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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출발점
제1부. 변화의 성찬 1장. 염소, 쥐, 그리고 클라라의 아이들 어리석은 초식동물? 똑똑한 쥐 클라라의 아이들 2장. 손님들의 과제 식물들의 과제: 최초의 생화학자들 초식동물의 과제: 차세대 화학자들 사람의 과제: 광란의 생화학 3장. 같은 것은 둘도 없다 개체의 독특함 게놈, 단백체, 대사체의 독특함 후성유전학을 통해 발현하는 유전자 장내 미생물의 독특함 사람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개인의 총합 세상과 함께하는 진화 제2부. 몸의 지혜와 함께 춤추며 4장.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입맛의 재정의 정동 과정과 인지 과정 장내 미생물들의 피드백 초식동물의 학습된 선호 사람의 학습된 선호 일차화합물과 이차화합물의 상호 작용 심장의 변화 5장. 기억은 한 종류만 있는 게 아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 과거의 경험에 근거한 일반화 이성, 감정, 기억 다시, 데커의 문지기 6장. 몸의 지혜를 가로막는 것들 칼의 암소들 칼의 암소들, TMR, 그리고 클라라의 아이들 사람의 건강한 선택을 저해하는 것들 사람의 건강을 저해하는 것들 당장 망가질 게 아니면…… 7장. 자연 약국의 처방 첫 번째 방어선: 회피 두 번째 방어선: 예방 세 번째 방어선: 자가 치료(Self-Medicate) 다른 질병에는 다른 약을 자가 치유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 대안적 접근과 보완적 접근 피토케미컬의 시너지 약에 관한 기억 제3부. 화가의 팔레트를 음미하다 8장. 색채 속의 기쁨 잎과 열매에 깃든 자연의 색깔 깃털과 모피와 물고기에 색을 입히다 고기와 우유에 맛을 더해주는 피토케미컬 테루아르와 건강에 대한 피토케미컬의 역할 테루아르의 중요성 9장. 영양분 가득한 꽃다발 초식동물의 식단과 먹이의 조합 경험 없는 가축을 더 나은 먹이 선택으로 인도하기 사람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암을 예방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사람을 위한 식생활 회로의 재설계 10장. 당신의 캔버스를 색칠하라 의식적인 식습관 무의식적인 식습관 식습관과 운동 금식이 다이어트를 이긴다 행복과 비만의 역설 두 가지 영적 위험 11장. 미각과 대지의 연결 미각은 야생동물과 대지를 어떻게 연결하는가 미각은 가축과 대지를 어떻게 연결하는가 사회적 조직과 문화의 가치 우리의 문화, 가족, 우리 자신 클라라의 아이들이 남긴 교훈 제4부. 불확실성과의 한판 대결 12장. 쥐, 소, 혹은 사람에게 독을 먹이는 방법 중독의 원리와 실제 피부와 장기의 혼재된 신호 슈퍼마켓 먹이 활동의 위험 중독의 지연된 발효 사례 중독으로 가는 길 건강하지 못한 음식 시스템의 포로들 13장. 지혜를 짓밟는 권위 비타민D는 어떻게 열풍이 되었나 지방은 어떻게 독이 되었나 생리학이 정책을 짓밟다: 소금의 사례 14장. 권위를 짓밟는 믿음 종교가 된 다이어트 노세보 효과: 틀림없이 해로울 거야 플라세보 효과: 틀림없이 좋아질 거야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15장. 믿음을 짓밟는 이해 영양학적 연구의 과제들 편견에서 기만으로 의혹을 파는 사람들 과학과 창의적 시스템 변화가 특징인 그물망의 가닥들 제5부. 수수께끼로 사라지다 16장. 자연의 조화 토착종, 구속 없는 야생의 세계 그리 조용하지 않은 침묵의 봄 잡초와의 전쟁, 진실과의 전쟁 땅속과 땅위에서 벌어지는 농부와의 전쟁 만병의 황제 모든 싸움을 끝내기 위한 싸움 17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이상한 나라에 왔다 가는 문명들 자정 1분 전 이상한 나라에서의 체류 연장 18장. 존재의 수수께끼 방문의 수수께끼: 운명과 숙명 물리학, 진화생물학, 수학의 수수께끼 신화의 수수께끼 나라는 언어로 쓰여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 지구에서의 성찬: 어느 방문자의 회고 감사의 말 참고 문헌 |
Fredirck D. Prove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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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강타한 건강 문제의 해결 방법을 동물에게 배우다!
풍요로워 보이는 현대 사회 속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다! 개인, 사회, 학계, 기업계, 정치계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는 통찰력이 담긴 명저! 오래전부터 동물은 인간과 달리 길을 가다 떨어져 있는 먹이를 주워 먹는 존재라 생각했다. 그렇기에 영양학적으로 동물은 매우 불균형할 것이라 여겼다. 허나 노교수의 오랜 연구 끝에 동물은 우리 인간보다 똑똑하게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큐멘터리 〈맛의 배신〉에서 현대인이 얼마나 불균형하게 영양을 섭취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각종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명쾌하게 설명한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을 통해 우리에게 동물의 놀라운 지혜를 전달한다. 자연의 여러 먹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상태의 가축은 대단히 놀라운 영양학적 지혜를 발휘한다. 프로벤자 교수는 동물이 정말로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을지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동물은 현재 건강 상태에 맞추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질병이나 기생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음식을 섭취하며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였다. 프레드 프로벤자는 오랫동안 동물과 실험하며 관찰한 끝에 동물이 지혜롭고 건강하게 사는 지혜를 터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반대로 섭식 장애나 생활 습관병을 앓고 살아가는 인간과 다르게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된 것일까? 경제적 합리주의가 만들어낸 놀라운 혁명이 인간의 건강과 목숨을 위협하다! 《총, 균, 쇠》의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농업 혁명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표현했다. 《사피엔스》의 유발 하라리 또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기’라 말했다. 프레드 프로벤자는 이 실수가 녹색 혁명으로 이어지며 식품의 질과 다양성 대신 영양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우리의 선조들은 수백 종의 동식물로부터 의식주를 해결했다. 그러나 현대인은 전 세계 식량 소비의 약 90퍼센트를 15종의 식물과 8종의 동물에 의존하고 있다. 이 진보적인 혁명은 식량난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였으나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방법을 제거한 셈이다. 소수의 품종으로 많은 인류에게 식량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우 위험한 선택일 수도 있다. 1840년대 아일랜드는 대기근을 맞이한다. 근 10년 동안 지속된 이 기근은 당시 800만 아일랜드 인구의 약 20~25%를 죽거나 해외로 이민가게 만들었다.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이 기근의 도화선은 아일랜드를 먹여 살린 감자가 불을 붙였다. 감자는 씨앗이 아니라 감자를 잘라 씨감자를 심어 재배한다. 그래서 심겨진 감자들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채 자라난다. 당시 아일랜드에 단일품종으로 심겨진 럼퍼 감자는 감자마름병에 내성이 없었다. 그 결과 아일랜드의 감자는 싸그리 소멸되었고 아일랜드 대기근을 불러오게 되었다. 합리적이라 생각한 선택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천국에 있다 필요한 것은 눈을 뜨는 것뿐이다! 오늘날 현대인의 식단은 풍요 속의 빈곤이라 할 수 있다. 높은 열량을 가지거나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식품들이 늘 새롭게 출시된다. 그러나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에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하지 못하여 우리의 몸은 영양 결핍 상태가 되곤 한다. 결핍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한다. 결핍증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몸에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가 하면 음식 선택에 있어서도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줄 수 있을 음식을 갈망하여 식단의 불균형을 일으키게 만든다. 이러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 중 하나는 바로 동물의 영양학적 지혜를 배워 개선해나가는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풍요 속의 빈곤에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건강하게 살아갈 것인가? 노교수의 깊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우리의 선택을 훨씬 수월하게 만든다. 우리는 건강한 개인,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필요한 것은 눈을 뜨고 노교수의 평생 연구를 배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