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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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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북스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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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판다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일본에 사는 판다들을 만나며 이 책을 쓴 저자는 영화감독이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전공(중퇴)하고 ‘노란문 영화연구소’ 설립, 영화 [플라이 대디], [해로], [저 산 너머], [불멸의 여자] 등을 감독하며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 제41회 황금촬영상 은상, 웨일즈 국제영화제 최우수극영화상, 바로셀로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작업실에 오랫동안 수백 장의 판다 사진을 붙여놓고 저자가 찾은 마음의 휴식과 행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판다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일본에 사는 판다들을 만나며 이 책을 쓴 저자는 영화감독이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전공(중퇴)하고 ‘노란문 영화연구소’ 설립, 영화 [플라이 대디], [해로], [저 산 너머], [불멸의 여자] 등을 감독하며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 제41회 황금촬영상 은상, 웨일즈 국제영화제 최우수극영화상, 바로셀로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작업실에 오랫동안 수백 장의 판다 사진을 붙여놓고 저자가 찾은 마음의 휴식과 행복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최종태 감독은 졸업을 하자마자 현실의 부조리와 사람에 대한 탐구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을 논픽션으로 표현하는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갖고 수년간 다큐멘터리 전문 연출가로 활약했다. 1997년, 6월 항쟁 10주기 기념 다큐멘터리 [솔아, 솔아] 기획, 연출을 시작으로 수편의 논픽션을 연출하면서 삶의 진정성에 대해 남다르게 고찰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화 [플라이 대디(Fly Daddy Fly)] 원작인 일본 소설 『플라이대디』를 접하고 자신이 평소 생각하는 주제와 딱 맞아 떨어지는 작품으로 연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극영화 연출 및 시나리오 작으로는 영화 [저 산 너머] 감독, 각본 (2020년), 영화 [해로(Hand in Hand)] 감독, 각본 (2012년), 영화 [플라이 대디(Fly Daddy Fly)] 감독, 각본 (2006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프로듀서, 각본 (2002년), 다큐멘터리 영화 [사제로부터 온 편지] 감독, 각본 (2021년), 김대중평화음악회 [겨울을 품은 꽃] 총감독 (2018년)이 있다. 이 외에도 소설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모베상』, 에세이 『리리, 오늘도 안녕』 등을 출간하였다. [해로] (2012년)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 [플라이 대디] (2006년)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연가] (2010년)로 MBC 드라마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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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00g | 153*224*30mm
ISBN13
9788996109877

출판사 리뷰

표창원, 문성근, 조진규! 그들은 왜 스토리에 주목하는가?

모베상(Mau Vais Sang) :모베상은 프랑스 어로 나쁜 피(사악한 피)를 뜻하며 영어로는 Evil Blood로 번역할 수 있다.

왜 연쇄살인범들은 자신의 쾌락과 이득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처참하게 앗아갈 수 있을까? 도대체 왜?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을 받게 될 때 죄의식이나 가책을 느낀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양심이란 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에 이러한 양심이란 것이 없다면 무슨 짓을 하건 죄의식이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니 타인에게 고통과 피해를 주는 그 어떤 행위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할 수 있게 된다. 사악한 이들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도 서슴없이 그런 행위들을 한다. 즉 그들은 선악을 구별할 줄 알면서도 선악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들을 우리는 학술적 용어로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
우리는 ‘사이코패스’ 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살인자들, 성폭력범들, 연쇄살인범들만 떠올린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 같은 연쇄살인범과 상관에게 동료에 관한 거짓말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늘어놓는 사람 사이에서 그 어떤 연관성도 느끼지 못한다. 바로 여기에서 개개인의 삶과 인류의 비극이 비롯된다. 인류의 비극과 맞닿아있는 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성공한 사이코패스, 실패한 사이코패스! 그들로부터 인류의 비극은 시작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연쇄살인범들은 실패한 사이코패스이다. 반면 사악한 기업인이나 파렴치한 정치인 등은 성공한 사이코패스이다. 단지 성공한 사이코패스는 실패한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자신의 손에 직접 피를 묻히지 않거나 좀 더 교활한 방법으로 자신의 사악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바로 이러한 차이 때문에 실패한 사이코패스는 사형선고를 받은 채 감옥에 갇혀있지만, 성공한 사이코패스는 자본가와 권력가 혹은 유치원 원장과 사채업 사장이 되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 우리는 연쇄살인범에 관련된 뉴스보도나 신문기사를 보면 그들의 잔혹성에 치를 떤다. 하지만 뉴스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그들에 대하여 특별한 경계를 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연쇄살인범 같은 사이코패스의 희생양이 될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세상을 불행으로 빠뜨리는 모든 사악한 사람에게 사이코패스 진단이 내려진다면, 그리하여 그들의 내면에서 연쇄살인범의 잔혹성과 사악함을 엿볼 수 있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불행과 비극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작가의 뚜렷한 의지가 보인다.

사이코패스에 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과학의 발전은 철학과 같은 인문학적 영역에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과 뇌 영상학은 ‘양심’이나 ‘선과 악’ 같은 윤리적이며 종교적인 영역까지 관여하게 되었다. 덕분에 인류의 역사와 우리의 일상을 피폐시키고 고통에 빠뜨리는 악의 본질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더 이상 신화적인 가설이나 어설픈 동정심으로 인해 악의 본질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몸에 숨어있을지도 모를 암세포를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듯,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를 고통으로 빠뜨리는 사이코패스라는 악의 본질을 두 눈 부릅뜨고 주시해야만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번 소설을 통해 ‘사이코패스는 왜 탄생하게 되는가?’에 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접근들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추천평

소설 『모베상』은 인간 내면의 '악'을 집요하고 치밀하게 파고든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문학과 영화, 드라마에서 '악' 그리고 '악당'이 주변의 영향을 받아 본인도 어쩔 수 없이 길러진 모습인 것처럼 묘사하며 동정과 감상의 대상으로 삼았던 관행적인 관용에 강하게 반발한다. 타인을 파괴하고 이용하며 능멸함으로써 쾌락이나 이익을 얻는, '치명적으로 위험한' 극소수의 '고장난 인격', '양심 부재'의 악인이 우리 주변에 있음을 알리고 경고한다. 섬뜩하고 안타깝지만, '설마'라는 편리한 보호막에 숨지 않고, 위험하지만 실재하는 '악의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독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사악한 사람들이 떵떵거리고, 선량한 사람들을 핍박하는 걸 보며 왜 우린 이렇게 살아야 할까?’ 누구나 한 번 쯤 그런 고민에 빠진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 때문에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을 사악한 사람들은 놀라우리만큼 쉽고 간단하게 해치운다.
그들에겐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있는 ‘양심’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양심’이나 ‘선과 악’의 문제는 종교나 사회적 윤리 차원에서 다루어졌다. 하지만 소설 [모베상]은 ‘과학’으로 사이코패스라는 양심 없는 괴물의 정체를 파헤친다. 작가가 ‘영화’도 하는 분이라 구성이 영화적이다. 시종 충격과 흥미를 유지한다.
- 문성근 (영화배우)r8

흥미진진한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하다. 사이코패스의 실체에 관해 이토록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다룬 영화나 소설을 본적이 없다. 책을 덮으며 여러 가지 생각과 여러 사람의 얼굴이 떠오른다. 만일 일상 속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악한 자에 대한 기억이 있었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조진규 (영화감독)
리뷰 총점 7.8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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