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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살아가는 소리들
아름다운 이 별에서 민달팽이와 국화꽃 아름다운 음악 소리 희생의 빛깔 고독을 위하여 애완견과 반려견 사이 낙숫물 소리 이미지와 내면 겨울나무의 슬픈 눈물 2부 : 새가 되기 위해 전철, 그리고 공짜표 꿈의 발자국을 찾아 면목동 이야기 삶의 자리 문명 속의 허기 생명 그 위대함이여 철지난 나비들의 축제 또 다른 시작 어느덧 … 그대여 그때가 그립습니다 3부 : 삶의 여운 용두동 가는 길 아기 뱀 한 마리 보석이 빛나는 여인 묵은 이웃 저 찬란한 추락은 추억 만들기(2) 이 여름을 살아내는 생명들 누군가를 기다리며 상추를 심었더니 4부 : 어떤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에 기대 사는가 그리운 것은 모두 흘러가 버립니다 봄이구나 휴일 공원의 풍경 우리는 행복이란 그 하룻밤의 편지 물질보다는 가슴이 따듯한 세상이면 좋겠다. 훨훨 나비가 되어 풀꽃으로 마지막 목걸이를 5부 : 별을 헤는 마음 여기 자리 있어요 가을, 그 위에 누운 그림자 선거철 숯이 검정을 보고 검다고 한다(1) 숯이 검정을 보고 검다고 한다(2) 봄빛 속으로 도시의 가을 가을이 저만치 간다 6부: 새싹이 자라듯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요정들에게 보내는 축사 일곱 살의 꿈 생일을 기다리는 아이 또지의 보물 상자 여섯 살의 세상 또지의 하얀 욕심 새싹이 자라듯 이슬 같은 또지 또지의 엄마 생일 선물 나 뭐 변한 거 없어 또지의 성장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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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라는 감염병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그 뿌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건 인간의 과한 탐욕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집 모두를 어디쯤인가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더 좋은 것을 찾으면서 그냥 두어야 할 것들을 마구 들쑤시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들을 건드렸기 때문이 아닐까. 자연이 우리에게 보낸 경고인지 모른다. 그만하면 됐으니 이제 옆을 좀 돌아 보라고. 조금만 더디게 가라고.
--- 「물질보다는 가슴이 따듯한 세상이면 좋겠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