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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다
1장 죽음보다 못한 삶으로부터 벗어나다 그렇게 나는 그 길을 선택했었다 죽음보다 못한 삶 속에서 지혜야, 제발 엄마를 이해해줘 ‘온전한’ 나의 삶을 찾아서 그래도 나는 나를 믿었다 절망의 숲에서 동행한 희망 부끄럽지 않은 엄마로 살기 위해 실오라기 같은 생명줄을 힘껏 잡다 2장 서른다섯 늦깎이, 호텔리어가 되다 스타트1. 드디어 출발선에 서다 내 발로 나가는 일은 없을 테니 최고의 오더테이커가 되자 5개월 계약직에게 길이 열리다 서른다섯에 입은 첫 유니폼 나이를 잊고 어린 선배에게 배우다 내가 먼저 솔직함을 보인다면 첫 감동을 맛보다 스타트2. ‘다름’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가다 30분, 마음을 화장하는 시간 낙하산 타고 내려온 여자 남다름을 향하여 스탠다드Standard는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 한 송이 붉은 장미와 포옹 비 오는 날의 김치빈대떡 위기를 극복하는 힘, 팀워크 멋진 반전을 부른 서비스 3장 오늘의 케이트를 만들어낸 사람들 우리 부서에 꼭 필요한 사람일지라도 동료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와 지혜 너는 충분히 해낼 수 있어 절제와 겸손이 빛나는 리더 부딪힘을 통해 얻은 값진 소통 카리스마와 인격의 완벽한 조화 당신의 미소가 최고의 배웅입니다 나는 투명인간이 아니야 최고의 지원자, 나의 두 상사 나를 성장시킨 어른아이 4장 나를 살게 하는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호텔 오프닝과 비즈니스.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길 타고난 트레이닝매니저? 인내 후의 열매는 역시 달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진정성으로 빛나는 ‘100대 고객 리스트’ 진심 어린 행동으로 그들의 마음을 얻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 호텔 오프닝. 결코 늦은 꿈은 없다 콘래드서울과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닐 뜨거운 열정으로 주춧돌을 쌓으며 결코 늦은 꿈이란 없다 에필로그 이제 시작한 길이고 아직은 갈 길이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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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고 당당히 홀로 서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맞이해야 한다. 매일이 투쟁이고 매순간이 도전이다. 우리 앞에 펼쳐진 길은 넘어지지 않고서는 제대로 걸어가기 어려운 길이이다. 그렇다고 피할 수는 없다. ‘어쨌든’ 극복하고 이겨내야만 한다.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흔들리고 휘청거릴지언정,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되는 것이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뛰어넘지 못할 장벽은 없고 건너지 못할 바다는 없으니까.
*** 인생은 마라톤이다. 42.195km라는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뛰어 멋지게 골인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우리가 뛰고 있는 그 구간에 목숨을 걸 것이 아니다. 마라톤 경주의 전체 계획을 세운 후 그에 맞춰 한 구간 한 구간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뛸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계획 속에는 뛰면 뛸수록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전략과 전술이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하고, 매일 수행하는 일과 더불어 새로운 배움과 건강 그리고 여가생활도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 지금 바로 거울 앞에 서서 그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쳐다보세요. 거울 속에서 보이는 자신의 존재 가치가 얼마나 크고 값진지를 깨닫고, 매 순간 그것을 되새기세요. 어디에 서 있든 스스로 선택한 길이 얼마나 소중한 길인지,그 길을 자기만의 빛깔로 채워가려는 노력이 얼마나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잊지 마세요. ” --- 작가의 말 중에서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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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의 길이라면, 결코 늦은 시작은 없다
시작. 그것도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라는 단어에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혹은 모든 걸 새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 혹시, 이런 긍정적인 기운보다 어떤 불안이 앞서지는 않는지. ‘지금에 와서 뭔가를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이제 와서 그게 가능할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아마도 당신은 2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젊은이일지도 모르겠다. 도전,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의 시도, 남들과는 다른 시작이나 출발.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2030 젊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것 아닐까? 여기 서른둘의 나이에 애까지 딸린 아줌마가 한 명 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 서기엔 썩 마땅치 않아 보이는 이 여성은 바로 저자 박경숙이다. 1992년, 그녀는 주위 사람들의 격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위스행 유학길에 오른다. 울고불고 엄마를 붙잡는 딸아이, 미친 것 아니냐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악담과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일생일대의 결정을 내린 이유는 다름 아닌 나의 생을 ‘제대로’ 살아,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였다. 하루하루 그저 버티는 삶이 아닌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가슴을 뛰게 한 일. 돈을 벌기 위한 ‘업’이 아니라 진정으로 삶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사명을 가져다준 새로운 꿈은 바로 호텔리어였다. 그것은 온전한 그녀의 선택이었고 죽음 앞에서 붙잡은 삶의 빛이었기에 그 도전을 위해 저자 스스로의 나이도, 처지도 불사할 수 있었다. 멈추지 않는다면 그 끝엔 반드시 나만을 위한 찬란함이 있을 것! 스스로 선택한 새 인생길 위에서 그녀는 최고의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서른다섯 늦깎이, 게다가 계약직 신분의 호텔리어 앞길에 엄청난 시련과 혹독한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열 살 이상 어린 직장 선배들의 텃세와 뒷얘기, 서툰 호텔용어로 밀려드는 업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떳떳할 수 없는 계약직이라는 처지… 그 속에서 미친 듯이 흔들리고 방황했지만 단 하나,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자신이 선택한 그 길을 놓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 뜻하지 못했던 장애물 앞에서 작아질 때도 있었지만 그녀는 그 안에서, 그리고 자신 안에서 답을 찾고 움직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한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