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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엄마 처방전
자녀의 사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부모 공부
김미영
미문사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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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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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08

Part.1 시베리아를 몰고 온 집안 분위기

1-1 “내 꿈을 왜 엄마가 좌지우지해?” 14
1-2 “쾅” 하며 굳게 닫힌 방문 19
1-3 매일매일 치켜올라가는 아이의 눈꼬리 24
1-4 대화가 사라지는 조용한 집 29
1-5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가는 아이돌의 늪 36
1-6 가족끼리 외식한 지가 언제지? 42
1-7 그 옛날, 공부하던 모습은 어디로 47
1-8 시베리아를 녹여 줄 강아지의 출현 52
1-9 잠만 자는 방 안의 괴물 57
1-10 강도가 점점 세지는 사춘기의 수위 62
1-11 목동에 와서 망쳤나? 68

Part.2 공부 잘하고 착하니까 드러난 나의 잔인함

2-1 첫째 아이를 향한 욕망 76
2-2 학구열로 불타올랐던 주변 엄마들 81
2-3 엄마의 자존감은 아이의 공부 능력? 86
2-4 툭 하면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채찍질 91
2-5 도대체 100점이 뭐기에! 상장이 뭐기에! 96
2-6 인성 교육보다는 영어, 수학이 먼저 101
2-7 나만의 방식으로 밀어붙인 아이들 교육! 106
2-8 매일매일 공부 습관이 강박증으로 111
2-9 공부 잘하는 착한 아이는 엄마의 잔인함을 부른다 116
2-10 경쟁만 부추기는 암담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121

Part.3 마냥 사랑스러웠던 아이의 어린 시절잔인함

3-1 첫 탄생에 대한 경이로움 128
3-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첫째 아이 133
3-3 아이의 행복 공간, 놀이터와 친했던 나 139
3-4 어디를 가든 아우라가 펼쳐진 내 딸 144
3-5 눈을 떼는 순간 발생하는 사건 사고 149
3-6 고열로 심하게 앓던 아이와 지새운 밤들 154
3-7 아이의 안정감을 위해 물 위에 뜬 백조가 되다 159
3-8 갓난아기를 안고 문화센터에 가는 엄마들 164
3-9 나는 어떤 부류의 엄마인가? 168

Part.4 내 엄마에게서 깨우친 사춘기 대처 방법

4-1 나에게 명령하지 않았던 엄마 176
4-2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지원해 줬던 엄마의 용기 181
4-3 집안에 가득 울려 펴진 엄마의 노랫소리 186
4-4 자연과 깨끗함을 좋아했던 엄마 191
4-5 자식에 대한 집착이 하나님에게로 196
4-6 내 등을 긁어 주던 엄마의 거칠거칠한 손 201
4-7 자식들의 온갖 투정을 품은 엄마의 쓰라린 인내 206
4-8 엄마로서의 고단함을 대물림시키고 싶지 않았던 엄마 211
4-9 이 세상에 없는 엄마가 남기고 간 것들 216

Part.5 딸아, 너를 통해 엄마도 배운 게 많아

5-1 이제 아이돌 스타 얘기를 먼저 꺼낸다 224
5-2 아이를 믿고 그냥 편안한 집을 만들어 주는 역할 229
5-3 공부하라고 절대 강요하지 않는 지혜 234
5-4 코믹한 엄마가 품위 있는 엄마보다 좋다 239
5-5 기나긴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는 방문 244
5-6 서서히 나의 곁으로 다가오는 아이의 모습 249
5-7 스스로 의지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는 아이 254
5-8 그만큼의 지랄을 떨어야 직성이 풀리는 지랄 총량의 법칙 259
5-9 아이를 통해 배운 엄마다운 엄마의 모습 264
5-10 엄마로서 해준 최고의 선물 269

Part.6 딸아, 엄마는 네가 이렇게 자라주길 바라

6-1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76
6-2 산소 같은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79
6-3 자존감이 높은 멋진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82
6-4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 줬으면 285

에필로그 288

저자 소개 1

조용히 쓰고 깊이 담고 우리를 비춥니다 부모라는 이름은 내게 기쁨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었고, 때때로 ‘낳은 죄책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 감정은 나를 괴롭히는데 머물지 않고, 아이들을 더 자유롭게 바라보고 존중하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후회보다는, 그 마음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는 고백을 글로 남긴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스스로 길을 걸을 자유가 필요하다고 믿었다. 나는 그 길을 억지로 닫지 않으려 했고, 조금은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려 했다. 그 태도는 부모로서의 내 일상에 스며들었고, 글을 쓰는 내 손끝에도 고스란히
조용히 쓰고
깊이 담고
우리를 비춥니다

부모라는 이름은 내게 기쁨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었고, 때때로 ‘낳은 죄책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 감정은 나를 괴롭히는데 머물지 않고, 아이들을 더 자유롭게 바라보고 존중하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후회보다는, 그 마음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는 고백을 글로 남긴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스스로 길을 걸을 자유가 필요하다고 믿었다. 나는 그 길을 억지로 닫지 않으려 했고, 조금은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려 했다. 그 태도는 부모로서의 내 일상에 스며들었고, 글을 쓰는 내 손끝에도 고스란히 남았다.

저서
『PC 바이러스 진단과 치료 함께 하기』
『대한민국 여자가 아름답다』
『시험공부 놀면서 100점 따기』 상·하권
『난 시험공부 맛있게 먹는다』 상·하권
『사춘기 엄마 처방전』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기억의 온도가 전하는 삶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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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66g | 150*210*17mm
ISBN13
9791187812227

책 속으로

그러던 어느 날, 그 아파트 내에서 앰뷸런스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고, 이어 들려온 소식은 어느 중년 아줌마가 창문으로 뛰어내렸다는 것이다. 새로 이사 온 가정, 바로 딸 둘을 키우던 그 엄마였다. 그렇게 3일장이 치러지던 기간에 그 집의 불은 계속 꺼져 있었고, 그 이후 아빠는 여전히 운동을, 딸 둘은 아이돌 춤 연습을 하고 있었다. 다만 아이들 엄마의 모습만 볼 수가 없었다. 이 얘기를 듣는 순간, 그냥 눈물이 났다. 그 엄마는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이유는 모른다. 그냥 같은 엄마 입장에서 다양한 추측만 할 뿐이다. 아마도 그 엄마는 하루하루가 죽을 만큼 힘들었을 게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엄마로서 살아보니 한 해 한 해 지날 때마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가 더욱더 어깨를 짓눌렀다.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옆에서 늘 지켜보는 엄마 입장은 그야말로 도 닦은 스님보다 더 한 수 위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부모의 자리를 아예 잃어버리거나 가정도 흔들릴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병이 걸린다거나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아직 아이가 사춘기를 겪고 있지 않다거나 순하다거나, 엄마와의 관계가 돈독할 경우에는 절대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엄마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자녀의 사춘기! 결코 단순하게 웃고 넘길 문제는 아니다. 흔히 중2병이라고도 하는데 북한이 중2 때문에 남한에 못 쳐들어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사춘기의 위력은 대단하다. 사춘기를 잘 넘기지 못하여 자살하는 학생이 있고, 부모도 우울증에 걸리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있다. 사춘기는 긴 인생의 과정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넘어야 할 높고 힘든 산이고 험난한 폭풍우 속 항해길이다. 이 폭풍우를 잘 이겨내면 어느덧 튼튼하고 굳센 인간으로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는 이 사춘기라는 폭풍우 속 항해길이 너무 험난하여 완전히 건너기 전에 좌절하는 사례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자녀의 사춘기를 뼈저리게 경험하고 아이가 사춘기를 잘 극복하는 방법, 엄마가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그리하여 사춘기 자녀로 힘든 부모의 마음을 꼭 안아 위로해 준다. 폭풍우가 사춘기 모녀의 영혼을 소용돌이에 빠뜨렸지만 폭풍우를 이겨내고 극적으로 새봄을 맞이하는 묘수가 이 책에 있다.

추천평

엄마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이의 사춘기를 접하면서 느꼈던 진솔한 얘기를 담은 책으로 부모님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한 줄 한 줄 읽으며 사춘기 엄마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되돌리고 싶지 않은 처절한 순간을 극복하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시된 다양한 경험과 사건 그리고 현 교육 실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는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가올 아이의 사춘기를 미리 경험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게 되는 부모님은 장차 닥칠 위기 상황 속에서 보다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김선현 (제주국제평화센터장,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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