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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세계노동운동사 1~6권 세트
전6권
김금수
후마니타스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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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세계노동운동사 1』

제1부 자본주의의 발생과 노동자계급의 형성
제2부 정치적 자립을 향한 노동운동의 발전과 1848~49년 혁명
제3부 국제노동운동의 출범과 사회주의 이념의 대두
제4부 독점자본주의 단계의 노동운동
제5부 파리코뮌
제6부 제2인터내셔널과 식민지·종속 국가 노동운동의 초기 발전 과정
제7부 20세기 초기 노동자계급 투쟁의 새로운 단계

『세계노동운동사 2』

제8부 제1차 세계대전과 대중적 노동자계급 운동
제9부 러시아 사회주의혁명과 국제 노동자계급
제10부 세계 노동자계급의 투쟁 전선 확대
제11부 노동자계급과 민족해방투쟁
제12부 경제 위기와 노동자계급의 통일 행동
제13부 소비에트러시아의 방위와 ‘신경제정책’
제14부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의 노동 상황과 자본주의 일시적 안정기의 노동운동

『세계노동운동사 3』

제15부 1920~30년대 식민지·종속 국가에서 전개된 노동운동
제16부 러시아에서 추진된 사회주의 건설과 코민테른 활동
제17부 1929~33년 세계경제공황과 노동자투쟁
제18부 파시즘과 전쟁 위협에 대한 노동자계급 투쟁
제19부 제2차 세계대전과 반파시즘 투쟁
부록: 세계노동운동사(1, 2, 3) 연표

『세계노동운동사 4』

제20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정세 변화와 전후 초기 노동운동(1945~1948년)
제21부 냉전 체제 시기(1940년대 말~1950년대 전반)의 정세 변화와 노동운동

『세계노동운동사 5』

제22부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전반의 국제 정세, 사회·경제적 조건 변화와 노동운동

『세계노동운동사 6』

제23부 1960년대 후반~1970년대 국제 정세, 사회·경제적 조건 변화와 노동운동
부록: 세계노동운동사(4, 5, 6) 연표

저자 소개 1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해방 이듬해 초등학생이었던 그는 소작이나 머슴일 하던 농민들이 ‘농민에게 땅을 달라’며 시위를 하다 지서(파출소)에 잡혀가 반죽음이 되도록 맞는 것을 보면서 잠재적 사회의식을 키웠고 고교 2학년 때 <암장>이라는 독서 모임을 만들어 사회과학 서적들을 독파했다. 대학 졸업 후 ‘민주민족청년동맹’ 등 진보적인 청년 단체에서 일하던 그는 1964년 ‘인혁당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잡혀가 모진 고문을 당한 끝에 구속됐으나 6개월 만에 1심 재판에서 무죄로 풀려나오기도 했다. 1976년부터 1985년까지 한국노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해방 이듬해 초등학생이었던 그는 소작이나 머슴일 하던 농민들이 ‘농민에게 땅을 달라’며 시위를 하다 지서(파출소)에 잡혀가 반죽음이 되도록 맞는 것을 보면서 잠재적 사회의식을 키웠고 고교 2학년 때 <암장>이라는 독서 모임을 만들어 사회과학 서적들을 독파했다. 대학 졸업 후 ‘민주민족청년동맹’ 등 진보적인 청년 단체에서 일하던 그는 1964년 ‘인혁당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잡혀가 모진 고문을 당한 끝에 구속됐으나 6개월 만에 1심 재판에서 무죄로 풀려나오기도 했다. 1976년부터 1985년까지 한국노총에서 연구위원, 정책연구실장 등을 맡았던 그는 한국노총을 나온 뒤 함께 해고됐던 후배들과 1986년 ‘한국노동교육협회’를 만들어 노조 간부들에 대한 교육 활동을 벌였다. 1988년부터 10여 년간 『한겨레』 노동 담당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이사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민주노총 지도위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한국방송공사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에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노동문제의 상황과 인식』, 『노동의 자유와 미래』, 『노동운동론』, 『한국노동운동사: 민주화 이행기의 노동운동(1987~199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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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892쪽 | 165*220*80mm
ISBN13
9788964371640

출판사 리뷰

1. 현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이루어 낸 연구 성과

『세계노동운동사』는 평생을 한국 노동운동과 함께해 온 저자가, 지난 17여 년간 현장의 노동운동가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세계노동운동사에 대한 학습과 토론의 결과이자, 그 연구 성과다.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 H. 카의 지적처럼, 이 책의 집필 과정은 세계노동운동사와 한국의 노동운동, 1848년 혁명과 촛불운동, 이념 논쟁과 진보정당의 분열, 파시즘 성격 논쟁과 한국 사회 사이의 끝없는 대화의 과정이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세계노동운동사에 대한 연구는 매우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렀거나, 주요 몇 개국의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세계노동운동사에 대한 번역서 역시 약사(略史) 정도에 지나지 않아 세계노동운동의 전개 과정을 비교적인 차원에서는 물론, 통사적인 차원에서도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다. 이 점에서, 이 책은 한편으로는 세계노동운동사 연구에 대한 현장 노동자들과 노동운동 연구자들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집필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심화된 세계노동운동사 연구를 촉구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2. 역사적 서술과 이론적 쟁점의 종합

이 책은 한편으로는 세계노동운동사의 주요 흐름들을 역사적 맥락에서 개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국내 연구들이 주요 자본주의국가의 노동운동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면, 이 책은 주요 선진 자본주의 국가는 물론, 세계노동운동사라는 책의 의도에 걸맞게 동유럽과 라틴아메리카는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 차원에서 노동운동의 주요 역사적 과정을 담고 있으며, 나아가 그 흐름 속에서 한국의 노동운동사를 개괄함으로써, 조선과 일제 강점기 노동자들의 역사는 물론, 한국의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담당했던 역사 역시 세계노동운동사의 찬란한 역사로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다른 한편, 이 책은 세계노동운동사에 대한 역사적 서술을 기반으로, 이를 둘러싼 당대의 논쟁은 물론, 현재의 주요 이론적 논쟁들 역시 포괄하고 있다. 예컨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계급론은 물론, 노동계급 형성 이론을 둘러싸고 전개된 에드워드 팔머 톰슨과 에릭 홉스봄 사이의 논쟁, 이후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와 분석적 마르크스주의의 입장에서 이를 비판적으로 계승한 니코스 풀란차스, 아담 쉐보르스키, 에릭 올린 라이트 등을 거치며 전개된 현대 계급론의 흐름, 파시즘의 형성을 둘러싼 풀란차스와 라클라우 등의 논쟁 등은 이 책이 세계노동운동사에 대한 흐름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기존의 이론적 성과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음을 보여 준다.

3. 노동운동 없이 민주주의의 심화와 확장 없다!

이 책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노동운동 없이 민주주의 없다는, 노동운동 없이 민주주의의 확장과 심화는 없다는 점을 일깨우고 있다. 노동자계급이 작업 현장에서 요구해 왔던 다양한 경제 투쟁들과 선거권 쟁취 투쟁을 비롯한 정치투쟁은 그 자체로 자본주의 체제 및 제도의 개혁을 넘어 민주주의를 확장해 온 과정이었으며, 바로 이와 같은 노동운동의 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는 오늘날과 같은 포괄성과 내용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그리고 노동운동의 역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가 전복 세력, 좌경 용공 집단, 집단 이기주의 세력 등으로 매도되어 왔던 한국의 노동운동이 세계노동운동사에 못지않은 장구한 역사적 전통과 정당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이 책은 비록 노동운동이 일시적으로 침체와 패배를 겪기도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되는 한 끊임없이 재도약과 승리의 역사를 가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노동운동사의 역사는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되는 한, 노동운동은 어떤 형태로든 끊임없이 자본주의의 개혁과 변혁을 끊임없이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4. 2013년 1, 2, 3권 출간 이후 7년 만에 완성된 4, 5, 6권

『세계노동운동사』 1, 2, 3권은 자본주의 발생과 노동자계급 형성에서부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시기까지의 노동운동 역사를 서술의 대상으로 삼고 역사의 큰 흐름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이를테면, 산업혁명과 노동자계급의 형성의 새로운 단계, 러다이트운동, 차티즘운동, 1848년 혁명, 인터내셔널의 창립과 활동, 마르크스주의의 대두, 파리코뮌, 러시아 사회주의혁명, 세계 경제공황과 노동자투쟁, 제2차 세계대전과 반파시즘 투쟁 등이 중심 주제였다.

『세계노동운동사』 4, 5, 6권은 시기별?국가별 노동운동의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시기별로는 1945~48년, 1940년대 말~1950년대 전반,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전반, 1960년대 후반~1970년대를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말로 된 세계노동운동사의 역사를 1970년대 말까지 확대했다. 나아가, 세계노동운동의 사례를 선진 자본주의국가 7개국, 사회주의국가 8개국, 아시아 7개국, 라틴아메리카 7개국, 아프리카 10개국 등 국가별로 시기에 따라 서술함으로써, 노동운동의 세계사적 흐름과 각국에서 전개된 구체적 역사를 일별하고,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추천평

평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해 온 김금수 선생이 현장의 노동운동가들과 함께 만들어 낸 이 책은 세계노동운동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주고 있다. 노동운동의 심층을 관통하는 이론적 탐구와 각국의 수많은 실천적 사례를 빠짐없이 접목시키고 있는 이른바 이론과 실천의 살아 있는 교재이며, 역사와 현실을 통틀어 성찰하게 하는 귀중한 교범이다. 바야흐로 노동 중심성을 회복하고 변혁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근본과 원칙을 제시함으로써 노동운동이 과연 역사의 동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귀중한 교훈으로 다가온다.
- 고 신영복 교수

1930년대와 같은 끔찍한 현재의 세계대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결력 강한 수많은 노동자계급이 자본가계급에 의한 생산수단의 독점을 타파하고 생산수단을 모든 주민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사용해야만 한다. 노동운동에 평생을 바친 김금수 선생의 이 책이 바로 노동자계급이 어떻게 이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까에 해답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자본주의가 시작하던 시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시기까지 동양과 서양의 노동운동사를 크고 작은 사건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이론과 실천의 양면에서 해명하고 있다.
- 고 김수행 교수

이 책은 한국 노동운동계의 대선배인 김금수 선생이 세계노동운동 전개 과정에 관한 학습과 토론 교재로 쓴 책이다. 서술의 대상은 자본주의 발생과 노동자계급의 형성에서부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시기까지의 세계노동운동 전개 과정이다. 장기간에 걸친 세계노동운동의 전개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사건 및 다양한 형태의 운동 이념과 정치 노선 등을 시대의 변화 양상과 관련시켜 대가다운 안목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노동자 대중이 쟁취하고자 투쟁해 온 노동자 대중의 ‘오래된’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
- 김세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은 영국의 산업혁명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에 이르는 약 2세기 동안의 세계노동운동의 발자취를 추적한다. 출발은 아무래도 ‘근대성’의 발원지인 구미 세계에서 비롯하나, 이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면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의 움직임이 ‘세계 노동자계급’의 형성을 알린다. 이 과정에서 러다이트운동, 1848년의 6월 봉기, 파리코뮌 등의 창조설화는 사회주의 건설, 제국주의에 대한 민족해방투쟁, 전 세계에 걸친 반파시즘 투쟁의 큰 싸움판으로 이어진다. 참으로 노동운동은 무엇보다도 ‘밥을 위한 투쟁’이지만, 이를 통한 자본의 착취에 맞섬은 곧 인간해방의 가장 중요한 계기였음을 이 책은 웅변한다.
먼저 『세계노동운동사』는 ‘써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성과다. 더욱이 이 책은 세계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일관된 관점과 유럽, 러시아,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의 구체상의 파노라마를 함께 묶고, 유럽 중심의 발생사와 세계적 차원의 현장성을 아울러 보여 주는 역작이다. 저자가 분명한 공동 작업, 저본(底本)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우리 학계의 성과를 반영시킨 노력 등, 화해시키기 어려운 두 요구를 하나로 살려 낸 것도 이 책의 특장(特長)이다. 이는 필시 이 책이, 노동운동이 그렇듯 사회적 연대와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을 아우르는 상생의 작업의 소산이기 때문일 것이다.
- 최갑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은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진단하고 미래의 비전을 세우는 용기를 얻는 과정이다. 노동자, 노동운동의 역사를 말할 때에도 마찬가지, 특히 노동자들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과정을 돌아보고, 좌절과 절망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도도한 사회변혁의 모습을 확인하는 일이다. 우리 시대의 사회변혁을 위한 실천과 이론을 오롯이 당신의 인생에서 구현해 오신 김금수 선생의 『세계노동운동사』 4, 5, 6권이 나왔다. 세계대전 이후부터 1970년대라는 비교적 가까운 시기의 노동운동의 역사이다. 한국 사회를 포함한 격동하는 현대사의 한가운데서 이루어진 노동운동의 고난과 투쟁의 역사이다. 노동자 조직의 양적 성장과 냉전, 식민지 해방을 맞은 제3세계의 투쟁 등 복잡한 과정 속에서 수많은 시련도 함께 있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의 노동자들과 노동운동에게 『세계노동운동사』 4, 5, 6권은 노동운동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실패를 반복하며 성장해 온 투쟁과 승리의 역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촛불혁명이 쏘아올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는 기실 이 땅의 수많은 모순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대중의 역동성이 쟁투하며 뚫고 나온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급속한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이 노동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금, 인류가 만들어 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은 근대 자본주의 이후 끊임없이 전진해 온 노동의 역사를 다시금 되짚어 보는 데서 출발한다. 『세계노동운동사』 4, 5, 6권은 선진 자본주의국가들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관점에서 노동의 거대한 연대기를 치열하게 반추하고 있다. 노동운동의 후배 및 후학들이 아직껏 노선배의 역작에 기대는 현실을 제 스스로 통렬하게 반성하면서도, 이 책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매서운 채찍으로 알고 학습하고 또 학습할 것을 다짐해 본다.
-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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