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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코로나 단상斷想 희망에 대하여 책의 여행 나의 귀향 축제는 끝나고 야간 수업 오감五感의 역설 2부 3분 드라마 피아노 아름다운 합창 버스킹에 빠지다 노란 은행잎 가난한 마음 글을 두드리다 3부 서해의 일출 진도 여행기 대성리 마을 일개미들의 행진 떠난 자와 남은 자 땅끝에서 곡예사의 꿈 4부 노을 억새의 노래 고구마를 캐며 꽃보다 단풍 어느 출판기념회 한 줌 - 종형從兄을 애도하며 선생님,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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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인 김국현(65)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수필집 『서해의 일출』을 출간한다. 김 전 이사장의 다섯 번째 수필집이다. 이번 수필집에는 「코로나 단상」, 「3분 드라마」, 「나의 귀향」, 「버스킹에 빠지다」, 「아름다운 합창」, 「떠난 자와 남은 자」, 「억새의 노래」 등이 담겨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수필집을 낸 동기에 대해 “세상에서 얻은 위로와 감사, 이웃과 자연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깃든 작은 마음을 글로 표현하였다.”고 하면서, “독자들이 세상을 좀 더 깊이 느끼고 색다른 의미를 갖게 하고 싶었다. 여행에서 얻은 신선한 충격을 드러내고, 사회 현상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을 쓰는 건 나 스스로를 새롭게 하는 힘이 있다. 철학적 사유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었다. 이 모든 것을 아울러 내 마음의 뜨락에 희망의 꽃을 피우고 싶었다.”고 술회했다. 문학평론가 신재기 교수는 김 작가의 글에 대해 “말하려는 바를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한다. 상식과 교양과 전문지식이 경계 없이 잘 융합되어 작가의 정신세계가 품위 있게 드러난다.”라고 하면서, “삶에 대한 긍정과 희망, 자연과 주위 사물에 대한 애정, 기독교적인 세계관은 그의 수필의 특징이고 무게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 전 이사장은 공직에 있을 때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하였다. 투병 중에 대학원에 입학하여 불굴의 의지로 수석 졸업과 함께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고, 퇴직 후에는 수필가로 등단하여 각종 언론과 문예지에 칼럼과 산문 등 다수의 글을 기고하였다. 현재는 지역사회 봉사와 전문 주례인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웃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의 초빙강사로서 은퇴예정 공무원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그게 바로 사랑이야』 『청산도를 그리며』 『봉선화 붉게 피다』 『혼자 걷는 길』 등이 있고, 2014년에 한올문학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와 산영수필문학회 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