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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 지하실의 미스터리
중학교 수학 1-1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권혁진차에 그림 김애희 감수
유아이북스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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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편 사라진 엄마 · 9
제2편 수상한 소년 · 19
제3편 지하실의 비밀 · 29
제4편 새로운 세계 · 39
제5편 여왕 지수의 진주 구슬 · 49
제6편 이무기와 제곱수의 용 · 59
제7편 소인수의 숲 · 71
제8편 거인족 배수 형제들 · 85
제9편 붉은 까마귀와 약수 · 99
제10편 유리수 마을과 모래시계 · 111
제11편 해와 달을 삼키는 불개 · 127
제12편 ‘수’들의 오래된 속담 · 139
제13편 마음을 읽는 노인 · 151
제14편 님프와 ‘그분’의 관계 · 165
제15편 다항식의 놀이동산 · 171
제16편 출렁다리의 귀신 · 189
제17편 네 개의 사분면 · 203
제18편 ‘그분’이 사는 곳 · 219
제19편 떠나는 자, 남겨진 자 · 233
제20편 남겨진 미스터리 · 243

저자 소개 3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30대 중반의 나이에 퇴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지루한 것을 못 참는 편인지라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괴로웠다. 남들 몰래 기발한 암기법을 개발하기도 하고 게임 하듯이 공부를 즐길 방법을 쭉 고민해 왔습니다. 수학 공부라면 딱 질색인 아이들도 자연스레 수학과 친해질 방법은 없을까요? 마법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에 빠져들 수만 있다면 말이죠. 그러한 간절한 바람을 담아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1,2』를 펴냈습니다. 저서로는 지루함을 못 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30대 중반의 나이에 퇴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지루한 것을 못 참는 편인지라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괴로웠다. 남들 몰래 기발한 암기법을 개발하기도 하고 게임 하듯이 공부를 즐길 방법을 쭉 고민해 왔습니다.

수학 공부라면 딱 질색인 아이들도 자연스레 수학과 친해질 방법은 없을까요? 마법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에 빠져들 수만 있다면 말이죠. 그러한 간절한 바람을 담아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1,2』를 펴냈습니다.
저서로는 지루함을 못 참는 이들을 위한 공부법이 담긴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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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 후 카카오페이지 웹툰 『앞집의 시간표』로 데뷔해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김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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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여자고등학교, 가좌고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 인천 관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18년차 수학 선생님이다. 좋은학교만들기 인천모임 소속으로 『학교 생활의 거의 모든 것』 등 저서를 집필하는 데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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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28g | 148*210*20mm
ISBN13
9791163220398

책 속으로

밑에 있는 2가 지수에 있는 숫자인 4번만큼 곱해진 것과 같아요. 즉, 2×2×2×2와 같다는 말이죠. 거듭해서 반복적으로 곱해야 하니까 ‘24’ 같은 모양을 ‘거듭제곱’이라 불러요. 2를 4번 곱하면 몇이죠?
--- p.53

“저들 중에 반 정도는 ‘소수’에요. 소수인 아이들 몸에서만 전류가 흘러요. 그러니 절대 몸에 닿아서는 안 돼요. 하지만 소수인 놈들은 공격성이 전혀 없어요. 그러니 조용히 지나치면 돼요. 혹시 옆으로 다가오더라도 그냥 모른 척하면 돼요. 자기 갈 길을 가는 것뿐이니까요.”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나머지 반은 어떤 놈들이죠?”
진영이의 질문에 님프가 다시 입을 열었다.
“나머지 반은 ‘합성수’라는 아이들이에요. 이 아이들은 처음 보는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강해요. 여러분에게 빠르게 달려들 확률이 높아요.
--- p.73

“네. 우선, 여러분 붉은 까마귀 한 마리 한 마리는 전체 힘인 20의 약수라 생각하시면 돼요. 20을 쪼개서 나오는 숫자는 다 약수라 불러요. 우선, 5m인 대장님은 가시지 않는 게 좋아요. 저쪽 편에 5m는 없어서 위협을 느낄 수 있어요. 양쪽에 모두 있는 까마귀들만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양쪽에 공통적인 약수라 해서 공약수만 가는 거죠.”
--- p.105

집 천장에는 물을 부을 수 있는 구멍이 있었다. 그 구멍을 통해 밖에 있는 ‘수’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했다. 우선, 위층에 4명, 아래층에 3명이 갇힌 집 앞으로 향했다. 와 같은 형태였다.
“분자가 4, 분모가 3이네. 그럼 정수로 만들어 주기 위해 일단 위층으로 한 명이 들어가 보자. 그러면 분자가 5가 되고 가 돼. 아직도 정수는 아니지. 분자에 1을 더 늘려주면 이지. 6 나누기 3은 2이니까 이제 정수가 되지.”
--- p.122

‘□에 3을 더하면 7이라고 했으니까 □+3=7 이런 식이 되겠네. 그럼 x를 이용해서 식을 만들어 볼까? □ 대신 χ로 표현하면 ‘x+3=7’이라는 말이군. 그러면 내 χ는 4인 것 같아.’
막상 식을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지금까지 수학을 싫어했던 게 혹시 어려울 것 같다고 미리 겁먹고 포기해서 그랬던 게 아닌가 생각했다.
--- p.155

“여기서는 서로 식의 모양이 다르면 요괴끼리도 싸우다 서로를 잡아먹어요. 하물며 인간이라면 가장 맛있는 저녁 식사 메뉴죠.”
모두 겁이 나서 입의 침이 마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형태만 맞춰 주면 잘 속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5x+2’가 새겨진 요괴를 생각해 볼게요. 5x라는 요괴와 2라는 요괴가 합쳐진 거죠. 이 요괴는 이것과 비슷한 모양이면 그냥 지나쳐요. ‘□x+□’와 같은 모양인데 □에는 숫자가 들어간 거죠. 그러면, 여러분 중에 누구랑 누가 합쳐지면 이것과 비슷해질까요?”
--- p.176

“그럼 이제 누가 담당해야 할지 위치를 찾아볼까요? 정중앙을 기준으로 x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y는 위, 아래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4, 8)로 해 볼게요. x가 4니까 오른쪽으로 4칸 이동하고 y가 8이니까 위로 8칸 이동해요. 그럼 누구의 영역이죠?”
우선 오른편으로 이동했으니 뜨거운 쪽이고 위로 이동했으니 물 위에 있는 암벽이었다.
이쪽은 소희가 담당하는 1사분면이었다.

--- p.215

줄거리

6학년 마지막 겨울 방학이 시작하는 날, 엄마가 사라졌다. 집에는 엄마가 오랜만에 해준 오믈렛과 편지만이 남아있었다. 편지에 남아있는 대로 할머니 댁에 갔지만, 할머니도 사라지고 없었다. 유일한 단서는 들어가는 걸 한 번도 허락해주지 않은 할머니 댁 지하실뿐. 할머니 댁에 사는 고양이 치비와, 이웃집 소년 진영 그리고 소희는 지하실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동굴로 들어가는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다. 새로운 세계의 주민인 님프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출판사 리뷰

수포자(수학 포기자)도 재미있게 읽는 수학 소설
소희는 사라진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주인공 소희가 사라진 엄마를 찾아 할머니 댁에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할머니 역시 이미 사라진 후였다. 사라진 엄마와 할머니를 찾기 위한 유일한 단서는 할머니가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지하실뿐. 평소 할머니를 자주 살피던 동네 이웃인 진영이와 함께 소희는 할머니의 지하실로 향했다. 지하실에서 발견한 비밀통로를 통해 아이들은 수학의 땅, 툴리아로 떨어지게 되고 아이들은 툴리아에서 만난 님프의 도움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데….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중3 기초학력 미달률을 비교해보면 수학 과목에서 0.7퍼센트 더 늘었다.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국어와 수학을 비교해보면 그 비율은 약 3배에 달한다. 이는 수학이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이다. 국어의 경우 사전의 중학교 1학년 과정 혹은 2학년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다시 학습하는데 많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수학의 경우 앞선 과정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나중에 배우는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수학의 학습은 계속해서 연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학년 과정에서 제대로 개념을 잡아야 한다.

이 책은 중학교 수학 1-1 과정의 내용을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묘사로 아이들이 기본 개념을 손쉽게 익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수포자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단순 암기와 정답 찾는 훈련을 위해 많은 문제를 풀다 지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그러한 문제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의 학습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1단원 소인수분해’와 같은 형태가 아니다.

‘몸집이 매우 작고 하얀 옷을 입은 소녀들이에요. 그런데, 지수들은 모두 말을 타고 있을 거예요. 말이긴 한데 아마 처음 보는 생김새일 거예요. 코끼리처럼 코가 길고 호랑이 꼬리가 달린 말이에요. 지수가 타고 있는 건 ‘밑’이라 불리는 동물이에요.’

위의 내용은 소설 내용 중 지수에 대한 묘사이다. 아이들이 만나는 수학 개념들은 이처럼 하나의 소설 속 인물을 만나듯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 만나게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1차 방정식, 그래프, 지수와 밑, 등 다양한 개념은 중등 1-1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학기, 다음 년 혹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까지도 이어진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잘 배울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딱딱한 학습이 아닌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학습으로 수포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추천사

읽는 내내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다. 머리 위에 전구가 있다면 반짝 불이 들어오는 느낌이다. 수학의 기본 개념들을 이토록 이해하기 쉽게, 이토록 흥미로운 서사에 녹아낼 수 있다니!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수학에 지레 겁먹고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지도하는 학부형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고 싶은 어른들까지 모두를 위한 책.
- 2005 수능 만점자(수능 전국 수석) 홍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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