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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우울증은 뇌의 문제일까?
[1부] 오해와 진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 아니다 1장. 항우울제는 오남용되고 있다: 우울증 약, 꼭 먹어야 할까? 2장. 제약업계는 질병을 판다: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장기적으로 악화되는 이유 3장. 우울증은 만성염증의 결과다: 염증을 일으키고 장내미생물을 죽이는 식품 4장. 갑상선 문제가 우울증을 키운다: 약 없이 갑상선염을 고친 7년간의 자가치유법 5장. 타이레놀이 우울증을 유발한다: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약물 [2부] 생활 속 치료법: 우울증은 몸의 병이다 6장. 음식이 약이다: 우울증에 효과적인 구석기식 유기농 식단 7장. 명상, 수면, 운동이 답이다: 실제 효과를 본 간단한 생활습관 8장. 부엌과 거실, 욕실도 안전하지 않다: 일상에 침투한 화학물질 해독법 9장. 병원의 도움도 필요하다: 우울증에 추천하는 의료 검사와 보충제 10장. 한 달 후, 우울증 약을 끊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을 바꾸는 4주 프로그램 4주 프로그램을 위한 레시피 감사의 말 주석 |
Kelly Bro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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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백만 여성에게 심신 기능부전이 생겼을까? 수백만 년 동안 이어져온 그 동일한 DNA를 갖고도 왜 유독 지난 세기에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그토록 늘어난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을 제기한다. 지금까지 나는 진료실에서 건강에 극적 반전이 일어나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 에너지 상실, 전신통증, 피부건조, 변비, 체중 증가, 건망증에 시달리던 56세 여성이 나를 찾아왔다.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계 약물과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던 그 환자는 자신의 기분이 점점 가라앉는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 그녀는 몇 개월에 걸쳐 약을 모두 끊은 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우울증도 사라졌다. 나는 늘 임상 현장에서 기분 좋은 경과를 목격한다. 몇 가지 간단한 식습관 변화와 생활요법만으로도 더 이상 처방약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 P.14-15 「들어가는 말」 중에서 우울증의 주요 유발인자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일반적으로 만나는 3가지 유형의 환자를 떠올린다. 당 함량은 높고 건강한 지방 함량은 낮은 식단 때문에 당뇨 문제와 영양 결핍이 있는 환자, 갑상선 기능부전으로 호르몬 관련 문제가 생기면서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받은 환자, 약물이 유발한 우울증을 앓는 환자가 그들이다. 이제부터 이 모든 잠재 유발인자를 살펴보자. --- P.57 1장 「항우울제는 오남용되고 있다」 중에서 항우울제의 위험을 알릴 때마다 나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국의 정신과의사 데이비드 힐리의 다음 비유를 즐겨 인용한다. 가령 당신이 대인공포증으로 몹시 힘들어한다고 해보자. 파티에 참석한 당신은 마음을 가라앉히려 와인을 몇 잔 마신다. 그러자 차분한 느낌이 전신을 뒤덮으면서 불안감이 가라앉는다. 이때 당신은 이렇게 추론할 수도 있다. “나는 알코올 결핍이었던 거야. 이제부터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술을 마셔야겠어. 아예 증상을 예방하도록 정기적으로 마셔야겠군.” 이는 장기간의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항우울제를 쉽게 내주는 치료 관행을 빗댄 비유다. --- P.86 2장 「제약업계는 질병을 판다」 중에서 장과 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한 핵심은 다음 2가지다. 하나는 면역계에서 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장이 코르티솔호르몬과 어떻게 협업하는지 아는 일이다. 둘 중 하나라도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그 영향을 받으며 우리의 기분과 기억력은 ‘우울증’ 수준까지 나빠진다. 장과 뇌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느냐고? 혹시 신경 쓰이는 일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급히 화장실까지 달려갔던 적이 있는가? 우리는 그런 체험으로 둘이 이어져 있음을 안다. --- P.115 3장 「우울증은 만성염증의 결과다」 중에서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할까? 첫 아이를 낳았을 때만 해도 나는 채식으로 얼마든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다가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을 공부하면서부터 동물성 영양소가 낮은 식사로도 생식건강과 정신건강에 필요한 것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내 신념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을 위한 단일 식이요법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내가 제안하는 것은 우울증을 앓는 이들을 위한 템플릿이다. 니콜라스 곤잘레스는 이것을 ‘균형 잡힌 육식주의’라고 불렀다. --- P.203 6장 「음식이 약이다」 중에서 수면이 망가지면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 과학자들은 불면증, 우울증, 면역이 대단히 깊은 쌍방향 관계라 불면증은 1년 뒤 우울증 발병 위험을 최대 14배까지 ‘예고한다’고 말한다. 즉 수면 부족은 염증을 유발하고 염증은 다시 수면이 더 망가지도록 부채질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면의 질을 극대화하고 불면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잠은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활동이다. 우선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 그리고 4주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 접어들 때 수면 습관을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때쯤이면 당신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식습관이 바뀌어 있을 것이다. --- P.253 7장 「명상, 수면, 운동이 답이다」 중에서 비타민 B12는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자 올스타 항우울제 중 하나다. 이 비타민은 뇌와 신경계를 보호하고 휴식이나 기분 주기를 조절하며 면역계가 올바로 작동하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의학문헌에는 이들 증상을 앓다가 비타민 B12 주사 한 번으로 완치된 사례가 넘쳐난다. 비타민 B12는 처방 주사나 혓바닥 아래에 놓고 녹여 먹는 비처방 알약으로 보충할 수 있다. 그 효과는 경이로울 정도다. 혹시 당신은 단순히 비타민 B12 결핍이거나 활기차게 사는 데 꼭 필요한 다른 어떤 성분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결핍 성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우울증은 사라지지 않을까? --- P.294 9장 「병원의 도움도 필요하다」 중에서 내 웹사이트와 병원 FAQ 코너를 보면 안전하게 약물을 끊는 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정신과 약물은 일단 투약을 시작하면 중단하기가 쉽지 않다. 스스로 안전하게 약을 끊을 수 있는 정보를 찾는 것도 어렵다. 대개는 ‘투약을 중단하려면 의사와 상의’하고 점차 용량을 줄여가라는 조언을 듣는다. 물론 이것은 가장 합당한 첫 번째 수순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약을 성공적으로 끊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지금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이들 중에는 안전한 복약 중단에 성공하지 못하고 무기한으로 또는 의학이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할 때까지 계속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설령 그럴지라도 이 책의 내용을 따른다면 다른 변화 없이 오로지 항우울제에만 의존할 때에 비해 증상 완화나 기분 호전을 경험할 수 있다. --- P.358 10장 「한 달 후, 우울증 약을 끊을 수 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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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Mind Body Green’ 선정 최고의 건강도서 ★ 우울증에 대한 상식과 편견을 뒤집는다! 정신과상담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도, 우울증 약을 막 처방받은 사람도, 우울증 약을 복용한 지 오래된 사람도, 주변의 누군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가벼운 우울증에도 약을 꼭 먹어야 할까? 우울증 약을 먹으면 왜 불면증에 걸릴까? 우울증 약을 먹을수록 왜 더 불안해질까? 우울증 약 없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이 책에 관심을 가진 당신은 어쩌면 만성스트레스, 컨디션 난조, 불안, 초조, 피로감, 성욕 저하, 기억력 감퇴, 잦은 짜증, 불편한 감정, 불면증, 무력감 등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매일 아침 아무런 기대나 의욕 없이 눈을 뜨고, 하루 종일 일과가 끝나기만 기다리며 자신을 질질 끌고 다니진 않는가. 이유 없이 두려움이나 공황을 느낄 때가 있는가. 가끔 자신을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부정적인 생각을 도저히 떨치기 힘든가. 이 모든 것은 전형적인 임상우울증 진단에 속하는 증상이다. 설사 스스로 ‘우울하다’고 여기지 않아더라도 일반 의료 관행을 따른다면 당신의 손에 항우울제 처방전이 들려 있을 확률이 높다. 그렇게 미국에만 3,000만 명이 넘는 항우울제 복용자 대열에 합류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그 대열에 서서 ‘이제 난 우울증 환자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 우울증 약만 먹으면 우울증은 금방 낫는다? 단기적 효과 뒤에 숨은 항우울제 장기복용의 치명적 진실 항우울제는 분명 효과가 있다. 단, 짧은 기간에 한해서다. 영국의 한 논문에 의하면, 우울증 치료를 시작한 사람들은 3개월 내에 ‘일시적 호전’을 경험한다. 하지만 1년간 치료 후 그들 중 60%는 여전히 우울증 진단을 받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또 다른 연구는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1년 뒤 우울 증상이 훨씬 가벼워졌다고 보고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항우울제가 단기적 효과를 보이는 것은 ‘항우울제의 공격과 싸우려는 뇌 자체의 능력’ 때문이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항우울제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뇌는 투입 약물의 끊임없는 위력 탓에 기능이 손상된다. 일상적 우울감은 3개월 안에 자연스레 해결할 수 있고, 그중 70%의 사람들은 아무런 약물치료 없이 1년 안에 우울증에서 벗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 자체의 치유 능력을 빼앗는 약물의 효과에 기대는 사례가 많다. 이 책의 저자 켈리 브로건 박사는 항우울제 처방이 얼마나 오남용되고 있는지 지적하면서, 자신이 의사로서 겪은 의료 업계의 관행을 강력히 비판한다. 또한 그 부작용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과 무기력증, 심지어 자살충동을 겪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한다. 여성 우울증 전문의가 자가임상실험을 토대로 개발한 항우울제 극복 4주 프로그램 켈리 브로건 박사는 의사인 동시에 환자였음을 고백한다. 30여 년간 수면 부족과 운동 부족의 불규칙한 생활, 정크푸드로 때우는 식습관을 지속해온 그녀는 출산 이후 심각한 피로감과 건망증, 무기력에 시달린다. 항우울제가 필요한 우울증 진단 범주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브로건 박사는 병원을 찾는다. 진단 병명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었다. ‘담당의는 만성질환이라며 왜 내가 이 병에 걸렸는지, 약 없이 증상을 완화할 방법이 있는지 등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내가 평생 먹어야 할지도 모를 합성 갑상선호르몬 제제만 덜렁 처방해주었다’고 밝힌 그녀는 자가치유를 결심하고, 의사이자 절박한 환자로서 직접 조사와 연구에 뛰어든다. 브로건 박사는 곧 ‘내가 씨름해야 할 대상이 갑상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산후 변화, 만성적인 장내 불균형,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내 면역계가 망가진 것이 문제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한다. 우울증과 인체의 상호연결성에 대한 수많은 논문과 임상사례 등을 연구하며, 정신과의사로서 10년 넘게 배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린 노력 끝에, 여성 우울증의 새로운 해법이 될 4주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브로건 박사가 스스로 경험하고 치료한 방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오해와 진실’에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처방전, 일반의약품까지 정신건강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더 늘리고, 마트와 약국을 이용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또 장건강과 정신건강의 밀접한 관계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한다. 이것은 염증이라는 맥락 안에서 이뤄지는데, 사실 우울증은 만성염증의 결과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면역계는 기저에서 정신건강의 모든 문제를 총지휘한다. 1부에서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으로 어떻게 유전의 운명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다룬 최신 논문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2부 ‘생활 속 치료법’에 나오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도울 것이다. 2부에서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거나 투약 중단을 시행 또는 계획 중인 모든 여성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다룬다. 여기에는 4주 단위 실행 계획을 비롯해 식단표와 새로운 습관을 생활습관에 부가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