거절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능력을 넘어 잘난 척하지 말라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시비를 따지지 말고 침묵하라 비난이 오히려 축복이다 제5장 | 하지 않아도 못하는 것이 없다 적당한 때 멈추라 간섭하지 않으면 저절로 이뤄진다 다투지 않으며 이겨도 겸손하라 타협도 전략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 불평 말고 때를 기다려라 무용지물도 쓸모 있다 제6장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티끌도 모아야 태산이 된다 사람들이 걸었기에 길이 생겼다 성공하려면 성실하라 끊임없이 단련하며 덕을 베풀어라 목표도 잊고 자신도 잊어라 밖으로 나가 넓은 세상을 보라 끊임없이 노력하라 제7장 | 원칙에 입각해 자신을 지켜라 자신을 다시 돌아보라 진정한 부자가 되라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라 누가 뭐라 해도 내 갈 길을 간다 열등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찾아라 평범하다는 것의 경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라 주변에 휩쓸려 지내지 마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제8장 | 재주를 함부로 드러내지 말라 어리석은 듯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자신을 낮추면 높아질 수 있다 약점을 알아야 강해질 수 있다 허허실실의 전략 쓸데없이 과시하지 말라 중요한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라 제9장 | 친구는 물처럼 사귀어라 단결하는 법을 배워라 군자의 교제는 물처럼 담담하다 진심을 다해 감동시켜라 상대방 눈높이에 맞춰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라 제10장 | 바람 따라 사는 즐거운 인생 세상일을 잊으면 거리낌도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여유롭다 만족하면 기뻐진다 날지 못하는 새도 불행하지 않다 박수를 받지 못해도 즐겁다 단순해질수록 행복하다 역자 후기 |
永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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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至人)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신인((神人)은 공을 자랑하지 않으며 성인(聖人)은 자신의 이름조차 드러내지 않는다.” 장자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말은 돈이나 지위, 명예에 욕심을 부리며 세상을 살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무엇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는 뜻이다. 인격적으로 수양이 됐다는 말은 세상을 사는 도리를 깨달았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 눈에 명예와 부귀는 덧없는 것일 뿐,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Part 1 '무거운 짐을 벗고 가볍게 나서자' 중에서
장자는 명예나 치욕 모두가 외적인 것들이니,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오히려 담백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라고 했다. 사실 일을 하다 보면 성공을 바로 눈앞에 두고 좌절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초조함 때문에 일을 더 서두르다 아예 일을 그르치게 된다. 어떤 일이든 초조해 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며, 원칙을 따르면 성공이 보장된다. --- Part 2 ‘스스로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다’ 중에서 인간은 누구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스스로를 비울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도달하지 못할 목표를 놓고 부러워하지 말 것이며, 쓸데없이 괴로워할 것도 아니다. 현실 속의 자신을 똑바로 보고 그 모습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장자는 육체적으로 이미 피로한데도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피로가 누적되어 감당할 수 없고, 정력을 지나치게 소비하면 기운을 보충할 수 없어 정력이 고갈된다고 했다. 바쁜 와중에서도 즐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 최고의 즐기는 방법은 열심히 일해서 앞으로 즐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는 것이다. 바로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다. --- Part 3 '분수를 알면 즐겁고 순리를 따르면 편하다' 중에서 진정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스스로 반성하는 사람이다. 또 타인의 고쳐야 할 점을 보고 자신에게는 그런 면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사람이다. 남이 자신을 비난하고 비웃는다고 난감한 표정을 짓거나 부끄러워하지 말라. 남의 비난 속에는 일면 진실이 남겨 있을 수도 있다. 그 속에 담긴 진실이 정확하면 정확할수록 느껴지는 자극도 강해서 즉석에서 반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속내만 드러내는 꼴이 된다. 그러니 비난을 받더라도 인생의 시련으로 삼고 참아 넘길 필요가 있다. --- Part 4 '대범하게 자신을 아껴라' 중에서 시비를 가릴 때는 제일 먼저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렸다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어떤 일이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려면 때로 타협과 양보도 필요하다.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 Part 5 '하지 않아도 못하는 것이 없다' 중에서 인생을 단순하게 바라보면, 세상을 순수하게 쳐다보면 인생이라는 것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심지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아닌 담담한 눈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단순한 마음으로 인생을 산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일 수 있다. --- Part 5 '원칙에 입각해 자신을 지켜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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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逍遙遊에 담긴 비움의 철학
장자의 내려놓음 장자의 지혜와 처세를 터득해 일상의 무거운 짐을 벗고 가볍게 나서자! 요즘은 세대를 떠나서 모두가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치유라는 뜻의 ‘힐링’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누군가 건네는 따뜻한 손길, 다정한 말 한 마디에 위안을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고 싶어 한다. 《장자의 내려놓음》 또한 마찬가지다. 도가의 대표적인 사상가 장자의 말을 현대에 맞추어 재해석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풀이하면서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즐겁고 현명하게 세상을 사는 법을 알려준다. 세상살이에 지쳐 아픈 사람에게,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장자의 지혜와 처세를 일상에 접목시킨다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장자의 세계에 빠져보도록 하자! 진정한 여유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장자 장자는 중국 고전 철학사에서 아주 독특한 존재다. 노자의 “무위(無爲)”의 도리를 계승한 장자는 “하는 것은 없지만 이루지 못하는 것도 없다(無爲而無不爲)”고 주장한다. 이런 장자의 사상을 집대성해 놓은 것이 중국 및 세계 철학사에서 빛나는 《장자(莊子)》라는 책이다. 《장자》를 처음 읽는 사람은 그 화려한 문장과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유에 끌려 들어간다. 그러나 장자의 사상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한다면 화려한 문장 속에서 세상사에 대한 오묘한 지혜와 높은 처세의 경지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장자가 죽은 지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장자의 말이 “죽어서도 영원히 살아 숨 쉰다(死而不亡)”는 노자의 말처럼 현대인의 마음을 울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진정한 내려놓음을 갈구하는 사람이 꼭 읽어야 하는 책! 《장자의 내려놓음》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장자의 입을 빌어 “내려놓으라”고 한다. 내려놓아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집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움켜쥐는 법만 배우며 살았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장자의 말이 자꾸 마음에 와 닿는다. 왜냐하면 《장자》에 나오는 문구 하나하나는 심오하면서 동시에 매우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면서 가끔씩 이 책에 담긴 장자의 비유를 돌이켜 본다면 진정한 내려놓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그만큼 생각의 폭도 넓어질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어떤 난관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