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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보 식당 아줌마가 붙잡혀 왔습니다.
힘이 빠진 암금님은 낮은 목소리로 물어 보았습니다. '저 악사가 준 진주 목걸이를 어서 내놓아라' '저 악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목걸이를 어떻게 받지요?' 뚱뚱보 식당 아줌마는 떡 버티고 서서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떠돌이 악사를 째려 보며 막 따졌습니다. '이보슈, 난생 처음 보는 양반! 어째서 그런 엉터리 거짓말을 한 거요?' --- p.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