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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07
_당당한 육아를 위하여 1장 와인 한 잔 정도라면! 19 _임신 중 지켜야 할 ‘규칙’에 융통성이 있어도 되는 이유 2장 ‘제왕절개’ 대 ‘자연분만’ 41 _출산 방식에 우열은 없다 3장 단백질은 단백질일 뿐 71 _모유냐, 분유냐, 과연 차이가 있을까? 4장 수면 교육, 원하는 대로 해라 95 _울다가 잠들었다고 아이의 삶이 망가지지 않는다 5장 메리 포핀스가 되려 하지 말자 121 _어린이집에 보내도, 보내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란다 6장 타임아웃! 147 _이성을 잃지 않고 훈육하는 법 7장 전자기기,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175 _우리는 어차피 아이에게서 영상기기를 빼앗을 수 없다 8장 감자튀김의 감자도 채소다 205 _끼니때마다 ‘무엇을 먹일까’ 고민하지 마라 9장 모두 다 가질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239 _제발 환상에서 벗어나자! 10장 부모들이여 사랑을 나누자! 281 _모두가 쉬쉬하는 섹스 이야기 11장 더 이상 ‘평범한’ 가정이란 없다 297 _내 가정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글을 맺으며 319 _결코, 당신은 아이를 망치지 않는다 감사의 말 326 주 330 |
Linsay P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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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분의 죄책감을 씻어줄 것이다. 여러분이 내린 모든 결정을 믿어라. 두려움을 극복해라. 말도 안 되는 육아용품들에 돈을 낭비하지 말고, 아기의 식탁 의자를 비교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모유 수유를 결정했든 아니든, 더는 자책하지 마라. 직장에 복귀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집에 있고 싶다면 그것도 좋다. 이혼도 괜찮다. 이제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라는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 「글을 시작하며 · 당당한 육아를 위하여」 중에서 학계에는 임신과 관련하여 수많은 이론이 대립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라면서 연질 치즈와 가공육, 날 생선은 피하라고 하질 않나, 소량의 와인은 괜찮다는 이론이 있는가 하면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두 사람 분량의 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살은 찌면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적당히만 한다면 위에 나열한 모든 음식을 다 먹는다고 해도 아이를 망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을 혹사할 필요 없다. --- 「1장 · 와인 한 잔 정도라면!」 중에서 소위 전문가라고 불리는 이들이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 블로그에 게시해 놓은, 자연분만을 옹호하고 제왕절개를 비판하는 글도 많이 읽었다. 하버드 산부인과 출신의 에이미 투테어는 이 전문가들이 많은 여성을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믿게 했다며, “분만방식만을 따지는 사람들은 고통을 참아내야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2장 · ‘제왕절개’ VS ‘자연분만’」 중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난한 여성들은 일하러 나가야 했고, 모유 수유를 할 수 없게 되어 유모를 고용했다. 그러자 부유한 여성들은 자신의 신분을 과시할 목적으로 다시 모유를 먹이기 시작했다. --- 「3장 · 단백질은 단백질일 뿐」 중에서 수면 교육은 한 번 성공했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다. 14주부터 수면 교육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여행을 다녀오거나 크게 아프고 나면 늘 다시 수면 교육을 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가 클수록 수월하다. 그러니 수면 교육을 몇 살 안에 해야 한다든가, 시기를 놓치면 기회가 없다는 식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당신과 가족에게 효과가 있는 것만 하면 된다. 정해진 규칙이나 빠른 방법은 없다. --- 「4장 · 수면 교육, 원하는 대로 해라」 중에서 이 연구는 보육 환경이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적, 지적, 언어적 발달 그리고 성장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1,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5세까지의 보육 환경을 추적했다. 그 결과, 보육 기관의 교육은 아동의 발달이나 사회성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고 오히려 가정환경의 영향이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 「5장 · 메리 포핀스가 되려 하지 말자」 중에서 아이들이 말썽을 부릴 때 우리는 엄청난 관심을 퍼붓는다. 이는 아이에게 좋은 기질을 형성할 싹을 없애는 태도이다. 나쁜 행동을 했을 때 관심을 주고, 좋은 행동을 했을 때는 관심을 주지 않는 우리의 태도가 사실상 아이들의 나쁜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의 훈육은 효과가 약할 수밖에 없다. --- 「6장 · 타임아웃!」 중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2020년에 사는 (그리고 이후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영상물로부터 온전히 보호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게임 시간을 하루에 10시간씩 주어서는 안 된다. 이 장에서는 절대 아이를 망치지 않도록 적당한 균형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부담 없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 「7장 · 전자기기,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중에서 “핵심은 아이를 믿는 겁니다. 대부분 부모가 지레 겁을 먹고 스스로 믿지 않아요. 육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큰 모험이라고 느낄 거예요. 일종의 혁명이죠. 아이들은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추고 태어납니다. 우리는 그 능력이 발달하도록 뒷받침해야 합니다. --- 「8장 · 감자튀김의 감자도 채소다」 중에서 이 책의 구구절절한 설명을 다 잊더라도 이 한 문장은 반드시 기억해주길 바란다. “완벽한 것은 없다.” 완벽함에 대한 욕망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결정한 생활 방식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모두 무시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삶의 모든 부분에 스며들어, 부모의 인내심을 갉아먹고 아이들과의 관계도 나빠지게 한다. --- 「9장 · 모두 다 가질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중에서 “여성들이 가지는 성욕은 천차만별인데 우리가 멋대로 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당신은 아기를 낳았으니 이제 섹스를 원하지 않는 몸이 됐다.’와 같은 결론을 지어선 안 되는 거예요. 사실이 아닐뿐더러 공평하지도 않죠.” 출산한 여성에게 엄마로서의 역할만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 역시 여성의 성욕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다. --- 「10장 · 부모들이여 사랑을 나누자!」 중에서 나와 타인의 삶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버려라. 이해를 통해 더 인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늘 흑과 백으로만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 우리 모두 문제점투성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그거면 된다. --- 「11장 · 더 이상 ‘평범한’ 가정이란 없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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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육아 스트레스, 통쾌하게 날려라!
아이에 관한 모든 선택과 결정이 두렵고 자신의 잘못으로 아이가 잘못될까봐 필요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그들이 선택한 육아법이 어떤 것이든 ‘당신은 결코 아이를 망가뜨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다. 출산 방법과 수유 방식을 비롯해 최선의 육아법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을 위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다른 무엇보다 타인들의 시선과 비판, 비교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고, 할 수 있는 육아를 당당하고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임신 중 음주는? 커피는? 우울증 약은? 소소하지만 민감한 문제들에 대한 발랄한 해답 임신을 하면 갑자기 생기는 금기 사항들은 예비 부모들을 공포와 혼란에 빠뜨린다. 평소에 해 오던 것들을 일시에 중단해야 하고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들 리스트에 오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일상에 심각한 균열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필자는 믿을 수 있는 연구 데이터와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술, 카페인, 약, 음식 등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조절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극단적인 정보로 공포를 갖고 있는 금기 사항들에 대해 정확한 연구 결과를 설명해줌으로써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납득하고 편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혼란만 부추기는 전문가들의 주장들, 초보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모성이 있는 엄마라면 자연분만을 해야지.” VS “제왕절개가 안전한데 왜 고통을 감수해야 하지?” “분유? 아기는 엄마 젖을 먹어야지!” VS “모유 수유? 엄마가 되었다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네!” “울리면서 수면 교육을 한다고? 애한테 트라우마가 생길 거야!” VS “수면 교육을 안 한다고? 아이가 의존적인 응석받이가 될 거야!” 출산 방식부터 수유, 보육 방식까지 초보 부모들이 선택해야 할 사항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각 사안에 대한 여러 다른 주장들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부모들은 갈피를 잡기 어렵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비판까지 의식하면서 선택에 내몰린다. 필자는 출산과 육아에 서 피할 수 없는 이런 선택의 순간에 어떤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는 냉철하게 따진다. 자연분만의 의미는 무엇인지, 모유 수유는 왜 시대에 따라 유행을 타게 되는지, 출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거대 산업이 되었는지, 모유와 IQ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가정환경과 보육환경 중 어떤 것이 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유기농 음식을 먹여야만 건강한지, 전자기기는 아이 손에서 얼마나 떨어뜨려 놓아야 하는지 등등의 문제들에 대해, 출산 산업의 역사적 변화 과정, 과학의 발달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 등을 꼼꼼하게 짚어가며 왜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주장에 휘둘릴 필요가 없는지, 왜 어떤 방식이든 자신이 생각하고 선택한 것이라면 안심하고 밀고 나가도 되는지를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어떤 문제든 편안하고 자신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말도 안 돼. 최선을 다하고도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다니! 두 아이의 엄마이자 대기업의 임원을 거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고군분투한 필자의 생생한 경험들과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인생의 통찰력은 엄마로서, 주부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직업인으로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모든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까지 가진 여성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여유와 희망을 갖게 해준다. 또한 유산이나 출산 후의 섹스처럼 차마 입 밖에 내기 어려운 내밀한 문제들에 대한 솔직한 대화와 다양한 사례들은 그것이 자신만 겪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줌으로써, 자기 내면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심리적, 실제적 해결책을 찾는 용기를 줄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당신은 절대 아이를 망치지 않는다! 어떤 선택을 해도 도마 위에 오르는 상황 때문에 육아는 항상 불안하고, 부모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 그러나 육아에 관련된 과학적 연구들,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 육아 경험, 아이들의 타고난 자기조절 능력은 이렇게 말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당신은 절대로 아이를 망치지 않는다. 그러니 당당하게 당신이 선택한 대로 해라!” 아이를 불량 유모차에 한 번 잘못 태웠다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분유를 먹였다고 아이가 약해지지도 않는다. 사직서를 던지고 집에서 직접 아이를 돌보지 못해서 보낸 어린이집 때문에 아이가 비뚤어지지도 않으며, 수면 교육을 하는 며칠 밤 동안 아이를 울렸다고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기지도 않는다. 당신의 육아가 완벽하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란다. 나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지금껏 부모로서 자신을 의심하며 에너지를 낭비했다면 이젠 정말 소중한 한 가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일에만 집중하자. 당당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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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마저 경쟁적인 시대를 살고 있는 ‘불안하고 미안한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에이미 투테어 (하버드 의대 산부인과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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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이 새로운 관점의 육아서는 현대 육아의 필수 지침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파워스는 열린 마음으로 오늘날의 육아가 맞닥뜨린 문제들을 꼼꼼히 짚어낸다. 그리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우리 부모들에게 좀처럼 받을 수 없는 선물을 건넨다. 바로 안도감이다. 그녀의 다정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타인과 스스로에 대한 끝없는 비난과 질책을 멈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수잔나 카할란 (『브레인 온 파이어』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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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언젠가 한두 번은 우리를 손가락질하는 무식한 참견쟁이들과 마주치게 되고, 그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거 알아요? 당신이 틀렸어요! 자, 여기 증거가 있어요!”
- 레노어 스케나지 (프리 레인지 키즈 운동의 선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