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박헌영 트라우마
그의 아들 원경과 나눈 치유 이야기
손석춘
철수와영희 2013.04.17.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13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남과 북 모두의 역사적 트라우마

1. 김일성의 아들, 박헌영의 아들
무봉산 자락에서 만난 원경 스님
혁명가 박헌영이 걸어온 길
기억 속 아버지를 찾아서

2. 잃어버린 사진 속의 혁명가들
죄인의 아들이라는 멍에
한산 스님과의 인연
남로당 핵심 김삼룡과 함께한 어린 시절

3. 지리산에서 만난 ‘빨치산 사령관’ 아저씨
홀로 남은 소년, 스님이 되다
전쟁의 시작과 노근리 학살의 진실
지리산 사령관 이현상과의 만남

4. 박헌영은 김일성을 얕봤다
보천보 전투를 둘러싼 진실공방
박헌영이 함구령을 내린 까닭
원경 스님이 김일성을 보는 눈

5. 어느 날 다가온 아버지의 처형 소식
‘이현상 아저씨’의 부탁
아버지의 고향으로 피신하다
산사에서 아버지 제사를 지내다

6. 박헌영 사형 판결문과 최후 진술
1) 박헌영 판결문(1955년 12월 15일)
2) 재판을 지휘한 강상호의 증언: 사형선고 받은 박헌영의 최후 진술

7. 해군 특수부대 자원한 ‘박헌영 아들’
열일곱의 소년, 복수를 꿈꾸다
어머니와의 첫 만남과 자살 기도
이현상은 사살당하지 않았다

8. 수도승 사이에서도 불거진 ‘색깔공세’
“빨갱이의 자식을 쫓아내라!”
안기부, 아버지의 이름을 묻다
역사문제연구소와의 인연

9. 아버지 박헌영 ‘복권’의 진정한 뜻
찬탁-반탁의 소용돌이와 언론의 역할
박헌영의 ‘8월 테제’와 박정희
박헌영의 복권과 통일

10. 박헌영 글 직접 읽기
1) 방송 연설문: 진보적 민주주의 깃발 아래서
2) 8월 테제: 현 정세와 우리의 임무

나가는 말: 21세기 박헌영:남과 북에 보내는 메시지

박헌영 연표

저자 소개 1

孫錫春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니체의 우주론에 근거해 사회철학을 규명한 『니체 읽기의 혁명』, 민주주의를 보수와 진보 공동의 정치철학으로 새롭게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들을 출간했다. 언론개혁 운동을 벌이며 인터넷 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 『민중언론학의 논리』와 『미디어리터러시의 혁명』,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 교양을 담은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들을 냈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철학 소설 『원시별』을 비롯해 10편의 장편소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니체의 우주론에 근거해 사회철학을 규명한 『니체 읽기의 혁명』, 민주주의를 보수와 진보 공동의 정치철학으로 새롭게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들을 출간했다. 언론개혁 운동을 벌이며 인터넷 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 『민중언론학의 논리』와 『미디어리터러시의 혁명』,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 교양을 담은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들을 냈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철학 소설 『원시별』을 비롯해 10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과도 대화에 나서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들을 펴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이태준문학상을 수상했다.

손석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78g | 153*224*20mm
ISBN13
9788993463422

책 속으로

이 책에서 분석한 ‘박헌영 트라우마’는 새로운 ‘임상심리 개념’이다. 거짓말로 상대를 크게 해코지한 사람이나 집단에게 남는 깊은 상처를 이른다. 해코지하면서 내세운 명분이 스스로 거짓임을 잘 알고 있기에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면서 마침내 그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는 중증까지 나타난다. 역사적 인물 박헌영의 파란만장한 삶에서 비롯한 이 트라우마는 병명도 모른 채 1953년에서 2013년까지 옹근 60년 동안 남과 북에 만연했다. 이 책은 그 트라우마를 치유하려는 첫 걸음이다. 모든 트라우마의 치료가 그렇듯이 박헌영 트라우마의 치유책 또한 박헌영의 진실을 직시하는 데서 출발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남과 북 모두 함께 풀어야 할 역사적 트라우마, 박헌영

20세기를 살았던 한국인 가운데 박헌영만큼 파란만장했던 삶을 산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식민지와 분단 시대를 통과해온 20세기 한국사에는 숱한 피 울음이 트라우마로 엉켜 있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한국전쟁은 그 트라우마의 정점이었고, 박헌영은 그 트라우마의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이 책은 저자 손석춘이 박헌영이 남쪽에 남긴 유일한 혈육인 원경 스님과 나눈 대화를 통해 박헌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평가를 담았다. 또 역사적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사진 자료를 실었다. 박헌영은 남에서는 공산주의자였기에 객관적인 평가 자체가 철저히 거부되어왔고, 북에서는 “미제국주의 간첩 및 국가전복 음모”라는 죄명으로 ‘숙청’됨으로써 북의 역사에서도 추방되어버렸다. 게다가 남쪽의 진보운동 쪽에서도 다수가 박헌영을 입에 올리기 꺼렸고, 심지어 박헌영을 미제의 간첩이라고 부르짖는 진보세력도 남쪽에 나타났다. 이 책은 남과 북의 박헌영에 대한 거짓과 위선적인 태도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과 북이 통일로 가는 길에 박헌영은 반드시 거쳐야 할 인물이라며, 한국전쟁으로 인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려면 박헌영과의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박헌영과 조선공산당의 주요 간부들이 국가전복 음모로 평양에서 체포된 지 60년을 맞아 출간되었다.

박헌영이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다면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가?

흔히 역사에서 가정은 부질없다고 한다. 그러나 역사의 가정은 우리에게 과거를 재구성하는 성찰력만이 아니라,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상상력을 제공해 준다. 1947년 3월 21일에 작성된 미군 정보 문서에 의하면 “지금 만일 총선거가 실시된다면 공산당 지도자 박헌영이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통령 박헌영. 오늘의 우리에겐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다. 만일 박헌영이 남과 북의 지도자가 되었다면 20세기 후반의 우리 역사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박헌영이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다면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가? 그 물음은 우리 사유의 지평을 넓혀주고 내일을 열어가는 우리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준다. 바로 그 지점에 21세기 박헌영이 서 있다. 이 책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20대들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데 생생한 체험으로 다가오리라 믿는다. 한편 이 책에는 박헌영의 방송연설문과 8월테제, 연표를 담아 당시 박헌영이 제시한 진보적 민주주의 국가의 개념도 재조명해 본다. 남과 북이 통일되었을 때 진보적 민주주의 국가는 공통된 목표가 될 수 있어서다. 물론, 그다음 단계를 어디로 갈 것인가는 다음 세대의 몫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리뷰/한줄평4

리뷰

8.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