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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철학, 감정으로 이성을 말하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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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철학총서

책소개

목차

제1장 서언
제2장 무엇이 진정한 감정인가?
제3장 양심과 양지에 관하여
제4장 도덕감정은 이성적일 수 있는가?
제5장 두 가지 이성의 교체 및 감정과의 관계
제6장 감정과 이성, 어떻게 통일할 것인가?
제7장 감정과 성리의 합일
제8장 감정분석
제9장 감정과 욕망
제10장 감정과 의지
제11장 감정과 지식
제12장 인과 그 네 층위
제13장 즐거움에 대한 체험
제14장 경외의 마음
제15장 감정철학의 현대적 발전
-부록 내가 중국철학을 연구해 온 길

저자 소개 4

1938년 중국 甘肅省의 莊浪에서 태어났다. 1963년 북경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북경대학 대학원에서 중국철학사를 전공하고 졸업하였다. 현재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연구원이며, 박사지도 교수이다. 중국철학연구실의 주임, 중국철학사 학회의 부회장, 『中國哲學史 』의 편집주간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理學的演變 』, 『理學範疇系統 』, 『中國心性論 』, 『中國哲學主題思維 』, 『心靈超越與境界 』, 『情感與理性 』, 『國學擧要·儒卷 』(공저), 『人與自然―中國哲學生態觀 』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2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중국 북경대학에서 「朱熹太極觀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주역, 운명과 부조리 그리고 의지를 말하다』, 『맹자, 나를 이기는 힘』, 『역주와 해설, 성학십도』(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역학철학사』(전8권, 공역), 『중국사상사』(공역), 『유가철학, 감정으로 이성을 말하다』(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周易本義의 성리적 성격에 관한 연구」, 「신화적 사유로 본 북송성리학에서 ‘생성’의 의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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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NM(University of Natural Medicine)에서 죽음학을 공부하였으며 고려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석사 및 박사)하였다. 미국 죽음교육 및 상담협회(Association for Death Education and Counselling, ADEC)의 공인 죽음교육전문가(Thanatologist)이며 동아시아 대표 죽음교육 수련디렉터(FT)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장이다. 현재 한국죽음교육학회 이사장이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주륙성학비교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북경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서 중국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역서로는 『공자의 인, 타자의 윤리로 다시 읽다』(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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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00쪽 | 1260g | 153*224*40mm
ISBN13
9788976464002

출판사 리뷰

유가철학의 이론적 토대를 완성한 신유가에서는 성과 정의 관계, 리와 기의 관계에 대해 특히 천착하였다. 그들은 그 중에서도 성과 리를 특별히 중시하였다. 그래서 신유가의 철학은 성리학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성과 리를 주목하는 기존의 유가철학 연구 방법에서 벗어나, 정과 리를 유가철학의 핵심 문제로 두고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바로 감정과 이성의 문제이다.

유가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중국의 유가철학이 인간의 감정 문제를 중시하지 않았다거나, 감정은 낮은 차원의 문제일 뿐 유학의 핵심적 과제를 구성하기에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감정의 문제는 오랫동안 우리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서양철학의 영향으로 감정은 철학이 다룰 문제가 아니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감정을 유가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보았다. 이것은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다.

감정과 이성의 관계는 유학의 핵심적 주제였다. 이성은 유학에서 의리義理와 성리性理 등으로 나타나며 가치이성에 속한다. 가치는 분명히 감정과 관련되는 것으로, 감정에서 결정되는 것이지 인식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유학은 이성주의적이기는 하지만, 유학의 이성은 ‘정리情理’ 즉 감정이성이지 감정과 대립되는 인식이성 혹은 기타 특수한 이성이 아니다. 유학에서 논하는 ‘심성’의 학문은 본성과 감정을 통일시키는 것이지 결코 그들을 분리하지 않는다. ‘성리’의 학문 역시 결코 이성과 감정의 통일을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유가의 이성은 감정의 내용을 지닌 것이다. 이는 구체적 이성이지 순수 형식적인 추상적 이성이 아니다. 감정과 이성을 대립시킨 이원론적 철학, 그리고 감정을 순수주관적인 비이성으로 보는 감정주의 윤리학 등 서양철학과 비교해 볼 때, 유가는 감정의 동질성과 보편성을 중시했으며, 따라서 감정과 이성의 동일성을 주장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유가철학이 지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본체론이나 지식론 그리고 지식학의 각도에서 유학을 연구하지 않고, 존재의 문제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존재와 가치, 그리고 인생체험의 문제에 대한 유학의 기본적인 주장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유가의 감정철학을 논함에 있어 필요할 경우 서양철학과 비교를 통해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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