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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실내 생활을 위하여
먼지떨이 풍경 침대 프레임 작은 그릇들 커다란 식물 셀프 페인팅 청소기 심플라이프 와인잔 커피 리넨 형광등 나무 트레이 규조토 발매트 프라이팬 이사 절화 매트리스 찻주전자 1 찻주전자 2 찻주전자 이후의 이야기 재래시장 벌레잡이 식물 소파 담요 가습기 러그 고양이가구 원목 화장실의 최후 건조기 커튼 커트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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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와 반려묘의 내추럴한 모습에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를 갖게 된다 프리랜서인 저자는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홍조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고, 공유하는 물건도 많다. 사람 한 명과 고양이 한 마리가 사는데도 아주 많은 물건이 필요하다. 저자는 집에 있는 시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안 물건을 구매하는 데 아주 신중하다. 침대 매트리스, 청소기, 찻주전자, 먼지떨이, 그릇 등 살림살이를 주제로 풀어낸 에피소드들을 읽다 보면 마치 홍조와의 일상을 바로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웹툰에서 홍조는 생동감 있게 다양한 포즈로 등장하는 반면에, 작가는 대체로 침대에 누운 자세로 등장한다. 만약 바깥보다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내추럴한 모습에 공감지수는 더더욱 높아질 것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이 있고 따듯한 이야기를 읽으며 어느새 훈훈한 미소를 짓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