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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Part 1 땅과 사람 01 예수님이 백인? _ 성서와 이웃 02 죽었다 살아난 말 히브리어 _ 이스라엘의 언어 03 민망한 아브라함, 조승희의 팔뚝 _ 팔레스타인의 지리와 거주민 04 보아야 믿을 것인가, 보지 않고도 믿을 것인가 _ 성서 고고학 Part 2 생활과 풍습 05 암논의 문빗장에서 이세벨의 목걸이까지 _ 집, 가구와 먹거리, 의복 등 06 무덤부터 주사위까지 _ 장례, 농사, 전쟁, 여가 활동 등 07 롯의 두 딸의 누명 _ 결혼 풍습 Part 3 성과 에로티시즘 08 사라와 아세라의 젖가슴 _ 가나안과 이스라엘의 성, 에로티시즘 09 Girls on Top! _ 성서의 남녀 대결 Part 4 그 나라와 정치 10 사무엘의 우왕좌왕 _ 지파에서 왕국으로 11 우리가 남이가 _ 지역, 당파, 패거리 정치 1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_ 구약성서의 법 13 오해하지 맙시다! _ 구약성서의 율법 Part 5 신앙과 종교 14 당당한 솔로, 하나님 _ 여호와 유일신 사상 15 읽지 말고 듣자 _ 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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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야 믿을 것인가, 보지 않고도 믿을 것인가?
성경의 많은 이야기들이 고고학적 발굴의 결과로 인해 역사적 ‘사실’로 밝혀지거나 반대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면 어떨까? 그리고 지금껏 발굴되어 온 고고학의 결과는 위의 입장 중 어느 것을 반영할까? 아마도 고고학적 발굴은 성서의 사건들을 입증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의심하게 만들기도 했던 것 같다. 이런 보고 만질 수 있는 고고학적 유물들에 어떤 열띤 신자들은 집착하기도 한다. ‘보고 싶어서’ 안달이다. 시내 산이 여기다, 노아의 방주가 여기 있다, 홍해가 갈라졌다, 법궤가 여기 있다. 보고 만지고 경험해서 납득이 되어야만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경은 역사서도 과학서도 아니다. 빅뱅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창세기 1장이 쓰인 것도 아니다. 성서는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역사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고백하는 간증이다. 성경은 모든 것을 적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다 있다. 확실하지도 않고, 애매모호한 것 같아도 인간의 구원과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은 다 있다. 이 책은 구약에 등장하는 과거의 모습을 단지 고대의 유물로 소개한 것이 아닌 우리의 믿음과 신앙 안에서 보려고 한 것에 커다란 의미를 줄 수 있다. 풍부한 자료를 제시하지만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에 접근하고 그 안에 숨겨진 깊은 하나님의 의도를 밝히려는 구약의 뒷골목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