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신미식의 다른 상품
|
사진과 여행, 그리고 인생
빛나지 않는 길을 오랜 시간 묵묵히 걷다보면 스스로 빛이 되어 그 길을 비추는 사람이 된다! 또한 그 빛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 하나둘 생기고 결국 그 길은 빛나는 길이 된다. 여행은 나이를 계산하지 않는 사람에겐 언제나 열려 있는 문이다. 여행은 내 안의 제한된 영역을 허무는 것이다.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어느 경우든 사람보다 사진이 우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진은 세상을 이롭게 할 때 가장 빛난다. 행복, 그것은 스스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고 찾아가는 것이다. 책을 내고 저자가 되는 것은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책을 내면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다. 사진가로 산다는 것 오랫동안 꿈꿔왔던 사진가로 살아가고 있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행위가 아닌 진심을 다해 셔터를 누를 때 나는 작은 희열을 느낀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진을 담으며 살아왔을까? 셀 수 없이 많은 사진들은 모두 내가 선택한 결과물이다.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각자의 사연들이 녹아 있다. 그 사연들을 풀어 놓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는 상상을 한다. 마음을 열고 다가갔던 많은 인연들, 그들과 나눴던 따뜻한 대화와 그들의 눈동자를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30년 동안 누볐던 많은 길, 그리고 한쪽 어깨가 내려앉도록 메고 다녔던 카메라의 무게감이 이 책에 녹아 있다. 내가 먼저 이 책을 사랑하고 내가 먼저 이 책의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이 책을 펼쳐 들 독자들에게 결코 부끄럽지 않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을 덮을 때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떠나기 위해 같은 자리에 머물러왔던 존재들이었으므로… - Prologue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