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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_ 갓 태어난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자
프롤로그_아기는 온몸으로 부모에게 말하고 있다 갓난아이와 대화하기 | 말이 필요 없는 세계 | 말하지 않고도 서로를 이해하기 | 대화의 시작 | 준비 방법 |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장 블러섬 육아법이란 무엇인가? 블러섬 육아법의 핵심 3단계 2장 왜 블러섬 육아법을 활용해야 할까? 아기를 더욱 잘 알기 위해 | 아기의 필요를 빨리 채워주기 위해 | 아기와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 아기와 엄마의 유대감을 위해 | 성장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뇌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 아기와 부모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3장 블러섬 육아법을 활용하는 방법 몸짓 | 얼굴의 표정 | 내 아기만의 몸짓 이해하기 | 혀 대화법 | 시각적인 관찰을 대신할 다른 유용한 방법 | 부모의 몸짓 4장 아기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배가 고플 때 | 아기의 배변 활동 | 불편함, 피곤함의 표현 | 질병의 신호 5장 블러섬 육아법과 베이비 사인 베이비 사인이란 무엇인가? | 기본적인 베이비 사인 | 베이비 사인의 장점 | 베이비 사인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 블러섬 육아법에서 자연스럽게 옮겨가기 | 수화 신호 에필로그_아이가 자라도 블러섬 육아법은 유효하다 참고 자료 |
Vivien s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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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적인 표현들과 몸짓, 그리고 표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면 일상에서의 대인관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소리 내어 말하지 않고도 얼마나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선물이다. 우리에게 아기가 온 덕분에 배우게 되고, 즐겁게 받아 누릴 수 있는 선물 말이다. - p.28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와 의사소통을 하고 싶어 하고 교감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부모는 행복한 마음을 아기를 관찰하고 따라하기를 시작으로 의사소통을 해보자. 따라하기는 아기가 자기 자신과 부모, 그리고 주변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 p.44 아기의 욕구에 일관성 있게 반응해주면 건강한 대인관계부터 문제 해결 능력,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 실패에 따른 좌절을 견뎌내는 능력, 흥분을 가라앉히는 능력 등 아기의 능력에 고루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p.73 나는 연구를 통해 배고픔과 갈증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입과 입술, 그리고 생후 12주 미만의 아기들에게서는 특히 혀를 통해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아기들은 모두 매우 비슷한 혀 움직임을 보였다. “배가 고파요” 또는 “목이 말라요”라는 의사를 표현할 때는 부드러운 혀를 둥글게 말아서 입술 위에 올리고 날름거렸다. - p.105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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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울기 마련이다?
울음은 가장 원시적이며 강력한 아기의 의사소통 방법이다. 아기가 울면 엄마는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 때문에 불편한지를 알아내야 하고, 욕구를 충족시켜줘야만 한다. 때로는 온갖 방법을 다 썼는데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 엄마까지 울고 싶을 지경이 되기도 한다. 아기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기 쉽지만, 《아기가 울기 전에》의 저자 비비엔 세이벨은 아기가 짓는 표정이나 몸짓을 엄마가 이해하고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아기가 우는 횟수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기라도 본능적으로 온몸을 활용해 엄마에게 뭔가를 말하고 있으므로 그 몸짓을 읽어낼 수 있다면 아기가 굳이 울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인 까닭에 어렸을 때부터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익혔고, 사람들의 몸짓을 관찰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저자 자신이 엄마가 되었을 때 아기가 짓는 표정이나 몸짓을 관찰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었다. 아기의 표정과 몸짓을 관찰하는 동안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을 알아차렸고, 그에 따라 적절히 반응해주자 아기는 행복해했고 거의 울지 않았다. 저자는 아기의 몸짓을 읽는 방법을 딸의 이름을 따서 ‘블러섬 육아법’이라 명명했고 주위의 사람들과 인터넷에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기가 하는 말은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 우리가 ‘귀를 잘 기울인다면’. 아기의 표정, 특히 혀와 입술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면 아무렇게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저마다 뜻이 담겨 있는 특정한 움직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각각의 몸짓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다면 훨씬 더 친밀하게 아기와 의사소통을 하고 아기가 전하려는 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아기가 보내는 신호들을 익힌다면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기 전에 필요한 것을 미리 알아서 준비해줄 수 있는 것이다. 《아기가 울기 전에》에서 저자는 “아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엄마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말한다. 아기는 엄마가 자신을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엄마는 마음을 열고 아기를 잘 관찰하면 된다. 관찰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내 아기만의 대화법을 배우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블러섬 육아법’의 핵심이다. 블러섬 육아법은 관찰하기, 따라하기, 반응하기, 라는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아기가 만들어내는 모든 표정은 배고프고, 행복하고, 놀고 싶고, 안아달라고 하는 등의 특정한 요구를 부모에게 말하는 것이므로 일정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 아기는 자신의 표정을 ‘관찰’해서 그대로 ‘따라하는’ 엄마를 보면 '내 상황을 엄마도 알고 있으니 곧 도와주겠지'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아기가 어떤 표정을 지었을 때 바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보다 그 표정을 눈앞에서 똑같이 따라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기들은 자신의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는 엄마를 보면서 ‘너의 상황을 엄마가 알고 있으니 곧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후에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식으로 반응하면 아기는 욕구가 충족된 것은 물론 자신의 의사가 엄마에게 잘 전달된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아기가 주도하는 블러섬 육아법 블러섬 육아법은 이렇듯 아기가 주도하고 부모가 중심이 되는 초기 의사소통 체계를 아기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런 식의 초기 의사소통은 초보 부모의 불안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서로를 이해하면 만족감은 극대화되고 걱정은 최소화될 것이다. 사실, 아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이해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또한 블러섬 육아법을 사용해 아기와 소통하면 아기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지 더욱 생생하게 실감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아기와 더 깊이 교감하게 된다. 그렇게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기는 부모에게 사랑받는다는 만족감을 얻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갖는다. 부모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고 느끼면 아기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이것은 정서 및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