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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감수의 글 들어가며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바이러스학의 역사 바이러스학의 연대표 바이러스에 관한 논쟁 바이러스 분류체계 복제 바이러스의 입자 포장 전염 바이러스의 생활 형태 면역 101가지 놀라운 바이러스 1장_사람 바이러스 치쿤구니아바이러스 뎅기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사람 아데노바이러스 2형 사람 단순포진바이러스 1형 사람 면역결핍바이러스 사람 유두종바이러스 16형 사람 리노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 존커닝햄(JC) 바이러스 홍역바이러스 유행성이하선염바이러스 노르워크(노로)바이러스 폴리오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A형 사스·코로나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두창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 황열병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신놈브레바이러스 토크테노바이러스 2장_척추동물 바이러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 블루텅바이러스 보아 봉입체병바이러스 보르나병바이러스 소 바이러스성설사병바이러스 1형 개 파보바이러스 구제역바이러스 개구리 바이러스 3형 전염성연어빈혈증바이러스 점액종바이러스 돼지 서코바이러스 광견병바이러스 리프트밸리열바이러스 우역바이러스 라우스육종바이러스 원숭이 바이러스 40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바이러스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 쥐 헤르페스바이러스 68 3장_식물바이러스 아프리카카사바 모자이크바이러스 바나나 타래꼭지바이러스 보리 황화위축바이러스 꽃양배추 모자이크바이러스 감귤 트리스테자바이러스 오이 모자이크바이러스 벼 엔도르나바이러스 우루미아멜론바이러스 완두 돌출모자이크바이러스 자두 곰보바이러스 감자 Y 바이러스 벼 오갈병바이러스 벼흰잎바이러스 위성담배 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 식각바이러스 담배 모자이크바이러스 토마토 덤불위축바이러스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 흰꽃클로버 잠재바이러스 콩 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튤립 브레이킹바이러스 4장_무척추동물 바이러스 고치벌 브라코바이러스 귀뚜라미 마비바이러스 날개불구바이러스 초파리 C형 바이러스 질경이둥글밑진딧물 덴소바이러스 집떼바이러스 무척추동물 무지개바이러스 6형 매미나방 다중핵다각체병 바이러스 오르세바이러스 백점병바이러스 노랑머리바이러스 5장_진균류 및 원생생물 바이러스 대식가시아메바 미미바이러스 쿠르불라리아 내열성바이러스 헬민토스포리움빅토리아 바이러스 190S 페니실륨크리소게눔 바이러스 피토바이러스시베리쿰 사카로미세스세레비시아 L-A 바이러스 크리포넥트리아 히포바이러스 1형 오피오스토마 미토바이러스 4형 파라메슘부르사리아 클로렐라바이러스 1형 피토프토라 엔도르나바이러스 1형 6장_세균 및 고세균 바이러스 바실루스 파지 파이29 장내세균 파지 람다 장내세균 파지 T4 장내세균 파지 픽스174 마이코박테리움 파지 D29 랄스토니아 파지 파이RSL1 시네코코커스 파지 Syn5 아키디아누스 병모양바이러스 1형 아키디아누스 두꼬리바이러스 장내세균 파지 H-19B 장내세균 파지 M13 장내세균 파지 Qβ 포도상구균 파지 80 술포로부스 방추형바이러스 1형 비브리오 파지 CTX 용어 해설 참고 자료 찾아보기 감사의 말 사진 출처 |
Marilyn J. Roossin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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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과학 칼럼니스트 칼 짐머(Carl Zimmer)는 이 책의 서문에서 “바이러스의 다양성을 배우는 목적은 그저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반드시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바이러스의 공세는 오늘도 계속되며,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바이러스를 알아야 한다. 이 책 『바이러스』에서는 ‘어떻게’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작용하며, 바이러스가 자신을 복사하고 포장하며 숙주와 상호작용하고 면역체계에 대응하는지 등 바이러스의 놀라운 능력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사람·척추동물·식물·무척추동물·진균류 등 다양한 숙주에서 발견된 101가지 대표 바이러스를, 특징을 살린 그림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사진들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구의 탄생부터 함께해온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가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러스학자이자, 현재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허크생명과학연구소의 전염성질환역학센터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바이러스의 실상을 하나하나 밝혀낸다. 바이러스를 하나씩 파헤치다보면 바이러스를 넘어서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현상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바이러스에 대해 막연한 공포를 갖는 것은 아직 대다수가 미지로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수두, 홍역, 두창, 우역, 광견병 등의 질병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왔다. 무시무시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밝혀지고 바이러스학이 발전하였다. 잘 알려진 예가 바로 우연한 계기로 발견된 바이러스 백신이다. 18세기 말 영국의 시골 의사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가 우두(cowpox)라는 가벼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천연두에 면역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천연두를 예방하는 데 적용하였다. 당시에는 천연두가 바이러스로 감염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던 때였다. ‘백신(vaccine)’은 소라는 뜻의 라틴어 ‘백시니아(vaccinia)’에서 유래하였다. 바이러스는 과연 생명체를 위협하는 ‘적’일까? 우리가 바이러스에 관해 알아야 하는 이유 바이러스의 숙주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라 할 만하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부터 박테리아, 원생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모든 바이러스가 숙주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숙주가 살아야 자신들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몇 바이러스들은 숙주는 물론, 지구에게 이로운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시네코코커스 파지 Syn5’라는 바이러스는 바닷속에서 매일 발생하는 세균의 20~50%를 죽임으로써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맞춘다. 이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지구의 대부분이 ‘세균 수프’로 뒤덮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바이러스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은 만큼 여전히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분야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바이러스가 지구를 생명체가 살아가는 행성으로 만든 주역이라는 점이다. 이런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이제 과학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바이러스로 세균성 질병을 치료하고, 유전자 복제는 물론 진화에 관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바이러스의 세계’라고 할 법한 지구에서 많은 학자들이 바이러스에 적절히 대처하고, 또 바이러스를 알맞게 이용할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은 잠시 내려놓고, 흥미로운 바이러스의 세계로 빠져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