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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shi Kitamura,きたむら さ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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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긴 여운을 주는 그림책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야? 고양이야?』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대담한 수채화 기법을 사용한 그만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과 노련한 이야기가 돋보입니다. 특히 그가 그려낸 온갖 물건과 색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가득한 시장 풍경이나 상황에 따라 변하는 아이의 모습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감각적이고 섬세합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주인공 아이와 함께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거예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돈이 주는 즐거움이 있지만 그 보다 더 오래가는 행복이 있다고 보여 줍니다. 처음 보는 이에게 친절을 베풀 때 맛보는 감동, 그리고 내 선한 웃음이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져 멀리 퍼져 나갈 수 있다는 것 말이에요. 우리 아이들은 물론 이 책을 함께 보는 어른들도 마지막 장을 넘기며 크게 웃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도 좀 더 환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