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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여자: 우주의 신비
1장 달려가는 여성시대 여성, 하늘을 날다_ 하늘의 여장부 박경원 만화영화 ‘뮬란’의 주인공_ 여성 장군 화목란 남자였다면 장원급제_ 조선의 여성 철학자 정일당 강씨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_ 희망의 메신저 장영희 교수 나의 책은 늙지 않는다_ 시오노 나나미·야마자키 도요코 도올을 비판한 여자_ ‘무명주부’ 이경숙 뉴스도 안 된다_ 여성주지사의 취임 신념과 배짱으로 이겼다_ 첫 여성대사 진 커크패트릭 남자도 대통령이 되나요?_ ‘무민 마마’ 타르야 할로넨 이제는 여성시대_ 현재진행형 2장 역사의 가면과 진실 60세에 이혼당한 왕세손비_ 이구의 부인 줄리아 여사 일제를 반대한 일본인_ 독립투사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 벽에 남긴 호소문_ 21살의 젊은 아내 계문란 다시 죽어야 했던 여자들_ 환향녀의 눈물 두 설헌 이야기_ 허난설헌을 사랑한 소설헌 매화처럼 고결한 삶_ 조선 3대 기생 매창 관찰사를 퇴짜 놓다_ 항주의 미인 소소소(蘇小小) 스필버그가 못 본 쉰들러_ 에밀리에 쉰들러의 고백 슈퍼맨을 보호한 여자_ 크리스토퍼 리브의 아내 데이나 3장 페미니즘을 넘어 일부다처, 유죄인가 무죄인가 성경해석의 문제, 사람인가 남자인가 조선시대에도 평등했다? 우리들의 어머니가 말해주지 않은 것 이제는 피메일리즘(Femaleism) 100번째 여성의 날 4장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 이혼산업 제비족와 쿠거족 아기 장사 동성연애자의 사랑과 결혼 성전환, 왜냐고요? 플라톤의 제3의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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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그동안 ‘아버지’들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아버지들은, 한국의 경우, 늘 퇴임 때 회초리를 맞고 떠난다. 국민들에게 어머니의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정치가가 어머니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p.77 「남자도 대통령이 되나요?_‘무민 마마’ 타르야 할로넨」
그러나 줄리아 여사는 이날 영결식과 노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군중 속 어디에선가 숨어서 이 행렬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종친회 측에서는 정식으로 초청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조문 오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느냐는 입장이었고 한다. 그렇지만 기왕이면 조금 더 전향적이 될 수는 없었을까? 이미 고인이 된 마당에 전 부인이 왜 유족으로서 참석할 수 없을까? 기왕에 개인자격으로 오는 것을 막지 않겠다면 그래도 고인과 살을 맞대고 살아온 부인에게 유족대우를 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 부인으로서 헌화 조문할 기회를 주는 것이 인간적, 인도적이지 않겠는가?--- p.98「60세에 이혼당한 왕세손비_이구의 부인 줄리아 여사」 여성이 남성과 모든 면에서 같아지려는 것은 진정한 해방이 아니다. 남녀평등이라는 허울 아래 여자도 남자만큼 성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식으로 성적인 해방을 외칠 경우 그것은 남자의 허상을 따라가는 것일 뿐, 진정한 여성해방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좋은 점, 우수한 점, 그것을 살려서 그 속에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여성해방이요, 피메일리즘이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이다. --- p.206 「이제는 피메일리즘(Female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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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넘어 피메일리즘으로 나아가자!
객관적 시각으로 다시 여성문제를 파헤친 문제의 역작!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취재하고 기록했던 저자가 기자 생활 30년을 결산하며 쓴 최초의 여성 이야기! 여성주의의 대명사라는 페미니즘은 무엇이 문제인가? 저자는 이제 페미니즘을 넘어 피메일리즘을 말할 때라고 역설한다. 『다시, 여자를 생각한다』는 기존의 여성주의 책들과 달리, 객관적 시각으로 결혼과 이혼, 성문제, 아기의 상품화, 동성애 등 우리 시대가 당면한 문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문제의 역작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진지하게 여성문제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 ‘달려가는 여성시대’를 만들어온 여성들의 거침없는 삶을 말한다! 『다시, 여자를 생각한다』는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딱딱한 학술서가 아니다. 역사적 사실과 저자의 문제의식, 그리고 여성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잘 버무려진 필수 교양서이다. 희망의 메신저 장영희, 『로마인 이야기』의 시오노 나나미, 만화영화 ‘뮬란’의 주인공 화목단, 조선의 선비들이 함께 추모한 ‘젊은 아내’ 계문란, 스티븐 스필버그가 못 본 에밀리에 쉰들러, 60세에 이혼당한 조선 왕세자비 줄리아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재구성한다. 그것은 여성 수난의 역사가 아니라 오히려 여성이 가진 장점으로 ‘달려가는 여성시대’를 만들어온 삶의 기록이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남녀의 차이는 결점이나 우열의 표시가 아니다. 여성은 제2의 성이 아니라 분리된 별개의 성일 뿐이다.”라는 다니엘 헤일의 말처럼, 여성들은 자신들만의 장점으로 삶 속에서 자아를 실현해왔다. 그것은 새로운 여성주의, 피메일리즘의 역사적 근거이다! 여성 대통령 시대의 새로운 여성주의, 피메일리즘! 정치도 이제 아버지의 역할을 끝내고 어머니의 역할을 해야 할 시대가 왔다! ‘남자도 대통령이 되나요?’ 정치 역시 아버지가 역할을 하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핀란드의 ‘무민 마마’ 타르야 할로넨을 통해 정치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탄생한 여성 대통령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성 대통령에게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는가? 저자는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명한다. 그것은 오로지 아버지 역할만이 있어왔던 우리 정치현실에서 어머니 역할이란 개념이 제대로 정립될 수 있는지, 그런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는지, 그런 역할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적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냉철한 분석의 결과이다. 그러나 저자는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우리 사회에 여성시대가 도래하였다는 분명한 징표이고, 따라서 저자는 이제는 과거의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피메일리즘이 필요하다는 재삼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